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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스크랩 마늘 재배
남삼타워 추천 0 조회 162 10.04.15 19: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작물특성과 작형

 

1. 형태적 특성
  ○ 백합과 파속에 속하는 식물로서 양파, 파, 부추 등의 인경채소류와 비슷한 식물적 특성을 가짐.
○ 냄새가 매우 독특하고 인경과 짧은 단축경을 가지고 있음.
○ 뿌리는 다수의 섬유근이 단축경에 붙어 있는 2년~다년생 식물임.
○ 잎은 엽초와 엽신으로 분화되어 있고 엽초는 중심부가 빈 원퐁상임.
○ 일정한 영양생장기간을 거친 후 적합한 환경에 처하면 화아분화와 동시에 인편분화가 시작됨.
○ 염색체의 이상 또는 화기의 비정상적 발달로 인해 화기는 불임으로 종자 생산이 불가.
           
  2. 생리, 생태적 특성
    가. 생리, 생태적 특성
    ○ 월동 2년생 작물로서 지역에 따라 월종 전, 또는 월동 후에 맹아함
○ 우리나라 품종은 크게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함
○ 난지형은 휴면기간이 짧고 인편분화에 필요한 저온요구기간도 짧으며 일장에는 민감한 편이고, 한지형은 휴면기간이 길고 저온요구도가 높으며 일장에는 둔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
○ 마늘의 생태형별 생육과정
           
   
생 육 과 정 
난지형 마늘(남부해안지방)
한지형 마늘(중부내륙지방)
 화서 및 인편분화기 
 인편비대 개시기 
 추대기 
 인편 비대기 및 수확기 
 발아엽 생장기 
 발아엽 출현기 
 2월 중순 ~ 3월 중순 
 4월 상순 ~ 하순 
 4월 중순 ~ 5월 중순 
 5월 하순 ~ 6월 중순 
 8월 상순 ~ 8월 중순 
 10월 하순 
 3월 하순 ~ 4월 중하순 
 5월 중순 ~ 하순 
 5월 중순 ~ 6월 상순
 6월 중순 ~ 하순 
 8월 하순 ~ 9월 상순 
 12월 하순경 
           
    나. 휴면과 구비대
    ○ 고온장일 조건하에서 구비대 시작.
○ 수확 후에는 일정기간 휴면 지속.
○ 일정기간의 저온 경과로 인편의 분화와 발달 촉진.
           
    다. 양분흡수 특성
    ○ 생육초기에는 저장양분에 의해 생육.
○ 3월 이후 기온의 상승과 함께 경엽의 급속한 신장 및 발육.
○ 마늘의 최대 광합성은 남부지방에서는 3월 중, 하순경이고 5월 중순 이후에는 점차 줄어든다.
     이러한 생육상태와 나란하게 각 성분별 양분의 흡수량도 추대기 까지 급속한 흡수량을 보인다.
○ 구비대는 추대기 이전의 경엽생장이 결정적 요인이므로 이 시기까지 양분의 공급을 잘하여야함.
           
  3. 재배작형
 
작 형
파 종 기
수 확 기 
재 배 지 역
적 응 품 종
보통재배(한지)
보통재배(난지)
조숙재배
풋마늘재배
봄마늘재배
10월 상~중
9월 중~10월 상
9월 상~하
8월 하~9월 상
3월 상~하
6월 중~7월 상
5월 하~6월 상
4월 하~5월 중
12월 상~3월 하
6월 상~7월 중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 남해안
"
남부, 고냉지
서산,의성,단양,삼척종
남도, 남해, 고흥종
자봉,남도,제주종
제주,남해,고흥,서천종
한지마늘
           
  참 고 문 헌
   
  이우승 외. 1994. 백합과채소재배기술. 이우승박사 화갑기념논저간행위원회. 14 - 80.
농촌진흥청. 1990. 채소재배(비늘줄기 채소류). 농촌진흥청. 281 - 296.

