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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경기도 합격생입니다.
3월에 발령받아서 지금은 단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제로 1차시험이 끝났는데..다들 잘 보셨나요? ㅎㅎ
저는 정주원교수님 강의가 아니었다면 아마 합격하지 못했을 거예요....ㅠㅠ
그래서 정주원교수님 강의를 들으시는 다른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
지금쯤.. 다들 앞으로 어떻게 2차 준비할지 막막하시죠?
합격수기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드릴게요..ㅎㅎ
일단.. 지금 1차 시험생각에.. 2차 준비가 잘 안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그랬어요ㅠ
먼저 학원 강의를 들어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이.. 일단 학원가서 강의를 들었어요.
근데 강의를 듣고 나면 생각이, 계획이 많아지실 거예요 ㅋㅋ
그리고 매번 강의가 끝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내가 공부할 부분이 보여요~
나도 다음 면접은 저렇게 해봐야겠다, 내가 왜 이렇게 했지? 왜 이것밖에 못하지.., 경기도 시책 공부가 부족했어,
지난주에는 너무 면접 공부만 했나? 수업실연 공부가 부족했어. 이번주에는 수업실연도 놓치지 말아야지! 등등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교수님께서 피드백 해주시는 부분이 생길겁니다. 그 부분을 채워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강의수강 -> 일주일동안 부족한 부분 보완 -> 강의수강 -> 일주일동안 부족한 부분 보완 -> 강의수강
이 패턴으로 저는 공부했어요! 집토, 면접, 수업실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는 매 강의마다 더 발전한다!! 라는 마인드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정주원교수님 강의 외에는 안 들었어요!
아!! 저는 1차 87.33/ 2차 98.02로 경기도에 한자리수로 합격을 했구요ㅠㅠ
2차점수는 수업실연 28.67(-1.33)/ 수업나눔 29.5(-0.5)/ 집단토의 20(0)/ 개별면접 19.85(-0.15)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1. 집단토의
집단토의는 2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서울을 지원하다가..처음으로 경기도에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집단토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교수님이 시키는대로만 했어요 정말!!
집단토의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교수님 말씀대로만 하시면 만점각!!입니다!!! 처음이셔도 할 수 있어요!
(1)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뜻한 반응 보내주기(제일 중요!!!!!!)
: 이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았어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었어요. 인자한 미소?ㅎㅎ 긴장해서 입이 잘 안웃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눈빛으로 다른 선생님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날린다고 생각하고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반응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이 집토를 하는 선생님들이 경쟁자가 아니고 ‘제발.. 우리 다같이 붙자!!!!!’ 이런 느낌으로 눈빛으로 응원했습니다 ㅋㅋ
다른 사람의 의견을 메모하거나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려고도 노력했습니다. 근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안 그런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러면 너무 차갑게 느껴진답니다.... 물론 긴장하셔서 그러셨겠지만 아이들한테 친절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미소!!
그리고!! 다른 거 조금 말 잘 못해도.. 다른 선생님들과 협력적으로 토의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좋은 점수 받더라구요! 실제로 저희 조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ㅋㅋ
또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협력적인 토의의 장이지 찬성과 반대가 나뉘는 토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저만의 전략들도 만들어갔어요.
-집토를 하다보면 긴장해서 말실수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거든요 예를 들어 찬성인데 반대라고 말한다거나..
그럴때 모른척하지 않고 ‘3번 선생님의 찬성의견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라는 식으로
그 선생님이 감점당하지 않도록 내가 실수를 원만하게 바로잡고 가자!라고 계획을 했었구요.
-정리발언할때 ‘지금까지 저의 의견을 경청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왼쪽, 오른쪽 2번 고개숙여 인사했습니다.
-한명의 사회자가 토의를 이끌어갔다면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1번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한 저의 의견을 경청해주신 다른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등등 여러분들이 직접 앞으로 연습하시면서 나만의 전략을 만들어보세요 ㅎㅎ
(2) 최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예시로 들 것(중요!!!)
