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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 6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봉천고개).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20.8km 8시간 .
비티재(20번국도)-3.2km-묘봉산(妙峰山.512.6m)-3.5km-천왕산(天王山.619.2m)-0.9km-배바위산(607m)-3.7km-호암산 갈림봉(虎岩山. 611.2m)-6.5km-
화악산(華岳山.930.4m)-2km-운주암(雲住庵)갈림길-1km(생략)-봉천고개.
◈ 개요.
오늘구간은 경북 청도군 풍각면과 경남 창녕군 성산면의 경계인 비티재(20번국도)에서 묘봉산(妙峰山.512.6m),천왕산(天王山.619.2m),배바위산(607m),
화악산(華岳山.930.4m)등 4개의 산을 넘어 봉천고개까지인데 도상거리가 약 20.8km로 서울에서 당일산행으로는 좀 먼거리이나
4개의산을 오를때만 오름길이 좀 힘들뿐 기복이 없는 평지길이고 숲이좋아 별 어려움은 없다.
인원이 소수이고 차량이 소형차이니 운주암이나 봉천고개에서 끊을 수 있지 차가 대형차라면 어쩔 수 없이 화악산에서 밤티재로 끊던지,아니면
봉천고개에서 형제봉을 넘어 24번국도의 앞고개까지 가야하는데 밤티재는 접근거리가 1시간에 고도 500m를 올리는 어려움이있고,
앞고개까지갈려면 전체길이가 26km나되는 어려움이있다.
화악산은 생각보다 조망이 좋아 건너편으로 낙동정맥과 주변의 이름있는산들을 둘러볼 수 있어 좋고 산행내내 화왕산과 관룡산이 시야에서 떠나지를않고,
지맥능선에서 6,7분거리에있는 운주암은 최근에 새로 신축을한 듯 깨끗하고 조망이 좋은데 소형차는 진입이 가능하다.
오늘구간중 주의할곳이 몇군데있는데
비티재에서 공사장길이아닌 날등을타고가서 무명봉삼각점에서 좌측으로 삥돌아가고,
342.4m삼각점에서 쭉~내려간 안부에서 우측사면길이 좋은데 이길은 덕곡이나 방리로가는길이니 직직해올라 370m봉에서 좌측으로간다.
500.3m삼각점은 길우측으로 20여m떨어져있어 자칫 지나치기쉽고
398.9m봉 삼각점을 지나서 내려가다 364.4m봉쪽은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직진하는 월봉지쪽길이 좋아 혼동할 수 있다.
천왕산정상은 열왕지맥분기점삼거리에서 좌측으로 3분거리에있고
배바위부터 세멘트도로 삼거리인 건티재까진 기복없는 내림길에 숲이 울창해 콧노래 절로나오고
지도상의 건티재는 위치확인어렵고 임도표석이있는 세멘트도로삼거리를 건티재로 봐야할것같다.
큰태재는 지리원지도는 여기를 건티재로 적고 있고 임도와 수렛길이 2,3m떨어져 있어 만나지는않고있고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다 우측능선으로 붙으면 호암산갈림봉을 다녀오는 원능선길보다 15분정도는 단축된다.
요진재로 내려서기전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잘못갈 수 있으니 조심하고,좌측으로 내려오면 요진재이고
요진재 이후로는 길이 헷갈릴곳은없다.
화악산을지나고 한재갈림봉에선 좌측 한재쪽이 우측 지맥마루금길보다 표지기가 많이걸려있고,
운주암이정표가있는 갈림봉을 지나 도경계봉인 헬기장에서 좌측은 철마산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온다.
빤한길이 좌측 계곡쪽으로 꺽어 내려가는곳에서 지맥은 직진하는 마루금을 따라 2분쯤 내려오면 운주암에서 오는 넓은길을 만나고
나무에 운주암 →팻말이 걸려있다.여기서 우측으로 6,7분가면 운주암이 나온다.
운주암을 들리지 않고 봉천고개를 갈려면 계속 직진해 내려가서 운주암가는 도르로를건너 한참을 ㅈ더 내려가면 봉천고개삼거리가 나온다.
◈ 일시 : 2009. 5. 17(일).
◈ 인원 : 요맥회원 8명.강형태회장님.양천 심용보님.대맥 최평칠님.현주환님.정한규님.정송자님.홍완섭님.그리고 나.
◈ 날씨 : 어제와 그저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와서 봄가뭄이 해소됐고 오늘도 서울과 중부는 오전엔 비가왔으나
남부지방은 개이고 바람까지불어 산행하긴 최적임.
◈ 지도 : 영진5만지도 P 436 달성.창녕. P 361 영천. P 437. 청도.밀양.국토 지리원 확대본.
비슬지맥 6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지도 1.
비슬지맥 6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지도 2.
비슬지맥 6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지도 3.
◈ 일정정리.(10 : 05~18 : 05. 8시간 ).
06 : 30. 사당역출발.
07 : 25. 천안통과.
10 : 00/05. 비티재(경북 청도군 풍각면과 경남 창녕군 성산면 경계로 20번국도가 지남.).포장마차 2집.북경남변전소 공사장진입로.
10 : 13. 331m봉 삼각점.좌측으로 내려감.
10 : 28. 화왕산줄기와 변전소공사장이 보이는 조망처.
10 : 35. 342.4m봉.삼각점(청도 456)과 342.4m표찰.
10 : 42.371m봉전안부.우측 사면길로 가지 말고 직진함.길주의.
10 : 49/58. 371m봉.후미 기다리며 휴식.좌측으로 감.
11 : 15/8. 묘봉산(妙峰山. 512.6m)정상표찰 2개.조망없음.
