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少陰人)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하다.
가슴이 좁고 허리가 둥글며 궁둥이가 넓다.
키는 작은 편이며, 그런대로 몸의 균형이 잡혀서 걸을 때는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보행 시에는 몸을 앞으로 숙이는 경향이 있으나 위에서 말한 대로 비교적 자연스럽다.
손과 발은 찬 편이다.
용모는 잘 짜여 있어 여자는 오밀조밀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이마가 솟고 눈, 코, 입이 크지 않으며 눈에 정기가 없지만 미려하고 유순한 외모의 인상을 주며 얼굴은 흰 편이고 명랑한 얼굴이다.
피부가 매우 부드럽고 밀착하여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다.
피부는 백색이다.
내성적이고 사교적이다.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민감하여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는다.
집에 있기를 싫어하겨 무슨 일이든 뒤에서 하려고 하며 나서기를 싫어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이야기는 참고 견딜 수가 없으며 사교적이기 때문에 교제술이 능하다.
편사심이 많아서 남을 오해하기 쉽고 불신하는 일이 많으며 인색하여 손해 보려 하지 않는다.
말할 때는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여 조리가 있다.
그러나 지나친 제스처를 쓸 떼에는 야비하게 보인다.
가끔 한숨을 쉰다.
머리가 총명하여 판단력이 빠르고 발명가적인 재질도 있고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잘 처리하고 남이 잘 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하다.
또한 지능이 발달되어 잘못 흐르게 되면 끔직한 사건을 저지른다.
인색한 반면, 소음인 여자는 깔끔하고 착실하게 가정을 이끌어 나가며 아기를 잘 낳고 매사에 치밀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그야말로 알뜰살뜰한 가정을 꾸민다.
무의식 중에 긴 한숨을 쉰다. 설신경이 발달하여 화술이 능하다.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은데, 이 체질은 모든 음식의 소화가 원할하면 병이 없는 것이다.
건강의 척도는 소화와 대변임을 명심해야 한다.
질투가 심하여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므로 신경증 질환이 가장 많다.
설사나 소변불량 증세가 있다면 속히 조치를 해야 한다.
더운 것을 좋아하며 맛있는 것을 골라서 먹기를 즐긴다.
得 道 祈 願 역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