: 남들이 다 얘기할 수 있는 추상적인 얘기가 아닌 진짜 내가 교사로서 교실에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말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동요를 활용하겠다->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이름없이 피어도 아무대나 피어도 모두 다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생일을 활용하겠다-> 생일맞은 아이에게는 생일모자나 머리띠를 주어서 그날 쓰고 다니면 유치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를 만날때마다 축하를 해준다거나
그날에는 특별히 먼저 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던가 해서 태어나줘서 고맙고 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얘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매체를 사용해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얘기했을때 감독관분들과 선생님들의 반응이 좋았고, 교사로서 저의 진심이 더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3) 필요성, 중요성을 내 주장의 근거로 언급하기!
내가 왜 주장을 했는지 항상 언급하라고 하셨거든요
이 주장이 왜 필요한지.. 이건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이 주장이 정말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고 더불어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거 같아요
나는 왜 이 주장을 하는지, 내 주장에는 어떤 교육적 가치가 있는지, 이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고민해보았는지, 나는 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싶은지, 왜 그런 활동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구상을 하시면 의견이 저절로 구체적으로 정리가 될거예요. 아무말이나 하는 것보다는 감독관분들이 듣기에도 정리가 된 의견이라 의견피력이 잘 될 거구요!
내 교육관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4) 사회자 역할..
사회자 역할은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거 같아요..ㅠㅠ
근데 실제 시험장에서 저희는 7번 선생님이 처음 사회자 역할을 하시면서 존엄에 대한 토의를 시작했구요.(존엄,정의,평화에 대한 토의)
그러다가 8번 선생님께서 정의 문제로 넘어가도 되냐고 하셔서(존엄 문제에 대해서 모두 한번씩 발언 + 추가로 1,2명 발언 후) 자연스럽게 2번 문제로 넘어가고
9번 선생님께서 평화 문제로 넘어가도 되냐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3번 문제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한명이 이끌어가는 것보다 저는 더 협력적으로 느껴졌었어요
그리고 집토에서는 내 개인 발언시간도 중요하지만 1,2,3번 문제에 대한 시간분배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다른 조 선생님들은 1,2번을 너무 오래 얘기해서 3번 문제에서 시간이 없어서 발언을 못한 선생님도 있다고 하셨어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내가 사회자가 아니어도 동의를 얻은 후에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역할 많이 연습해보세요ㅠㅠ 실제 시험장에서 어떨지 모르니까요~
(5) 시간 지킬 것!(왕중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빼박 감점요소가 되기때문에... 무조건 시간을 최대한 시키셔야됩니다.
교수님께서 내가 몇문장 얘기하면 이정도 시간이 흐르는구나.. 이렇게 연습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손목시계 놓고 연습했어요 그리고 구상할 때도 시간까지 생각하면서 구상했습니다.
(6)무조건 협력적인 자세!!!!
많이 말하고, 잘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협력적인 자세입니다. 위에 1번과도 일맥상통하는 얘기인데요
내가 경기도 시책 잘 알고 있고, 아는 거 많다고 자랑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발언횟수가 많다고 좋은 점수를 얻지 않습니다.
함께 논의하는 자리, 의견을 나누는 자리, 교사들끼리 협력하는 자리,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자리라는 것 잊지마세요~~
(7) 교수님 피드백 실천하기!! (정말 정말 중요!!!!!)
집단토의 연습이 끝나면 교수님께서 한명한명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이때 해주신 피드백을 다음주에 적용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집단토의 녹음했다가 다시 들어보면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피드백을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까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 피드백해주시는 것도 잘 듣고 메모해가시면 나에게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꼭 꼭 적용해보세요.
(8) 창의적인 답변!
뻔한 답변이 아니라 창의적인 ‘나만의 답변’을 만들어보세요.
저는 소나기=소통/나눔/기쁨이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라던지
3가지 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 깊이 있는 배움, 대화를 통한 배움, 주체적인 배움
등 이런 것들을 내 교육관에 맞추어 여러가지 만들어두면 집토에서도 면접에서도 사용하기 좋아요~
그리고 허니컴보드, 갤러리워크 등 창의적인 답변도 준비했었는데요.
유튜버 ‘상상시스터즈’의 영상을 보고 알게된 방법이랍니다.
유튜브에 상상시스터즈 검색해보세요~~
유아보다 초등,중등에 적합한 자료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는 이것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답니다. 주로 졸릴때? 밥먹을때? 공부하기 싫을 때 많이 본 거 같아요 ㅎㅎ
저분들 영상에서는 경기도 시책이나 교육명언, 수업실연 등 도움되는 영상이 정말 많으니까 꼭 확인해보세요!!!!! 꼭!!!!!!