11 : 23. 500.3m 우측 20여 m에 삼각점(청도 329).좌측으로 내려감.직진길주의.
11 : 38. 통짐이-묘봉마을을 잇는고개
11 : 45. 398.9m봉 준희님표찰.관룡산줄기보임.
11 : 54. 364.4m봉.삼각점(청도 453)과 표찰.우측아래에 광산마을보임.
12 : 03. 광산재.수렛길이 고개를 넘고 있음.우측에 밭과 농장보임.
12 : 38. 우측으로 열왕지맥갈림길. 묘지있음. 길주의 좌측으로 감.
12 : 39. 천왕산정상 갈림길.열왕지맥분기점표찰.우측으로 내려감. 천왕산정상은 직진함.길주의.
12 :42/48. 천왕산(天王山.619.2m)정상.삼각점(청도 337)과 표찰2개.관룡산,화왕산,묘봉산이 조망됨.
12 : 50/13 :18. 다시 열왕지맥분기점에서 점심.
12 : 27/32. 배바위 조망이 좋음.배바위 610m 표찰.평지길이 이어짐.
13 : 35. 배바위산(607m).준희님표찰.좌측으로 꺽어 감.직진길주의.
14 : 10/13. 도로 삼거리.지도상의 건티재가 아니고 실질적인 건티재인듯.
14 : 17. 양천 허복(許伏)묘.
14 : 21. 지도상의 큰태재(지리원 확대본은 여기를 건티재로 적고 있음).수렛길.좌측2,3m에 임도.
14 : 30. 도로 따라가다 임도가 좌측으로 크게휘는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붙음.
14 : 34/46. 주능선위에서 호암산갈림봉쪽에서오는 후미 기다림.
14 : 56. 요진재위 갈림길. 우측 길주의.좌측으로 감.
15 : 05. 요진재.좌측에서 수렛길이 올라와 능선따라 앞으로 가고 있음.바로 앞봉이 439.3m봉인데 삼각점을 우측밑으로 지나감.
15 : 21. NO29번 송전탑. 몇발짝 내려오면 좌측으로 하산길있음.
15 : 26. 유인 월성이씨묘.뒷봉인 452m봉은 우측으로 건너감.
15 : 34.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다 직진하는 산길로 들어감.
15 : 46/52.543m봉에서 휴식. 화악산이 건너다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감.
16 : 08. 화악산 오름길전 안부.여기서부터 밋밋하나 길게 1시간쯤 오름길이됨.
17 : 08/14.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표석과 삼각점(청도21).낙동정맥과 주변의 조망이 좋음.
17 : 27.돌탑봉.좌측으로 한재 하산길있고 이정표(절골한재 2.6km 윗화악산 1.4km).직진함.
17 : 37. 운주암 하산길이 우측에있고 철마산 2km이정표 있음 .직진함.
17 : 41. 도계갈림봉인 헬기장.우측으로 내려감. 길주의.
17 : 51. 좀 나은길은 좌측으로 가고 지맥길은 희미한 직진길로 내려감.길주의.
17 : 53. 우측 운주암에서 오는 좋은길만남.지맥길은 직진해 내려가나 우측 운주사로 감.
18 : 00. 운주암(雲住庵).높은 대위에 있는사칠로 조망이 좋아 형제봉-종남산과 열왕지맥이 조망됨.
18 : 05. 운주암 주차장.
18 : 20. 운주암출발.
19 : 30~20 :10. 창녕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20 : 10. 창녕출발.
22 : 45. 천안도착.
◈ 산행후기.
봄가뭄이 어제 내린비로 해소됏는데 비는 오늘도 오전엔계속되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든다는 일기예보다.
집을나설땐 비가오고 내려오면서 언제나 날이들려나 하늘만쳐다보는데
선산을 지나니 하늘이 맑게개이고 도로에 물기도 없는것을보니 여긴 오늘은 비가안온 모양이다.
수도지맥을할때도 서울엔 날이 좋았는데 여기부근부턴 비가오더니 오늘은 그 반대다.
오늘 비온다고 산행을 취소한 산악회가 많은데 이걸알면 얼마나 억울할까?
현풍IC를 빠져나가 성산을거쳐 비티재에오니 10시.
천안을출발한지 2시간반만에 경남오지인 비티재에 도착했으니 고속도로의 위력을 실감한다.
◇ 비티재-묘봉산(3.2km.1시간)
10 :00/05.비티재20번국도.포장마차 두 곳.
기념사진한방박고 바로출발.
고개남쪽 도경계판옆엔 북경남변전소공사장 철문안엔 골재들이쌓여있고 중장비들이 보인다.
절개지 날등은 공사장에서 친 라일론줄이 쳐져있고 걷기좋은 수렛길이 이저져있어 출발이 좋다.
오늘길이 이만만하면 좋겠다고 말하자마자 수렛길은 끝이나고
좌측 산길로 들면 첫봉에 예상치못한 글자판없는 삼각점이 나온다.
10 : 13. 331m봉 삼각점.좌측으로 내려감.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이 걸리적거린다.앞봉을 우측으로 건너가고 다음봉인 360봉도 우측으로 건너간다.
10 : 23.공사장보임.
360봉 잔솔밭을 지난다.바람이 몹시불어 모자가 날라갈것같아 벗어서 배낭에 매단다.
둔덕 오름길에 우측에 측량볼대가 있어 나가보니 변전소공사장이 속살을 들어내고
커다란 터널공사장이 입을 벌리고 있다.
10 : 28. 화왕산줄기와 변전소공사장이 보이는 조망처.
둔덕을 넘어간다.언제 불이났었는지 아까부터 불탄흔적이 보이고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은 여진히 걸리적거린다.
