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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펀 제4회 신인상
당선자 : 최재원(여-30) 윤준협(남-25)
계간 《사이펀》이 연1회 실시하는 2019년 제4회 신인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서 2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응모를 해와 사이펀의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특히 80%가 부산 경남이 아닌 전국에서 응모를 해온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평론부문에서는 아쉽게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모두 6편의 평론이 응모되었으나 이 중에는 소설평론, 영화평론도 같이 응모를 하신 분들이 있어 우수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시전문지의 성격에 맞지 않아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해의 신인상 당선자는 공교롭게도 모두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서울도 대한민국의 하나의 지역이지만 문화의 중심지임을 감안하면 어쩌면 늦은 감이 듭니다. 이번에 응모된 두 분의 시들이 현대시의 한 모형을 보여주는 듯하여 앞으로 큰 기대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당선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최재원 -1988년 경남 창원 출생. -Princeton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 -화가 -Hyperallergic 기고 -jaewonche.com
윤준협 -충남 논산 출생.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심사위원 예심: 조준, 정가을 시인 본심: 배재경, 송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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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재원, 윤준협 두 분 시인 사이펀 등단을 미리 축하합니다!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