중요한 부분은 핸드폰으로 캡쳐해두고 정주원교수님 수업들으러 가는 지하철안에서 많이 외웠어요!!!!!!
(9) 집단토의 만능틀 만들기!
저는 교수님피드백+위와 같은 내용들을 모아서 저만의 집토 만능틀을 만들었었어요!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저는 a4로 두장나왔어요 ㅋㅋ
(중요한 것은 ‘나만의 만능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조/ 자유/ 정리발언/
이렇게 세 칸으로 나눠서 내가 기억해야 되는 것들을 적어두면 된답니다.
그리고 기조부터 정리까지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이럴때는 이렇게 하고~, 자유발언에서는 이런거 이런거 기억하고~)
기조발언이랑 정리발언은 연습을 하시면서 좋은틀을 외워놓으면 편해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 가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하여~~ 등)
2. 면접
집단토의가 먼저기 때문에.. 집단토의도 정말 떨리는데...
면접도 정말 떨렸어요. 사람들이 시험보다가 왜 울었는지 알 거 같았어요.... 뭔가 마음 속에서 울렁울렁 울컥울컥 한답니다...
그리고 감독관 분들 세분중에 한분은 웃고 계시고, 한분은 무표정이고, 한분은 계속 열심히 적고만 계셨어요 저는..
다 다르실 수도 있지만.. 어떤 표정이든 멘탈 잘 잡고.. 말하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또 무표정이셔도.. 열심히 적고 계셔도 그분들께도 시선을 주면서 말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면접때 웃고 계셨던 분이 수업실연할때 무표정이셔서(같은 분을 이틀연속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멘탈이 흔들렸거든요.. 내가 뭐 잘못했나..
여러분들은 그런거 상관하지 마시고.. ‘나는 교육전문가다’라는 생각으로 말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면접 연습하면서 정주원교수님께서 저한테 하셨던 질문 2가지가 즉답형 하나랑 추가질문으로 나와서 생각도 길게 안하고 자신있게 대답했어요
그래서 면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교수님 강의 열심히 듣고 교수님의 피드백 적용하기!!!!!!
인 것 같습니다. 또 중요한 건 한 강의 한 강의에 참여해서 연습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기회니까요~ 절대 결석하지 마시고, 완강해보세요!
(1) 면접 만능틀 만들기!!
집단토의와 마찬가지로 면접에서도 만능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때 내용을 추가해서 넣고, 계속 읽었던 것 같아요.
먼저
-면접태도
지금 다시 읽어보니...
문 앞에서 심호흠 한 뒤 똑똑 노크, 1초 후에 들어가기, 안녕하십니까 후 고개 숙여 인사하기, 구상지 양쪽 끝 예쁘게 잡고 가기
등이 적혀있네요 처음 노크부터 마지막까지 자세하게 적어놓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교수님의 피드백 + 연습을 하면서 느낀점을 통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문제 읽을 때 한숨쉬지 않기’ 이런 내용도 있네요 ㅋㅋ
각자 필요한 부분,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넣으시면 돼요~
아래의 나머지 부분들은 파트를 나눠놓고, 내 생각들을 정리해놨던 거 같아요.
읽었던 책이나 다큐를 참고하면 좋아요! (저는 주로 ‘내가 공부하는 이유’/ ‘기적의 유치원’을 참고했습니다 )
교사로서 나의 교육관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실천전략을 짤 수 있는 시기가 지금입니다!!
