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 앞쪽의 수초밭입니다. 막판에 총무님이 이곳에서 1마리를 잡았습니다.
제방쪽인데 연안낚시는 나무들이 많아 불가능하고 보트낚시에 한번 도전해볼만한 포인트입니다.
제방쪽의 수초밭을 공략중인 신답회원들.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이곳에서 간간히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곳이 부들밭입니다. 수심은 1.3m입니다. 대부분의 붕어가 저 부들밭에서 나왔습니다.
철수할 무렵 찾아온 현지인인데 약 2~3시간 낚시에 중층채비로 떡밥에 약 10여수의 조황을 올린다고 합니다.
앞 받침대 뒤에 꽂은 빨래집게가 뒷꽂이 역할을 하는데 아이디어가 참 놀랍습니다. 매우 친전한 분이었습니다.
이분의 소개로 새로 개업한 기사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들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보트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다녀가지 않은둣 주변정리도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기사식당 뒷마당에서 키우는 강아지 모자입니다. 둘다 매우 순한데다가 어미개는 사람이 무서운지 먼산을 바라보고
작은 소리로 짖습니다. 아들개는 나에게 꼬리치며 달려와 쓰다듬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