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유력 명단에 한국인 있다
2023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5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잇따라 진행되었다.
5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생리의학상(5일 오후 6시30분), 물리학상(6일 오후 6시45분), 화학상(7일 오후 6시45분), 문학상(8일 오후 8시), 평화상(9일 오후 6시), 경제학상(12일 오후 6시45분) 등 총 6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매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까지 5개 부문에 걸쳐 수여되며
1969년 경제학상이 추가됐다.
2023년은 특히 한국인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대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56)이 화학상 예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노벨상 수상유력 과학자 명단을 발표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현 택환 교수는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대 크리스토퍼 머레이 교수와 함께 물리학, 생물학 및 의학 시스템의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한 속성을 가진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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