저는 요즘에도 가끔 읽으면서 반성하고 있어요~ㅠㅠ
-나의 교육관
-놀이중심교육과정
-내가 해보고 싶은 수업
-나의 교육철학 및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
-학교 민주주의
-혁신교육
-유아주도 참여방안
등등
이렇게 나누어서 교육적으로 고민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두면
즉답형도 어렵지 않아요~ 수업나눔과 집토에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많이 준비해가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능틀을 계속 읽고, 만능틀에 있는 내용으로 답변하는 연습도 해보세요~
(2) 여러 측면에서 나눠서 답변하기
이건 교수님께서 여러번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수업측면, 학급운영측면, 조직문화측면 등 측면을 나눠서 생각하면 생각도 더 잘나고
답변시간을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3) 피드백 적용 + 모범답안 다시 만들어보기
교수님께서 답변에 대해서 꼼꼼하게 피드백 해주시거든요
이런 스타일의 답변은 이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추가하면 좋겠다, 이런 부분은 좋았다 등등
잘 기억해두시고 집토와 마찬가지로 다음주에 꼭 적용해보세요!! 듣고 끝내면 안돼요ㅠㅠ
아! 저는 교수님 강의 들으러 가는 길에는 캡쳐해 둔 자료들을 외웠다면
집에 가는 길에는 녹음했던 저의 답변들을 들으면서 갔어요! 다시 들어보면 동기부여가 돼서
집에 가서 열심히 면접 연습하게 되실거예요 ㅎㅎ
학원에서 기출문제를 가지고 면접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강의중에는 일단 최대한 생각을 모아서 답변합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답변에서 좋은 점이 있다면 메모해둡니다!! (이거 중요!)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나만의 모범답안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렇게 나만의 답안이 많아지면 다른 질문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답안은 만능틀에 추가해주고 또 주기적으로 눈으로 읽고 입으로 말해보세요~~
(4) 발성
혹시 발음이나 발성이 좋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은 유튜브에 ‘최미영의 love your voice’ ‘민지적시점’ 검색하셔서 영상 확인해보세요~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ㅎㅎ
3. 수업실연
(1) 수업구상
저는 수업구상도 만능틀을 만들어서 연습했었어요.
저는 이렇게하지 않으면 허둥지둥...시간만 날리는 거 같아서 순서를 정해놓고
순서대로 하나씩 해결해나갔어요.
예를 들어,
첫째 주제, 목표확인하기
둘째 수업조건 확인하기(어디에 넣으면 좋을지 계획하기)
셋째 활동방법 정하기
(활동을 전개할 때는 유아들끼리의 상호작용이 촉진되도록 하고, 사전에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회상하는 것으로 하자! 등등 기억해야하는 부분 적어놓기)
등등 입니다.
읽어보면 당연한 내용인데 그래도 정리해두면 더 기억하기 편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이런 만능틀을 만들었던 건 아니예요~1차 발표전에는 부족한 부분들 채워나가는 것 위주로 공부하고
1차 발표후에는 모아놨던 내용들(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갔던 것)을 가지고 이렇게 만능틀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2) 경기도 놀이 장학자료 읽기 (필수!!!!!!)
경기도는..경기도에서 제작한 놀이자료들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놀이자료를 보면 놀이전개방법, 교사의 상호작용 등 도움이 되는 것이 아주 많아요.
그중에서 사용하고 싶은 전개방법과 발문들은 따로 적어두고 외웠어요!
그리고 연습할 때 내 수업에 적용해보기도 했어요!
수업실연 전날밤에는 놀이자료만 읽었는데 다음날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3) 온라인 스터디
2차 시험 전 2주? 동안은 매일 영상을 찍었던 것 같아요.
이때 온라인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매일 수업실연 영상 올리고,
피드백해주는 스터디만 했습니다.
매일 하나씩 수업실연하기 저는 정말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스터디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정말 많았어요!!!!
(4) 교수님 피드백!!
역시 수업실연에서도 교수님의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만능틀에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실연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꿀팁들을 알려주시는데 그대로 연습해보세요!!!!
4. 수업나눔
수업나눔은 사실 제일 연습을 못한 부분이었어요ㅠ
그래서 저는 수업나눔때문에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교수님께서 수업조건을 반영해서 수업나눔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못했거든요ㅠ
그래서 내가 수업조건을 채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질 줄 알았어요ㅠㅠ
선생님들께서는 충분히 연습하셔서 수업조건도 언급하시고
저보다 더 좋은 수업나눔하시길 바래요!!!!
마지막까지 모두 모두 응원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우와~~
어떤 선생님이실까요?
너무 궁금한데, 굳이 알려고 하지는 않을께요^^
현장에서 좋은 선생님으로 남아계시다면 그걸로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글 정말 감사해요♡
와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생각이 나서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어떤 분인지 알겠어요.
이 글 쓰신 선생님의 표정과 목소리가 생각나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