 

 

           
  주아이용 우량씨 마늘생산기술
 
기관 :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성명 : 김대규
 
전화 : 054-32-4137
           
  1. 주아의 특성
  ○ 주아는 형태학적으로 인편과 똑같은 구조이다.
○ 조직이 치밀하고 증체율이 높다.(20~70배)
○ 1총포당 8~30개의 주아가 있어 증식율이 인편보다 배정도 빠르다.
○ 주아는 식물체 선단(공중)에 착생하기 때문에 각종 병및바이러스 감염이 인편보다 훨씬 낫다.
           
 
 
그림 1. 양분 및 바이러스 이동경로
           
  2. 주아재배 목적
  ○ 마늘 부산물 이용 우량종구 자가생산으로 경영비 절감(60%).
○ 지상부의 영양체 이용 바이러스가 적은 우량종구 확보.
○ 단위 면적당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은 마늘 생산.
○ 인편분리 노력절감 및 종구 생산포 별도 관리 가능.
           
  3.주아재배 효과
 
 
그림 2. 주아재배 효과
  주) 주아재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적은 우량씨마늘(무병종구)에서 주아 를 채취 재배 하여야 한다.
           
  4. 주요 재배 기술
    가. 1년차재배 : 주아재배 → 파종 → 통마늘 생산
      (1) 일반주아 재배방법(점파)
       ○ 주아채취 : 생육이 좋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포기.
  ※ 우량주아 → 우량 통마늘 생산 → 우량 마늘 생산.
○ 채취시기 : 마늘 수확하기전 또는 수확후 간이저장중.
  ※ 마늘 수확하기전 주아 채취는 쫑대가 길수록 증수됨.
○ 쫑대길이(화경장) : 20㎝ 13%증수, 30㎝ 16%증수.
○ 보관 :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망사자루나 건조대 이용).
  ※ 저장중 살충제(깍지벌레약 : 디메토유제 1,000배액) 2회정도 살포로 화랑곡나방 방제.
○ 선별 : 파종시기에 주아를 부수어 대, 중, 소 선별(소 0.2g이하, 중 0.2~0.4g, 대 0.4g이상).
○ 크기는 0.2~0.4g(콩나물 콩크기 ~ 메주콩 크기)가 적당
  ※ 큰 주아를 심을 경우 당년에 인편분화가 생기는 것이 많아지나 우량 통마늘 생산을 위해서는 큰주아를 심는 것이 유리하다.
○ 소독 및 침종 : 주아도 일반 마늘종구와 같이 소독을 하여 사전에 병해충을 제거 한다.
  ※ 순서 : 파종 48시간(2일)전에 미지근한(20℃) 물에 담가 두었다가 저녁에 다시 건져 물기 를 제거한 다음 → 파종 1일전 벤레이트-티 1,000배액 + 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1시간 침지 소독후 음건한다.
○ 파종 : 파종방법은 여러 가지(총포 심기, 모아심기, 점파, 줄뿌림 등)가 있으나 굵은 것은 점파, 잔 것은 산파 또는 모아심기를 한다.
○ 심는 깊이는 2㎝정도 얕게하고 재식거리는 점파인 경우 6×3㎝로 한다.
  ※ 파종 후 한발시에는 스프링쿨러 이용 관수로 적습유지 → 발아율 향상.
○ 파종시기는 일반(인편)재배보다 1주일 정도 일찍 파종한다.
○ 거름주기 : 일반재배보다 금비량은 약간 줄이고 퇴비를 많이 사용한다.
○ 제초제 처리는 일반재배에 준하고 정밀 처리 해야만 후기 제초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 비닐멀칭 : 피복은 일반재배에 준하고 점파한 것은 구멍을 뚫어 유인하고 산파한 것은 비닐을 찢어 파상놀골에 방치 또는 스프링쿨러 이용 수시 관수할 수 있는 것은 제거한다.
○ 수확 : 일반재배보다 1주일정도 일찍 수확 역거나 망사자루에 넣어 보관 종구로 사용한다.
           

