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성면 금당지 출조 갑니당.

[막내 붕어]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금주 5월 24일 (부처님 오신날)에 처가 식구들과 갈 곳입니다.

 06년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 조황과는 차이가 있지만,

 낚시터 전경은 볼수 있어, 올려 보았습니다.

 이 낚시터는 이천 설성면 금당리에 위치한 금당지 (성호 저수지, 설성지) 입니다.

관리형 계곡 저수지로, 입어료는 10,000원이고, 

5인용 방갈로는 주말, 휴일 30,000원, 주중 20,000원입니다. 전기 온돌 가능 하다네요. (입어료 별도)

수상좌대도 있는데, 입어료 별도 + 좌대비 30,000 원입니다. (전기나, 히터는 없습니다.)

입큰 붕어나 초록붕어등 큰 낚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 낚시터에 대해 정보를 찾을 수 없지만,

네이버에서 금당지로 검색하니, 몇개 정도 정보가 나오네요.

저도 네이버에서 긁어온 자료 입니다.

이제 막 살얼음이 풀린 이천의 금당지를 미리 찾아가 보았다.
금당지는 13만평이 조금 넘는 대형저수지로서 제방권을 비롯한 하류권은 계곡형 저수지 형태를,
그리고 중류에서 상류쪽으로는 평지형 저수지의 형태를 띤 초봄 떡붕어낚시 인기터이다.

산란철이 되면 제방 왼쪽 첫 골, 말풀이 잘 자라고 있는 곳과 함께
상류권 폐건물이 있는 지역이 인기 포인트로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작년 이맘때, 어쩌면 지금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였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때에도 이르다는 생각에 이곳을 찾아 2시간 남짓 낚시를 했는데,
역시 참붕어의 입질이 이어지다가 결국 2마리의 붕어 얼굴을 본 적이 있었다.

오늘도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관리소로 향하는 길 중간부근,
곳부리 바로 옆의 부들밭을 앞에두고 동행한 포스 님과 낚시를 시작했으나,
계속되는 참붕어의 입질속에 붕어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하고 철수를 하고 말았다.

아직 수온이 상당히 차다.
떡붕어 낚시를 물을 계속 만져야 하는 관계로 손이 시려도 참아가며 낚시를 해야 하는데,
오늘은 수온이 유난히 차가워 물기가 남은 손으로 낚싯대를 잡고 있는 것 조차 고생이었다.

앞으로 큰 꽃샘추위가 한번정도 더 온다하여도 이곳 금당지의 붕어는 10일, 늦어도 보름안에는 분명 연안으로 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찾아간 금당지,
그 전경을 스케치해본다.

[막내 붕어]

에구 목요일 석가탄신일날 비가 온다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