우측에 조그만 바위가있어 조망이 트인다.변전소공사장이 아까보다 더 잘보이고
뒤로 지난번에 내려온 수봉산줄기가 보인다.
저앞쪽에 관룡산과 화왕산줄기가 멀리보인다.
10 : 35. 342.4m봉.
삼각점(청도 456)과 준희님의 342.4m표찰이 걸려있고 홀딱벗고새만 아침부터 "헐딱벗고" "홀딸벗고" 울어댄다.
소나무숲길에 간벌한 나무등걸등은 여전히 널려있어 자칫하면 걸려 넘어지기 십상이다.
10 : 42. 371m봉전안부.우측 사면길로 가지 말고 직진함.길주의.
352m봉은 어디인지 알 수 없이 지나고 내려선 안부에선 직진길은 흐릿하고 우측사면길이 좋아
지칫하면 이길로 들기쉽다.
우측봉이 높게보여 이리로 연결되나싶어 몇발작 들여놓는데 위에서 정한규씨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바로잡아 올라간다.
10 : 49/58. 371m봉.후미 기다리며 휴식.좌측으로 감.
직진해 조금 올라서면 371봉이고 좌측 건너편에있는봉이 묘봉산이고 정면에 덕곡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계곡 건너편에 천왕산에서 화왕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높게 올려다 보인다.
앞서간 선두도 우측으로 잘못갔다 돌아오고 있고 기사분한테 차가 가있을 목적지를 일러주느라고 5분늦게 출발한
강회장님을 불러보니 대답이 온다.도착하기를 기다렸다 모처럼만에 전대원이 같이 묘봉산을 오른다.
강회장님이 5분늦게 출발햇는데 따라잡는데 근 한시간이 걸렸다.왜그럴까?
갈림길에서 여렷이면 한길식 확인하면 될길을 온자가면 이길저길을 혼자 확인해야하니까 더디다.
11 : 15/8. 묘봉산(
.
11 : 23. 500.3m 우측 20여 m에 삼각점(청도 329).좌측으로 내려감.직진길주의.
내려서면 바로 500.3m삼각점이 있을줄알았더니 내려왔다 다시 올라간 앞산에
500.3m 삼각점이 길에서 우측으로 20여m 떨어져 있다.
신경써 찾지 않으면 그냥 좌측으로내려가기쉽고 삼각점있는 우측능선으로도 통짐이나 덕곡으로가는 길이 있다.
비티재.10 :00/05.
경북 청도군 풍각면과 경남 창녕군 성산면 경계로 20번국도가 지나고 포장마차 2집이 있고
북경남변전소 공사장진입로가 있다.
비티재.10 :00/05.
좌로부터 요맥회 강형태 회장님.나.홍완섭님.정한규님.심용보님.최평칠님.현주환님.정송자님.
비티재 오름길과 북경남 변전소공사장입구.
오늘길이 이만만하면 좋겠다.
342.4m봉전의 조망처에서 본 북경남 변전소공사장과 지난번에 내려온 수봉산.10 : 28.
342.4m봉전의 조망처에서 본 관룡산과 화왕산(뒷줄).10 : 28.
342.4m봉.10 : 35.
삼각점(청도 456)과 준희님의 342.4m표찰이 걸려있고 홀딱벗고새만 아침부터 "헐딱벗고" "홀딸벗고" 울어댄다.
371m봉 아래안부.10 : 42.
불탄흔적에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은 여전히 걸리적거리고
이곳안부에서 우측사면길이 좋으나 직진해 올라야한다.잘못가기 쉬운곳이다.
371m봉.좌측으로 꺽어 잠깐 내려섰다 힘들게 묘봉산을 올라야한다.10 : 49/58.
잠깐 알바하고온 선두와 5분늦게 출발한 강회장님을 여기서 만난다.
371m봉에서 내려다본 덕곡마을과 화왕산줄기. 10 : 49/58.
묘봉산(妙峰山. 512.6m). 11 : 15/8.
전망은 없고 512.6m,514m두개의 표찰이 걸려있다.
작은 그림의 500.3m 삼각점은 앞봉에 있다.
묘봉산(妙峰山. 512.6m). 11 : 15/8.
◇ 묘봉산-천왕산(3.5km.1시간 30분)
11 : 38. 통짐이-묘봉안부.
500.3m봉 내림길이 무진 미끄럽다.어제 비가 온 탓이다.엉덩방아를 찧고 내려서 잡목숲을가다
우측으로 꺽어져서 다시 길게 내려간다.
역방향이라면 여기도 힘좀 들끼다.내려간 안부에선 좌우로 흐릿한 옛길이 있는데
좌측은 월봉지로해서 묘봉산이름을 낳은 묘봉마을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통짐이 마을로 가는길이다.
11 : 45. 398.9m봉 준희님표찰.관룡산줄기보임.
살짝 올라서면 398.9m봉인데 삼각점은 안보이고 준희님의 표찰만 걸려있다.봉같지도 않은데 이름표가있고
넘어로 가복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뒤로 관룡산으로가는 산줄기가 높게 걸려있다.
좀 나오면 앞에 천왕산이 높게 보이는데 길은 좌측으로 틀어가서 저산이 천왕산이 아닌게벼 생각이 들지만
잠시후에 갈림길에서 우측의 좀 시원찮은 내림길로 들어서 천왕산을보며 조금가면
둔덕에 364.4m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다.
11 : 54. 364.4m봉.삼각점(청도 453)과 표찰.우측아래에 광산마을보임.
삼각점봉 364.4m 표찰이 걸려있고 광산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주변은 역시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이 널려있다.
