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한국이 자랑하는 80년대 최고의 여가수 이선희의 제자인데요. 지난 2002년 연말 우연히 이선희의 눈에 띈 뒤, 1년 반 동안 하루 3시간씩 연습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승기는 부모님 몰래 록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었고, 그룹 생활의 마지막을 합동 공연으로 장식하기 위해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러다 당시 극장주였던 이선희와 매니저 권진영씨의 눈에 띈 것이죠. 권 씨는 이승기를 불러 "노래를 해보고 싶으면 찾아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교 회장인 모범생이라는 말에 '집안의 반대가 거세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웬걸, 이승기의 어머니는 대번에 "안 그래도 가수를 시켜볼까 생각중이었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는데요. 18개월의 수련을 쌓고 나니 가창력과 외모는 나무랄데가 없었지만 이번엔 연예인으로서의 '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듀서로는 가수 싸이가 나섰습니다. 모자란 '끼'를 충전시켜주는데는 대한민국 최고의 적임자라는 판단 때문이었다는데요. 대표곡 '내 여자라니까'는 연하의 10대가 연상의 여인에게 바치는 사랑 노래인데요. 장난기가 좀 심한 듯한 노랫말이 이승기의 풋풋한 허스키 보이스와 잘 어울리죠? 이 노래의 녹음을 위해 싸이에게 '특수훈련'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출처:MBC
첫댓글 특수훈련<-----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를 막 팬거 아니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수훈련이면 누나를 사랑하게 만든거야? 그래서 승기가 나한테 목맨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맥스떔에 몬살아~~
감정이 안잡혀서 술기운을 밀려서 녹음할려고 했는데.. 넘 취해서 그날 녹음 못했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