 

    (2) 총포제 파종방법
      ○ 일반주아재배시 작업상의 번거려움을 생력화할 수 있는 방법
○ 주아가 들어 있는 총포를 분리 파쇄하지 않고 점파한다.
○ 채취 및 보관등은 일반주아재배에 준한다.
○ 파종준비
   - 총포에 붙어 있는 쫑대를 가위로 짧게 잘라 제거한다.
   - 침종 및 소독은 일반주아재배 방법에 준하고 총포껍질은 될 수 있는 한 벗겨주어 흙입자가 각 주아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발아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 파종 : 파종은 일반 인편과 같은 간격으로 파종한다.
○ 파종간격
   - 큰총포 : 15㎝ × 10㎝
   - 보통크기 총포 : 12㎝ × 10㎝
○ 파종깊이 : 주아 일반재배와 인편 보통재배의 중간깊이(3~4㎝)로 한다.
○ 파종시기는 일반주아재배에 준한다.

 ※ 파종 후는 필히 각 주아사이에 흙이 들어갈 수 있도록 스프링쿨러 이용 관수를 해 주는 것이 발아율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 비닐피복 및 유인 : 피복은 일반재배에 준하고 유인은 1총포에서 올라오는 여러 개체를 보통인편재배 1주로 간주하여 유인하면 되므로 일반 주아재배 보다 유인작업을 생력화 할 수 있다.
○ 기타 관리는 일반주아재배에 준하여 관리한다.

           
   
   
그림 3. 파종재배 수확상태
           
      (3) 모아심기 파종방법
      ○ 총포제 파종밥법과 점파 및 산파·조파재배의 단점을 보완 생력화한 방법
○ 주아채취, 보관, 침종, 소독등은 일반주아 파종방법에 준함
○ 파종 : 분리 파쇄된 주아를 1구에 8~12개정도 모아서 일반인편재배 1개에 준하여 파종

 

  종구선택 및 파종방법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우종규
 
전화 : 031-290-6176
           
  1. 품종 선택
    마늘은 지금까지 인편이나 주아 등 영양기관을 이용하여 번식을 하여 왔는데,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마늘을 재배하면서 그 지역의 환경이나 풍토에 적응된 품종만이 주 품종으로 자리잡게 됨으로서 하나의 생태적 품종으로 되었다. 따라서 처음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그 지방의 기상이나 토양 및 재배환경 등이 비슷한 곳의 우량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의 특성은 표 1과 같다.
           
  표 1. 마늘 주요 품종의 특성 품종명
 
품종명
생태형
숙기
인편색
구중
비고
서산종
의성종
단양종
고흥종
제주종
남도마늘
자봉마늘
대서마늘
한지형
"
"
난지형
"
"
"
"

중만생
"
만생
조생
"
"
극조생
조생

6~7개
"
"
9~10
"
7~8
10~11
12~13
  30~35g
"
25~30
30~35
35~40
40~45
20~25
50~60
재래종
"
"
"
"
중국상해종
인도네시아종
스페인종
           
    겨울이 길고 온도가 낮은 중부내륙지방에 재배되고 있는 한지형 마늘을 난지에 재배하면 저온요구도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구가 충실히 비대하지 못하고, 반대로 겨울이 비교적 온난한 남부해안지방에 재배되고 있는 난지형 마늘을 한지에 재배하면 겨울동안에 언피해를 받아 출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월동 후 생육이 지연되어 수량이 감소된다.
           