평지길로 10여분 나가면 천왕산의 전모가 보이고 우측계곡안쪽으로 밭이 보이고 산으로 오르는 산판길도 보인다.
12 : 03. 광산재.수렛길이 고개를 넘고 있음.우측에 밭과 농장보임.
좌우를 넘는 수렛길이 있고 우측가까이에 농장도 보이고 묘지2기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천왕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12 : 38. 우측으로 열왕지맥갈림길. 묘지있음. 길주의 좌측으로 감.
된비얄이 역시 미끄럽다.지그재그로 오른다.정한규씨도 힘들어하고 현주환씨도 입에서 단내를 토해낸다.
힘이 넘치는줄만알았던 강회장님도 이번에 감기와 관절로 고생했다더니 오늘은 힘이 든단다.
30여분을 치고 오르면 카펫같이 매끄런잡초들이 깔려있는 능선위에 올라선다.우측에 묘지가있고 열왕지맥으로가는 표지기도 걸려있다.
우측이 열왕지맥과 화왕산으로가는 큰 산줄기이고 좌측에 준희님의 열왕지맥분기점표찰이 걸려있다.
열왕지맥은
비슬지맥상의 천왕산(△619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쳐 열왕산(663m),영취산(740m),종암산(546m),
덕암산(544m),처녀봉(446m), 비룡산(352m)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 도상거리 약 30.4km에 이른다.
청도천의 좌측 물막이가되고 산줄기 동쪽으로흐르는물은 청도천에들고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낙동강 본류에 스며든다.
12 : 39. 천왕산정상 갈림길.열왕지맥분기점표찰.우측으로 내려감. 천왕산정상은 직진함.
준희님의 "열왕지맥분기점" 표찰에서 몇발짝 더 가면 다시한번 더 열왕지맥분기점표찰이 걸려있는데
이곳 표찰엔 친절하게 매직으로 ← 배바위산 천왕산→ 천왕재 ↗방향표시를 해놨다.
여기서 우측이 비슬지맥길이고 직진하면 천왕산정상으로가는 삼거리다.
선두인 홍완섭씨와 최평칠님,정송자님이 천왕산정상을 다녀오고있다. 이곳 삼거리에서 점심상을차리기로하고
강회장님과 현주환씨와 난 천왕산쪽으로향한다.
12 :42/48. 천왕산(天王山.619.2m)정상.삼각점(청도 337)과 표찰2개.관룡산,화왕산,묘봉산이 조망됨.
갈림길서 정상은 3분거리이고 정상엔 역시 정상표찰이 두 개걸려있고 삼각점은 밑판이 깨져있다.
전망은 신통찮아 좌측으로 쓸어진 나무를헤치고 나와보면 관룡산과 화왕산이 겨우 보이고
묘봉산쪽은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398.9m봉. 11 : 45.
398.9m봉인데 삼각점은 안보이고 준희님의 표찰만 걸려있다.봉같지도 않은데 이름표가있고
넘어로 가복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뒤로 관룡산으로가는 산줄기가 높게 걸려있다.
잠시후에 갈림길에서 우측의 좀 시원찮은 내림길로 들어서야한다.
364.4m봉.11 : 54.
삼각점봉 364.4m 표찰이 걸려있고 광산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주변은 역시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이 널려있다.
364.4m봉.11 : 54.
삼각점봉 364.4m 표찰이 걸려있고 광산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묘봉리 갈림길근처에서 본 천왕산의 전모.
천왕산에서 열왕지맥으로 가는능선과 광산재우측모습.
광산재근처.
광산재. 12 : 03.
좌우를 넘는 수렛길이 있고 우측가까이에 농장도 보이고 묘지2기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천왕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열왕지맥 갈림길. 12 : 38.
오름길 된비얄이 역시 미끄럽다.지그재그로 오른다.
30여분을 치고 오르면 카펫같이 매끄런 잡초들이 깔려있는 능선위에 올라선다.
우측에 묘지가있고 열왕지맥으로가는 표지기도 걸려있다.
우측이 열왕지맥과 화왕산으로가는 큰 산줄기이고 좌측에 준희님의 열왕지맥 분기점 표찰이 걸려있다.
천왕산정상 갈림길 삼거리.12 : 39.
준희님의 "열왕지맥분기점" 표찰에서 몇발짝 더 가면 다시한번 더 열왕지맥분기점표찰이 걸려있는데
이곳 표찰엔 친절하게 매직으로 ← 배바위산 천왕산→ 천왕재 ↗방향표시를 해놨다.
여기서 우측이 비슬지맥길이고 직진하면 천왕산정상으로 가는 삼거리다.
천왕산(天王山.619.2m)정상.12 :42/48.
갈림길서 정상은 3분거리이고 정상엔 역시 정상표찰이 두 개걸려있고 삼각점(청도 337)은 밑판이 깨져있다.
전망은 신통찮아 좌측으로 쓸어진 나무를헤치고 나와보면관룡산과 화왕산이 겨우 보이고
묘봉산쪽은 제대로 보이질않는다.
천왕산(天王山.619.2m)정상에서 본 묘봉산쪽.12 :42/48.
천왕산(天王山.619.2m)정상에서 본 관룡산(753m. 좌측나무뒤)과 화왕산(756.6m.우측).12 :42/48.
다시 돌아온 열왕지맥분기점 삼거리. 12 :50/13 ;18.
◇ 천왕산-요진재(5.8km.1시간 40분)
12 : 50/13 :18. 다시 열왕지맥분기점에서 점심.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점심을먹으며 사림수를 헤아려보니 한명이 모자란다.
누가없지? 정한규씨가없다. 좀전에 열왕지맥분기점을 올라올때도 뒤에서 있었는데?!
