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두고 거창으로 떠나온지 어언 햇수로는 6 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결코 짧은시간은 아니지만, 생활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았다. 친구들의 삶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도 뭔가를 이루어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고사리 재배에 까지 이르렀다.
혼자서 기도하며 많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져 지금 약 4.000 여평의 고사리를 식재를 하였고,올해 2.000여평에 고사리를 수확하기에 이른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무엇보다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나를 돌보아 주셨다. 문집사는 방방 뛰었다.
농사의 농짜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고사리 농사를 짓느냐고,그러나 이젠 수확을 앞둔 시점에 와있다. 그동안 신우회 모임에서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실패로 끝나면 이 나이에 쪽 팔리지 않겠는가! 올 4월이면 결실을 맺는다. 여기서 살 집도 구했다.
3월 22일 최외섭집사 집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다. 나혼자의 힘으로는 일어설 수 없는 현실앞에 친구들의 기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고사리의 재배과정의 히스토리는 다음의 모임에서 소상히 밝히고저 한다. 문득 이런 말씀이 생각난다.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나는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 이 가난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다.
우리 모두의 소망이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불쌍하고 소외된 그늘진 내 형제,자매들을 도우고 싶다. 모두가 궁금해 하기에 우선 사진으로 대신하고 담에 시간나면 거창에서 모임을 한번 가졌으면 한다. 그동안 모두 건강하기를 기도하며,온가정을 하나님이 지켜주시길.... ~샬롬~
첫댓글 사진이 안보여 다시 올려봐요 윤집사님~~
와~~~~~넘 멋지다... 집사님 진짜 보기조아요~~~~
뭔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건 모험이며 두려움이 생길텐데 ..집사님 넘 멋있고 좋아요 하나님의자녀기 땜에 희망이 있고 소망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 질것을 믿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