  2. 씨마늘 갈무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늘은 생육이 떨어지고 수량이 감소한다. 바이러스병에 의한 수량 감소는 바이러스의 밀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씨마늘은 반드시 바이러스 밀도가 낮은 것을 골라야 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은 녹색 잎에 노란 줄무늬 현상이 나타나 쉽게 육안으로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씨마늘은 자가채종을 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므로 재배포장에서 해마다 생육이나 숙기, 수량 등이 가장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종구로 이용하여야 한다.
  선발된 씨마늘은 직사광선이 쬐이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보관해야 한다. 재래식 방법으로 응달의 처마 밑에 50~100주식 묶어서 매달아 두면 무난하지만 다량일 때는 별도의 종구저장시설이 필여한데 가능하면 온도와 습도는 낮추어 주고 환기가 잘되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씨마늘을 냉장시설 등에 보관하여 장기간 저온(5℃ 내외)에 노출시키면 정식후에 벌마늘(2차생장)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저온 저장고에 보관하였던 마늘은 종구로 사용하면 안된다.
           
  3. 씨마늘 고르기
    마늘은 영양번식 작물로서 쪽내에 이미 보통엽이 분화되어 있으며 이들 보통엽이 발아하여 광합성하기 전인 초기생육은 주로 인편의 저장양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마늘 쪽이 클수록 저장양분이 많고 뿌리의 발육 및 신장이 좋으므로 월동율이 높아지고 초기의 생육이 왕성하여 증수의 요인이 된다. 그러나 10g 이상의 너무 큰 마늘 쪽을 심으면 벌마늘이 생기기 쉬우므로 쪽의 크기는 5~7g 정도가 적당하다.
  마늘 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것은 싹트기 전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썩게 되기 쉽고, 발근부가 불량한 것은 뿌리의 신장이 좋지 않아 겨울동안 언피해를 받기 쉽고 생육이 불량해 진다.
  마늘쪽을 심은 후에 뿌리가 왕성하게 발생한 곳은 마늘의 인편이 통에 붙어 있던 상태에서 바깥 쪽이다. 그러므로 종구로 사용할 마늘쪽은 아랫쪽의 뿌리가 발생될 부분이 건전한 것을 골라야 한다. 특히 추대가 되지 않고 쪽수가 많은 품종의 경우 안쪽에 발생한 쪽은 파종하지 말고 바깥쪽에 착생되고 발근부위가 정상인 쪽을 종구로 이용해야 한다.
           
  4. 씨마늘 소독
    벤레이트티 400배액+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다음 파종한다. 마늘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파종방법
    가. 밭 만들기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 주어야 한다.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간다.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나. 심는 거리
      마늘의 줄기는 곧게 자라므로 밀식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배게 심을수록 단위 면적당 수량은 증가하나 작은 마늘통이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재식거리는 마늘쪽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다르나 5~7g짜리 씨마늘의 경우 줄사이는 20㎝, 포기사이는 10㎝가 알맞으며, 120㎝이랑 폭에 고랑을 30㎝로 하면 10a당 40,000개 정도의 마늘쪽을, 40㎝인 경우는 37,5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다. 심는 방법
      마늘 심을 골을 6~7㎝ 깊이로 파고 심는다. 뿌리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그림 2)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동안 언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뿌리나 엽초부가 상할 염려가 있다.
           
   
   
그림 1. 뿌리가 날 부분을 위로 해서 심었을 때수확한 마늘 통 모양

 

  재배관리방법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우종균
 
전화 : 031-290-6174
           
  1. 거름주기
   마늘은 파종 후 뿌리를 내리면서 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처음에는 주로 씨마늘의 저장양분에 의존하나 월동 후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흡수량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시비방법의 기본은 요소와 칼리는 전량의 1/3, 인산질 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고 웃거름은 해빙기와 4월 중순에 각각 1/3씩 준다. 그러나 요즈음은 파종과 동시에 비닐을 피복하기 때문에 비닐을 걷고 웃거름을 주기는 대단히 곤란하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할 경우에는 대부분 밑거름을 위주로 하되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며, 질소가 부족하면 비 오기 전에 비닐 위에 난지형 마늘은 3월 중, 하순경에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4~5㎏의 요소를 2~3회 시용한다.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시용하면 품질이 향상된다. 그리고 인산은 산성이 강한 토양(pH 5.0 이상)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불가급태로 되어 흡수가 곤란하므로 석회 등으로 산도를 교정하여야 한다.
 10a당 거름주는 양은 표1과 같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마늘쪽 분화기 이후에 주면 2차생장이 많아지므로 4월 하순 이후에는 비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표 1. 10a당 마늘 거름주는 양
 