강회장님이 급히 전화를 걸어보니 저밑의 임도가까이 있단다.열왕지맥쪽으로 내려간것이다.
꽤많이 내려갔는지 우회길이 없겠느냐고 묻는데 다행히 시간이 많이 안 지났으니 기다릴테니 빽하란다.
바림이 솔솔불어 먼저식사를한 사람들은 한기를 느낄테니 먼저보내고 한참을 기다리니
한규씨가 올라오는 기척이 보여 슬슬 내려오니 숲이 좋고 길도 완만한게 기분도 좋다.
12 : 27/32. 배바위 조망이 좋음.배바위 610m 표찰.평지길이 이어짐.
평지길에 큰 바위하나가 우측에 덩그러니 혼자있고 바위로 오르는 로프도 걸려있다.
배바위다.형상은 배보다는 매모양이라 매바위로 불렀으면 딱이다.
배바위에 올라보니 바로 발밑으로 24번국도가 천왕재로 구불구불 오르고 있고
열왕지맥 이름을 낳은 열왕산이 좌측에 어림되고
관룡산,화왕산이 생각보다 크고높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배바위옆 나무에 준희님의 배바위 610m 표찰이 걸려있다.
배바위를 내려오며 정한규씨가를 만나고 선두에있던 홍완섭씨가 뒤돌아오고 있다.
배바위를 못 올라보고 지나쳤다 다시오는 모양이다.
몇발짝가면 길바닥에 C자홈이 파여있는 넓적바위가있다.
13 : 35. 배바위산(607m).준희님표찰.좌측으로 꺽어 감.직진길주의.
다시 몇발짝가니 평지인데 나무에 배바위산 표찰이 걸려있다.산같지도않은곳이 무슨 배바위산인가했더니
나중에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올려다보니 607m라서그런지 높게 올려다 보이는게 배같이 생기긴했다.
앞서가던 선두도 여기서만나 다시 사진박고 좌측으로 내려선다.표지기가 없으면 직진하기쉽겠다.
14 : 10/13. 도로 삼거리.지도상의 건티재가 아니고 실질적인 건티재인듯.
배바위산을 지나고는 밋밋한 내림길인데 기복이 없고 나무는 울창하게 욱어져서 숲그늘이 좋고 산책하는기분으로간다.
끝날때까지 올라가지 말고 이길만같았으면 좋겠다.지도상엔 562m,514m,483m봉이있지만
오름길이 없는 밋밋한 내림길이라 위치파악은 어렵다.
25분을 내려왔는데 언제부터인지 길은 넓은 수렛길이돼있고 나무에 판넬껍질함석을 달아매져있고 좌측으로 길도있다.
이쯤이 영진5만 지도상의 건티재같다.앞둔덕을 살짝 올라서면 말갈기 총채같은 포아풀들이 깔려있고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다.
좌측 각남면 대산지에서 올라온 임도가 우측 소태저수지쪽으로내려가고 있고
앞쪽으로 마루금따라서도 임도가 가고있다.
임도준공표석엔 각남면 대산지 ↔건티재 2.7km라 써있다.여기를 건티재로 봐야할것같다.
국토지리원홈피의 지형도 확대본은영진지도의 큰터재로 써있는곳을 건티재로 적고있다.
14 : 17. 양천 허복(許伏)묘.
건티재에서 물한모금마시고 임도는 마루금 좌측넘어로 돌아오고
산길로들어 앞 둔덕을 넘어가면 세쌍묘가 있는데 양천 허복의묘로 부인 두명과같이 나란히 누워있다.
한마디씩한다 .복많아 마눌 두명을 양쪽에 끼고 있다고.복이 많은건지 불행한건지...
14 : 21. 지도상의 큰태재(지리원 확대본은 여기를 건티재로 적고 있음).수렛길.좌측2,3m에 임도.
허복의묘를 내려오면 우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나오고 수렛길따라 조금나가면 수렛길이 끝나면서
공터는 어제 내린비로 질퍽거린다.
여기가 영진지도상의 큰터재인데 지도는 임도길과 만나는 큰길인데 건티재에서 올라온 임도길과는
2,3m 떨어져 있어 두길이 만나지는 않는다.
14 : 30. 도로 따라가다 임도가 좌측으로 크게휘는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붙음.
큰터재에서 앞팀은 직진해 마루금따라가고 뒤에 따라가던 강회장님과 최선배님,현주환씨와 나는
슬그머니 임도길을 따라간다.
한모틍이를 돌아가며 천왕산과 지난구간의 수봉산,마령재를 뒤돌아보고
임도가 좌측으로 크게휘는 골에서 우측 주능선으로 붙었다.
14 : 34/46. 주능선위에서 호암산갈림봉쪽에서오는 후미 기다림.
호암산갈림봉까지 한오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올려면 임도다오는길보단 아무래도 15분은 더 걸린다.
주능선에 올라 느긋하게 후미가된 선두를 기다리며 여유를 부린다.골바람이 시원하다.한숨 낮잠이나 잤으면 딱 좋겠다.
처음엔 불러도 대답이 없더니 한참만에 주력좋은 홍완섭씨와 정송자님이 내려오고 이어 정한규씨가 내려온다.
모두만나 앞 둔덕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서는데 비비추라는 야생초가 쫙깔려있다.숲이 살아있다는증거다.
14 : 56. 요진재위 갈림길. 우측 길주의.좌측으로 감.
갈래길이다.우측길도 양호한데 좌측에 표지기들이 걸려있다.
자칫하면 우측으로 갈 수 있겠다 얘길하니 강회장님이 확인차 다시 가보더니 "요맥"을 외친다.
