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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강원도 평창 보습봉(985m)
오륜 추천 0 조회 68 11.06.09 11: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강원도 평창 보습봉(985m)>

 

O 일     자 : 2010.7.18(일) 안개구름 <오륜산악회 제 906회 산행>

O 어 느 산  : 보습봉(강원도 평창군 방림면,대화면)

O 산행코스 : 하안미2리 미날교앞(09:35)-주능선 삼거리(10:50 정산행사)-보섭봉 정상(11:50)-바위군락 및 너덜지대 경유 미날교 앞으로

                 원점회귀 하산(13:15)       < 약 7km  3시간 40분 >

O 참석인원 : 35명

 

O 산행후기 : <07:00 서울 올림픽 아파트 출발-영동고속-횡성휴게소(08:25-08:55)-하안미 2리 미날교 앞 도착 산행시작(09:35)>

 

 < 즐거운 여름방학 산행 >

- 오늘은 여름장학 (2010.7.18-8.22간 4주)하는 날 이다.    어제는 폭우성 장맛비가 하루종일 퍼부었다, 

  오륜산악회 복받은지라  !   어제와는 대조적으로 내리던 비는 그치고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륜산악회의 방학 산행을 축하를 하듯 흐린하늘

  구름사이로 햇빛을 비추고 있다.

  산행깃점 하안미  2리 미날교 앞에 도착 산행시작(09:35), 

  우리의 동반자 중앙고속버스에서 하차 마을 포장길을 따라 통나무 집짓기 "한국 전통학교"까지 30여분, 이곳에서 산판길을 따라 희미한 산행

  들머리를 찾아 오르는데 기획총무,산악대장 모두 제각각 이쪽저쪽 왔다 갔다 선두가 후미되고 후미가 선두되고 오락가락 급기야 이항희 기획총무

  선두 지휘로 허리쌓인 덩쿨을 혜치며 산등을 타기 시작 초장부터 온힘을 다해 뒤따르는 회원 모두 대단하다,

  억새, 가시덩쿨등을 혜치고 주능선 등산로를 겨우 찾고나니 회원 모두 흐르는 땀으로 뒤범벅 초장부터 파죽이다,

  일부 고문님들 좌측 능선길을 따라 바로 밑으로 하산을 결심 가벼운 산행을 결정한다,

  따라서 이곳 주능선 길에서 오늘 400회 산행을 하는 김지태 전 부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하고 선두 서둘러 바삐 정상을 향해 달렸다,

 

< 강원도 오지중의 오지 보습봉 정상은 말이 없다>

- 강원도 오지중의 오지 보습봉 오르는 길은 한적하고 희미한 산행길에 어제 내린 장마비에 바닦에 쌓인 낙엽은 온퉁 젖어 발목을 적시우고 때론

  바닦흙길에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 급경사 바윗길은 무척이나 미끄러워 위험스럽고,  날씨마저 습한 기온에 온몸은 온퉁 땀투성이로 사람꼴이

  말이 아니다. 

  급경사 오르는 길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뒤돌아 미리 내려간 일부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느끼며, 샨행 2시간 반가까이 돼서야 정상

  보습봉에 오르니(11:50) 안개 구름의 흐리던 날씨는 구름사이로 햇빛을 드리우며 사방 아름다운 파노라마의 조망을 연출하고 있다,

  조금전 죽을 힘을 다해 오르던 괴로움은 사라지고 보습봉 정상에 올라 솔솔부는 산바람을 마시며 내려 보이는 시골 마을풍경이 정교롭다, 

 

- 바위로 이뤄진 보습봉 정상은 두바위 봉우리와 그 밑으로 연이은 바위암봉으로 촌스럽게 수줍은듯 발이 없고  정상 표지판 만이 바람에 산들산들

  미소를 지으며 우리를 반기고 있다,

  이곳 정상 표지판은 산봉우리 이름이 보섭봉으로 되어 있다,

  " 보섭봉은 농부들이 밭갈이 할때 보구래 끝에 꽂아서 땅을 파는 보섭 처럼 생겼다 해서 부르게 된 이름이며, 한편 이 봉이  버섯처름 생겼다

  해서 버섯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편 봉 밑에는 곱돌과 보석이 난다고 해서 보석봉 이라 불리기도 한다함" (표지판에 적힌글)

  이곳 보섭봉 바위에는 많은 석이 버섯이 붙어 자라고 있다,  이를 본 최길수 감사와 하영희 총무 바위에 엎드려 버섯을 따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위험스럽다,  석이 버섯이 몸에 좋다고 하니 위험과 목슴을 무릅쓰고 따고 있으니 ...몸건강을 위해 목숨을 걸다니... 어패가 있지  않은가 ??? 

 

< 정상(11:00)-바위능선길-너덜지내 경유 원점회귀 미날교로 하산(13:15)>

- 보섭봉에서 저 멀리 또다른 산넘어로 흐르는 안개구름과 아름다운 녹음짓은 산천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우거진 나무 잡목과 노송사이를 혜치며

  내려 오는 우측 하산 길은 크고 작은 바윗길에 무척 미끄러워 위험스럽다,

  주 능선길을 타고 한동안 3부 능선쯤에서 또다시 우측 급경사 하산길로 내려오는 길이 희미해 길 분간이 안된다,

  급경사에 잡목까지 뒤엉켜 길은 분간하기 어렵고 계곡 경사를 따라 이렇게 한동안 회원 모두 산악 괴릴라 훈련에 이제는 발목과 무릅에 무리가 

  가면서 체력을 소모시키고 있다, 

  이렇게 또한동안 혜매고 나서야 겨우 하산 날머리를 찾아 마을길을 따라 미날교 앞으로 원점회귀 하니 온몸은 땀으로 목욕을 하고...

  의자에 등을 댄채 눈음 감는다...

 

O 중식 (평창 한우마을 정육 프라쟈 식당, "한우 등심' 14:00-15:20)

 

O 17:40 서울 도착 해산 "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고 4주후 개학 날(8,22)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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