구분
총량
(kg)
기비
(kg)
웃거름(kg)
1회
2회
3회
퇴비
석회
요소
용과린
황산칼리
3,000
100~150
54
39
40
3,000
100~150
20
39(39)
-
-
17(17)
-
13(10)
-
-
17(11)
-
13(10)
(6)
  주) (  )내는 제주지방 거름주는 양이며, 잎마늘재배 시는 2회 웃거름까지만 준다.
           
  2. 멀칭
   비닐 피복을 하면 지온을 상승시켜 초기 생육을 촉진시키고, 숙기를 3~4일 가량 앞당길 수 있다. 특히 논 뒷그루작물 재배에 유리하며 20~40% 정도 증수된다. 비닐을 덮는 시기는 난지형과 한지형 공히 파종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한지형 마늘의 경우는 비닐위에 짚을 깔아 주는 경우도 있다. 비닐의 종류는 주로 투명 PE 필름을 이용하며 남부지방에서는 구멍이 뚫린 유공 비닐(그림 1)을 중부지방에서는 구멍이 뚫리지 않은 것(그림 1)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 1. 남부지방의 비닐 멀칭 광경. 유공 투명 PE 필름을 이용한다.
그림 2. 중부지방의 비닐 멀칭 광경. 구멍이 없는 투명 PE 필름을 이용한다.
   
   4월 중순 이후에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닐을 그대로 방치하면 지온이 지나치게 올라가 마늘통의 비대에 지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4월 중순경에는 비닐 위에 고랑의 흙을 얇게 피복하면 지온의 상승을 막는 동시에 수분유지의 효과도 겸할 수 있다.
           
  3. 물주기
   토양이 건조하게 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이 흡수 이용하기 어려운 불가급태로 되어 생육에 지장을 주며, 파종 후나 월동 시에 건조하면 뿌리의 발육이 불량하여 동해를 받게 된다. 특히 한지형 마늘의 월동률은 파종 후 10, 11월의 강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해에 따라서는 50%이하의 월동률을 나타낼 경우도 있다.
 마늘은 특히 마늘통의 비대기에 다량의 수분을 요구한다.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인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구비대 최성기인 약 1개월 가량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5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5월 중순~6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물을 대주어 마늘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4. 마늘쫑 제거
   난지형인 경우 4월 하순~5월 상순, 한지형은 5월 하순~6월 상순경에 마늘쫑이 엽초 밖으로 출현하기 시작한다. 이때 총포(總苞: 마늘 꽃차례를 싸고 있는 주머니) 속에 있는 주아의 발육과 마늘쪽의 비대가 경합을 하게 되어 주아를 그대로 두면 양분의 이동이 분산되어 마늘통의 비대가 좋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표 2와 같이 마늘쫑은 빨리 제거할수록 마늘통의 비대가 좋아진다.
   
  표 2. 마늘쫑을 제거했을 때의 수량성 비교
 
구분
수량지수
안뽑을 때
나오는 즉시 제거
10㎝ 자란 후 제거
15㎝ 자란 후 제거
100
117
109
102
           
  5. 잡초방제
   김매기와 겸하여 제초하는 것이 마늘의 생육에는 가장 이상적이나 마늘은 밀식하고 또한 대부분 비닐피복재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김매기에 의한 제초작업은 많은 경비와 노력을 요한다.
 따라서 제초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제초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제초제 사용 후 비닐을 덮을 때는 반드시 3~4일 지난 후에 비닐을 덮어야 한다.

