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산행 원주부근으로 하고 무작정 떠난다.
영동 서해안 차흐름이 붉은색으로 확인한다음 안양,성남타고 3번도로 이천에서 42번 갈아탄다음
문막 영동걸쳐 타고 성남리 집가서 장비챙겨 신림역 거쳐 제천경계 구학산입구 넘어 덕동으로 향한다
구학산 갈려고도 생각을 했는디 오늘부터 산불감시가 시작되어 사람배치되고해서
덕동으로 백운 덕동삼거리 넘어 상류로 차로이동 주변단풍이 절정에 이룬듯
캠핑장마다 꾼들이 줄을서고 우린 백운사 사찰들러 초불켜고 잠시 절을 하고 다시 상류로...
백운사사찰

날씨는 흐려도 풍광은 멋지다

대웅전

산신각

백운사사찰 나와 상류로
고도 466위치에 정하고 주변을 살펴본다
지금도 십자봉 가도 되는디 오늘은 계곡에서 박을 ..

일단편하게 차에서 덮는 이불까정 동원하여
캠프정하고 계곡을 흔드는 물소리와함게
술한잔하는걸로

일단 항정살과 부침으로 찬을 준비하고

요 양념 돼지막창 아주 맛이 끝내줍니다 ㅋㅋ

고생한 한주 아내와함게 맛나는 저녁겸 만찬

마무리는 역시
밥과 시금치 된장국
환상적인조화
살이 저절로 붙을 듯 ㅎㅎ
5일은 채식으로 주말은 과할정도로

먹고남은 거 정리하고

후식으로 쥐포에 맥주 아시죠 이맛

못먹는 술 주말은 조금마셔준다

잠시후 어둠이 찾아오고
12시간 이란 긴시간 잘자고
밖으로 나와보니 맑고 따뜻한 아침이다.
그동안 1000고지에서만 야영하니 춤고 바람 불었지만
계곡은 여름인 듯 ㅋㅋ 아주 좋아요
그래도 와이프 한마디 정상에서 비박을해야 맛이라나 ㅋㅋ

커피물 올려놓고 주변을..

햇살을 따스하다

덕동계곡
우측으로 8키로 진행하면
백운산 1000고지에 갈수있다

단풍이 절절임

아침을 맛나게 끓여묵고
박지정리후 성남리 집으로 돌아와 침낭 텐트 말리고
집주변 낙엽쓸고 청소후 컴켜 사진올리고 오후에 안산으로 갈예정
계곡박도 한두번은 괜찮은 듯
깊어가는 가을정취에
아내와함게 덕동계곡 잘 다녀왔심더..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집니다~^^
금주는 신림에서 박할거여요 시간되시면 내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