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낙지집이 유명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낙지볶음의 원조 박무순 할머니 밑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각각 독립해서
지금은 원조낙지, 우정낙지, 실비집등 유명한 낙지집이 많죠.
오늘 소개할 곳은 서린낙지입니다.
서린낙지의 특징은 불판입니다.
서린 낙지에서 맛있게 먹는 주문법은 낙지볶음 한 접시와 불판 하나를 시킵니다.
불판에 소시지와 베이컨, 콩나물등 야채를 먼저 익히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낙지(반정도)와 양념을 넣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콩나물을 보충하고 낙지도 조금씩 더 넣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보충하면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낙지볶음이 된다는....^^
국물이 다 쫄으면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죠..
솔직히 2명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울꺼 같네요. 항상 4명단위로 가시기 바래요.
입맛 없을때 가시면 좋겠네요....^^
가격은 불판 2만원(4인기준) 낙지볶음(만삼천원)입니다.
리젠의 맛평
맛 : 4점 (매운걸 잘먹는 제 기준입니다. 좀 틀릴 수 있어요) 분위기 : 3.5점 서비스 : 3.5점
전화 : 02-735-0670 (다른곳도 참고하세요. 원조할머니 낙지센터 02-734-1226 / 이강순 실비집 02-732-7889 / 우정낙지 02-720-7991)
가시는 길은 교보문고 입구앞에 버거킹이 있는데 바로 옆에 피맛골이라고 써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30미터정도 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