우측밑에서 대답이 온다.선두가 잘못 들었다.어떨게알고 불렀냐고물어보니 마침그때 아래서 인기척이 났단다.
꾼들은 설사 길을 잘못들어도 멀리가진 않는다.뭔가 틀린다는 낌새를 금방알아챈다.
15 : 05. 요진재.좌측에서 수렛길이 올라와 능선따라 앞으로 가고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족적이 시원찮아지고 앞에 큰 나무가 쓰러져있다.
좌측으로 돌아나오면 바로 아래가 요진재인데 좌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마루금따라 앞으로 가고있다.
수렛길따라 올라서다 우측 산길로 들었다.앞둔덕봉은 잡목이고 우측밑으로 내려간다.
저앞에 좀더 높은봉이 있어 거기에 삼각점이있나 했더니 높은곳은없고 서시히 내려간다.
바로 앞봉이 439.3m봉이고 잡목속에 삼각점이있던 모양인데 우측밑으로 지나쳐온것이다.
좀 내려가면 29번 송전탑이 나온다.
배바위. 12 : 27/32.
평지길에 큰 바위하나가 우측에 덩그러니 혼자있고 바위로 오르는 로프도 걸려있다.
배바위. 12 : 27/32.
형상은 배보다는 매모양이라 매바위로 불렀으면 딱이다.눈과부리가 영낙없는 새의형상이다.
정한규씨가 뒤쫓아와서 배바위를 오르고있다.
배바위. 12 : 27/32.
강형태 요맥회 회장님.
배바위에서 본 천왕재와 관룡산,화왕산. 12 : 27/32.
배바위에 올라보니 바로 발밑으로 24번국도가 천왕재로 구불구불 오르고 있고
열왕지맥이름을낳은 열왕산이 좌측에 어림되고 관룡산,화왕산이 생각보다 크고높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배바위옆 나무에 준희님의 배바위610m 표찰이 걸려있다.
배바위에서 본 묘봉산쪽.
C자홈이 파여있는 넓적바위.13 :33.
배바위산(607m).13 : 35.
이렇게 자주 박아대면 혼다 빠지겠다.
좌로부터 나.홍완섭님.현주환님.최평칠님.정송자님.정한규님.
평지인데 나무에 배바위산 표찰이 걸려있다.산같지도않은곳이 무슨 배바위산인가했더니
나중에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올려다보니 607m라서그런지 높게 올려다 보이는게 배같이 생기긴 했다.
배바위산(607m).13 : 35.
직진길도있으나 좌측으로 내려선다.한동안은 오를일이 없으니 룰루랄라다.
이런 싱그러운 숲길을간다. 참 좋다.13 :40.
포아풀이란다.13 :59.
이쯤이 지도상의 건티재쯤 되나보다.14 :00.
25분을 내려왔는데 언제부터인지 길은 넓은 수렛길이 돼 있고 나무에 판넬껍질함석이 달아매져있고 좌측으로 길도있다.
이쯤이 영진5만 지도상의 건티재같다
483m봉쯤 된다.14 :04.
건티재다.14 : 10/13.
좌측 각남면 대산지에서 올라온 임도가 우측 소태저수지쪽으로내려가고 있고
앞쪽으로 마루금따라서도 임도가 가고있다.
임도준공표석엔 각남면 대산지 ↔건티재 2.7km라 써있다.여기를 건티재로 봐야할것같다.
국토지리원홈피의 지형도 확대본은영진지도의 큰터재로 써있는곳을 건티재로 적고있다.
양천 허복(許伏)묘.14 : 17.
지도상의 큰태재(지리원 확대본은 여기를 건티재로 적고 있다).14 : 21.
우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나오고 수렛길따라 조금나가면 수렛길이 끝나면서 공터는 어제내린비로 질퍽거린다.
여기가 영진지도상의 큰터재인데 지도는 임도길과 만나는 큰길인데 건티재에서 올라온 임도길과는
2,3m 떨어져 있어 두길이 만나지는 않는다.
임도를 따라가다 뒤 돌아 본 천왕산(좌.619.2m)과 멀리 수봉산(592.5m),마령재와 관기봉(우측뒷줄).14 :28.
주능선위에서 호암산갈 림봉쪽에서오는 선두(?)팀을 기다리고.14 : 34/46.
호암산갈림봉까지 한오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올려면 임도다오는길보단 아무래도 15분은 더 걸린다.
주능선에 올라 느긋하게 후미가된 선두를 기다리며 여유를 부린다.골바람이 시원하다.한숨 낮잠이나 잤으면 딱 좋겠다.
모두만나 앞 둔덕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서는데 비비추라는 야생초가 쫙깔려있다.숲이 살아있다는증거다.14 :51.
요진재.15 : 05.
좌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마루금따라 앞으로 가고있다.
수렛길따라 올라서다 우측 산길로 들었다.
◇ 요진재-화악산(5.3km.1시간 57분).
15 : 21. NO29번 송전탑. 몇발짝 내려오면 좌측으로 하산길있음.
오늘구간중 유일한 송전탑이다.주변에서 아카시아향기와 찔레꽃향기가 난다.
송전탑을 내려온 안부엔좌측 함박지쪽에서 올라온듯한 길이있다.
15 : 26. 유인 월성이씨묘.뒷봉인 452m봉은 우측으로 건너감.
잠시가면 유인 월성이씨묘가있고 묘지뒷봉인 452m봉은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을 건너간다.
452m봉에서 내려온 능선을 만나면 좌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능선따라 올라고 있고 좌측은 잣나무조림자다.
15 : 34.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다 직진하는 산길로 들어감.