 

  한지형 마늘 수확과 저장
 
기관 : 충북농업기술원 단양마늘시험장
 
성명 : 송인규
 
전화 : 043-423-4207
           
    우리 식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마늘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10%가량 늘고 작황도 좋아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이에따른 가격하락으로 저장마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확한 마늘을 저장할 경우 최근 4~5년전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저장마늘의 갈변증상 원인과 방지대책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1. 마늘의 수확
    한지형 마늘은 6월중순 이후 평균기온이 25℃정도 되면서 구의 비대가 완료됨과 동시에 잎과 줄기가 마르기 시작한다. 따라서 수확은 잎이 1/3~2/3 정도 말랐을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서는 보통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차이가 있으며, 특히 조직배양 마늘이나 난지형인 남도마늘과 같이 늦게 수확하는 것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늘의 수확기가 빠르면 구의 비대가 충실치 못하고 수분함량이 많아 저장중에 중량이 줄어드는 율이 높고 인편(마늘쪽)의 부패가 많아지며, 반대로 늦게 수확하면 마늘통이 터지는 열구현상이 심하여 상품성이 떨어진다.
  마늘수확은 맑은날을 선택하여 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후 포장에서 2~3일간 햇볕에 말린 다음 결속작업을 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수분이 65%정도 되도록 건조해 저장하는 것이 병원균 및 부패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표 1. 수확시기별 수량
 
시 기 별 생체총증
(㎏)
건조총중
(㎏)
건조구중
(㎏)
실 수 량
(㎏)
비 율
(%)
결 주 율
(%)
6월 1일
6월 10일
6월 20일
7월 1일
9.65
8.23
7.09
7.03
6.21
6.43
6.46
6.57
2.88
3.49
3.65
3.68
676.8
794.0
821.2
818.8
  28.4
  96.7
100.0
  99.7
 6.0
 9.0
10.0
11.0
           
  2. 저장중 갈변증상 원인 및 방지대책
    가. 마늘 갈변증상의 실태
      최근 4~5년 전부터 마늘을 수확하여 3~4개월 정도 지나면 초기에는 인편에 갈변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썩어 상품성을 잃는 경우가 많다. 특히 1995~1996년의 경우 여름철 고온 다습으로 인하여 한지형 마늘지역에서 갈변증상이 심하게 발생하였는데 논마늘 보다는 밭마늘지역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이와 같이 갈변증상의 피해가 심한 지역의 경우 소비자의 구매기피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판매된 마늘이 반품되어 오는 사례도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방지대책을 소홀히 할 경우 마늘재배 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나. 저장중 갈변증상의 원인
    ○ 파종 후 가을에 비닐피복하여 봄에 걷지 않고 수확시까지 그낭 두었을 때.
○ 잎마름병으로 인해 잎이 말라죽어 덜 여문 마늘을 일찍 수확할 때.
○ 3년이상 이어짓거나 지나치게 질소비료를 많이 주었을 때.
○ 건조방법 및 보관장소 선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을 때(95년 A농가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처마밑에 보관한 것은 건전한데, 부엌에 보관한 것은 100% 인편갈변.
○ 종구소독 및 살충제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을 때(선충으로 인한 갈변증상이 나타남).
           