좌측으로 밤티재로 오르는 도로가 잠깐 보이고 목장축사도 보였다가 사리지고 남산도 잠깐 보인다.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다 수렛길은 좌측 목장쪽으로 가고 직진하는 산길로들어선다 .
여기서부터 543m봉까진 한참동안 허부적거리고 올라야한다.
15 : 46/52.543m봉에서 휴식. 화악산이 건너다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감.
오름길초입은 가느다란 소나무가 빼곡하더니 위로 올라갈수록 참나무숲이되고 밋밋하지만 힘든오 름길이다.
543m봉에 오르면 건너편에 화악산과 그 우측능선이높게 올려다보이고 길은 좌측으로 꺽어진다.
모두모여 숨을돌리고 정한규씨가 내논 캔커피맛이 시원하고 좋다.
16 : 08. 화악산 오름길전 안부.여기서부터 밋밋하나 길게 1시간쯤 오름길이됨.
543m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내려섰다 둔덕을 넘어 내려오면 좌측에서 올라온 희미한길을 만나고
이제부턴 긴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오름길초임은 볼품없는 잔솔밭이더니 점점 소나무들이 굵어지고 솔숲도 깊어진다.
오름길은 급하지 않게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고 30여분을 올라가니 오름길은 급해지고
뒤로 호암산과 천왕산이 얼굴을 한번 내밀고 숨는다.
15분쯤을 급오름을하니 잠시 오름길이 순해져 숨고르기를하고 다시한 오름길인가했더니 억새밭에 둥글레가 널려있고
습지인지 질퍽하게 물기도 있고 미나리밭까지 있다.
화악산넘어의 한재가 미나리로 유명하다던데 그 미나리원조가 여긴가?
어딘가엔 물이흐르는곳도 있을듯한곳에서 잠시쉬어 물한모금 마시고 일어서니 바로위가 정상이다.
바로위가 정상인줄알았으면 정상와서 쉴걸그랬다.
17 : 08/14.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표석과 삼각점(청도21).낙동정맥과 주변 조망이 좋음.
앞이 탁트여 아래가 내려다보이고 건너편으로 낙동동정맥인듯한 큰 산들이 보인다.
좌측으로 남산이 보여 좀더 전망이 좋은곳이없나싶어 좌측으로 내려가봐도 전망대가없어 다시 돌아온다.
우측으로 몇발짝가면 정상표석이 있고 2등 삼각점(청도21)과 이정표(←밤티재. 철마산 운주암 →)이있다.
도경계능선을 따라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위에 몇 개의 봉우들이 보이고
대구에서 부산으로가는 중앙고속도로도 보인다.
화악산정상에선 가야할 형제봉과 지나온 천왕산이나 화왕산쪽은 안보인다.
NO29번 송전탑.15 : 21.
오늘구간중 유일한 송전탑이다.주변에서 아카시아향기와 찔레꽃향기가 난다.
송전탑을 내려온 안부엔좌측 함박지쪽에서 올라온듯한 길이있다.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다 직진하는 산길로 들어간다.15 : 34.
수렛길은 아마 상지목장으로 가는길인듯싶다.
543m봉.15 : 46/52.
오름길초입은 가느다란 소나무가 빼곡하더니 위로 올라갈수록 참나무숲이되고 밋밋하지만 힘든오 름길이다.
543m봉에 오르면 건너편에 화악산과 그 우측능선이높게 올려다보이고 길은 좌측으로 꺽어진다.
화악산 오름길전 안부위.16 : 11.
.여기서부터 밋밋하나 길게 1시간쯤 오름길이 된다.
오름길은 급하지 않게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고 30여분을 올라가니
오름길은 급해지고 뒤로 호암산과 천왕산이 얼굴을 한번 내밀고 숨는다.
왼쪽가지밑은 호암산(611.2m)이고 그뒤로 관룡산(753m), 화왕산(756.6m)줄기가 흐릿하고
우측뒤로 밋밋한 배바위산(607m)과 그우측에 천왕산(619.2m)이 보인다.16 :36.
습지인지 질퍽하게 물기도 있고 미나리밭까지 있다.화악산정상 바로 아래다.16 :55.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모습.17 : 08/14.
정상표석과 삼각점(청도21)이정표가 있고 낙동정맥과 주변의 산들을 둘러보는 조망이 좋다.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강형태회장님과 나.17 : 08/14.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본 갈길방향.
좌측봉이 한재갈림봉이고 뒷봉이 도경계봉인 헬기장봉이다.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본 밤티재 건너 남산(869m)과 뒤로 비슬지맥의 상원산(좌.674m),선의산(우.756m) .1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땡겨 본 비룡산(685.7m)쪽 모습.2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본 평양리와 대구-부산고속도로의 고정교. 3.
좌측 말안장 같은산이 오례산성이고
그뒷줄기가 운문산(1195m),육화산(670m),용암봉(686m)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이다.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본 아래 화악산(우)과 철마산(좌.634m).4
◇ 화악산-봉천고개(3km중 1km생략.57분).
17 : 27.돌탑봉.좌측으로 한재 하산길있고 이정표(절골한재 2.6km 윗화악산1.4km 정상 0.7km).직진함.
화악산정사에서 3분쯤내려오면전망좋은 조망처가 나와 다시한번 시원하게 주변조망을 즐기고 앞둔덕에선
가야할 형제봉능선과 우측으로 열왕지맥과 호암산,관룡산줄기가 역광으로 멀게만 보인다.
돌탑이있는 앞봉엔 절골한재 2.6km,윗화악산1.4km이정표가있고 옆엔 "산악인 김대형 화악산에 잠들다"라는비가 있다.