    다. 방지방대책
    ○ 가을에 피복한 비닐은 가급적 4월중 하순경에 제거토록 하고, 제거하지 않을때는 비닐 전체를 골에 있는 흙으로 2~3㎝정도 덮어주어 인편조직을 단단하게 키운다.
○ 적기에 잎마름병을 방제하고 잎마름병이 발병시는 살균제 (아라리 수화제, 로브랄, 안트라 콜, 다코닐 등)를 10일 간격으로 뿌려주며, 덜 여문 마늘은 일찍 수확하지 않도록 한다.
○ 3년이상 이어짓기를 피하고 비료는 농촌지도소의 토양검정결과에 의하여 균형시비를 실시한다.
○ 수확 후 마늘을 수분함량이 65%정도 되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여 저장한다. (이때 자연건조의 경우 2~3개월 정도 걸리나, 벌크 건조기(3~4일)나 다목적 곡물건조기 (5~6일)에서 40℃로 건조 후 저장할 경우 갈변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 마늘선충은 종구에 기생하므로 소독한 후 파종한다. 소독방법은 베노람수화제 500배액 +디메트유제 1,000배 액에 30~60분간 담갔다가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음 심도록 한다. 그러나 소독시기가 지난 경우는 땅이 풀린 다음 선충전용 약제인 후라단입제, 카운타입제 등을 10a당 5~6㎏정도를 밭 전면에 뿌려준다.
           
  3. 마늘건조기 이용한 마늘건조
    마늘을 수확하여 저장에 적합한 수분함량인 65%로 자연건조 시킬 2~3개월이 소요되어 인편(종구)을 장기저장시 변질 및 부패율이 높아 상품성이 떨어지나 건조기 이용할 때, 벌크 건조기(3~4일), 다목적 건조기(6~7일)정도로 짧은 시일에 건조되므로 장기저장 및 상품성 제고에 큰 효과가 있다.
           
    가. 건조기 이용한 마늘건조효과
           
    표 2. 건조기를 이용한 마늘의 생육상황
   
처 리 초 장
(㎝)
엽 수
(매/주)
엽초경
(㎜)
관 행(결속음건)
벌크건조기 (40℃)
다목적 곡물건조기
57.9
61.5
58.2
6.1
6.0
6.1
9.1
9.6
9.2
           
    표 3.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처 리 구 고
(㎝)
구 폭
(㎝)
구 중
(g)
인편수
(개)
인편중
(g)
수확주율
(%)
수 량
(kg/10a)
지 수
관행(결속음건)
벌크건조기(40℃)
다목적곡물건조기

3.4
3.4
3.4

4.2
4.2
4.2
27.2
29.0
26.8
8.5
8.7
8.8
3.2
3.5
2.9
81.8
80.8
85.9
618.2
655.3
641.5
100
105
104
           
      관행(결속음건 자연건조)에 비해 벌크건조기(40℃) 및 다목적 건조기에 건조한 후 파종한 마늘의 생육은 같거나 양호햐였으며 수량은 4-5% 증수되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표 4. 건조 소요일수
   
관 행
(결속음건)
벌크건조기
(40℃)
벌크건조기
(50℃) `91
다목적 곡물건조기
(환 풍)
28일 5일 3일 7일
           
      마늘의 건조되는데 소요되는 기간(감량비 65% 기준)은 관행 28일, 벌크 건조기(40℃)5일, 다목적 곡물건조기(40℃)에서 7일이 소요되었다.
           
    표 5. 변질 개체수 및 비율(40일 후)
   
처 리 구 분
관 행
(결속음건)
다목적 곡물건조기
(환 풍)
벌크 건조기
40℃ 50℃(`91)
변질 개체수(개)
비 율(%)
13/600
2.2
0
0
0
0
600
100
           
      건조 40일후 마늘(종구)의 변질율은 관행(자연건조)는 2.2%, 벌크 건조기(40℃)건조와 다목적 곡물건조기는 변질이 없었으나 벌크 건조기(50℃)에서는 100%가 변질되거나 썩었다.
  관행(자연건조)에 비해 벌크 건조기(40℃)와 다목적 곡물 건조기를 활용하면 13~17일 정도 건조일수가 단축되었다.
           
    나. 건조중 유의사항
    ○ 적정 온도 유지.
○ 건조기간을 단축키 위하여 온도를 50℃이상 높였을 경우 건조 40일 후 100% 썩거나 변질되어 장기 저장이 안됨.
○ 건조기 줄기경을 종구에서 3~5㎝ 남기고 절단하여 건조할 때는 12~24시간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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