돌탑 좌측으로 표지기가 잔뜩붙은길은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로 가는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화악산말고 도경계능선따라 철마산가는길에 있는 봉우리들을 윗화악산,아래화악산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17 : 37. 운주암 하산길이 우측에있고 철마산 2km이정표 있음 .직진함.
우측으로 운주암가는 길이있고 나무엔 운주암 → 정상 1.5km,철마산 2km팻말이 걸려있다.
여기서 우측으로가면 운주암이 나올테지만 직진하는 지맥능선을 더 따라가다 헬기장봉을 지나서 운주암으로 가도된다.
17 : 41. 도계갈림봉인 헬기장.우측으로 내려감. 길주의.
넓은 헬기장이다.앞쪽은 도경계따라 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으로가는 능선길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차가 운주암에 와있다는 전화가온다.선두가 막 도착했단다. 많이 앞서가진않은 모양이다.
17 : 51. 좀 나은길은 좌측으로 가고 지맥길은 희미한 직진길로 내려감.
내려오다 우측위에서 내려오는길을 한번만났는데 아무래도 그길은 운주암서 오는길 같지는않고
아마도 좀전에 우측 운주암쪽으로 내려섰다가 보니 지맥능선이 아닐걸알고 지맥으로 건너오는길인듯싶다.
좀더 내려오니 길이 좌측으로 꺽어지는데 계곡쪽으로 내려서는것같다.
직진하는 마루금에 표지기들이 걸려있는데 길이 좀 시원찮다.
시원찮은 마루금길따라 직진해 2분쯤 내려오니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어가는 뚜렷한 큰길이 나오고
나무에 운주암 →표찰이 걸려있다.
17 : 53. 우측 운주암에서 오는 좋은길만남.지맥길은 직진해 내려가나 우측 운주사로 감.
봉천고개로 바로 갈려면 직진해 20여분쯤 내려가야할듯하나 우리는 차가 운주암에 있으니 우측 운주암으로 향한다.
우측 운주암쪽으로 40여m를가니 좌측에 화악산 용샘알림판이 있어 가보니 물은 말라있고
아마 장마철에나 물이 있을듯 싶다.
평지길로 6,7분 산모랭이 숲길을 돌아가면 운주암이 나온다.
화악산정상 2.5km(45분)이정표가 절뒤에서 제일먼저 반긴다.
18 : 00. 운주암(雲住庵).높은 대위에 있는사칠로 조망이 좋아 형제봉-종남산과 열왕지맥이 조망됨.
대웅전과 칠성각,수도처등 큰 건물이 있고 좀 아랫쪽에 요사채와 화장실 주차장등이 있는데
높은 절벽위에 터를잡아 전망이 좋다.
봉천고개가 저아래에 어림되고 그앞에 형제봉과 좌측으로 다음구간인 종남산이 멀리 보이고
형제봉우측으로 요고지 건너로 열왕지맥의 산들이 손짓한다.
지도에 운주암이란 절이있고 절까지 올라가는 산길이 있어 이쪽으로 날머리를 잡았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좋아서 이쪽으로 날머리를 잡길 잘했다고 다들 좋아하지만
운전하는 이여사는 올라오는데 길도 험하고 산속길이라 무서웠단다.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내려오다 본 형제봉(556.좌)과 요고지와 열왕지맥의 영취산(740m)-덕암산(544m)줄기(맨뒷줄).1
화악산(華岳山.930.4m)정상에서 내려오다 본 관룡산(757m),화왕산(756.6m좌)과 천왕산(619.2m중)과 비슬산(1084m우).2
맨앞산은 호암산(611m).
돌탑봉.17 : 27.
절골한재 2.6km,윗화악산1.4km이정표가있고 옆엔 "산악인 김대형 화악산에 잠들다"라는비가 있다.
돌탑 좌측으로 표지기가 잔뜩붙은길은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로 가는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화악산말고 도경계능선따라 철마산가는길에 있는 봉우리들을 윗화악산,아래화악산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운주암 갈림길.17 : 37.
우측으로 운주암가는 길이있고 나무엔 운주암 → 정상 1.5km,철마산 2km팻말이 걸려있다.
여기서 우측으로가면 운주암이 나올테지만 직진하는 지맥능선을 더 따라가다 헬기장봉을 지나서 운주암으로 가도된다.
운주암 갈림길에서 뒤 돌아 본 모습.
도계갈림봉인 헬기장.17 : 41.
넓은 헬기장이다.앞쪽은 도경계따라 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으로가는 능선길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17 : 53. 우측 운주암에서 오는 좋은길만남.
헬기장에서 내려오면 길이 좌측으로 꺽어지는데 계곡쪽으로 내려서는것같다.
직진하는 마루금에 표지기들이 걸려있는데 길이 좀 시원찮다.
시원찮은 마루금길따라 직진해 2분쯤 내려오니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어가는 뚜렷한 큰길이 나오고
나무에 운주암 →표찰이 걸려있다.
봉천고개로 바로 갈려면 직진해 20여분쯤 내려가야할듯하고 운주암은 우측으로 6,7분거리에 있다.
운주암.18 :00.
화악산정상 2.5km(45분)이정표가 절뒤에서 제일먼저 반긴다.
대웅전과 칠성각,수도처등 큰 건물이 있고 좀 아랫쪽에 요사채와 화장실 주차장등이 있는데
높은 절벽위에 터를잡아 전망이 좋다.
운주암(雲住庵).
높은 대위에 있는사칠로 조망이 좋아 다음구간인 형제봉(557m)-종남산(664m)과 열왕지맥이 조망된다.
운주암(雲住庵)에서 본 형제봉(557m.앞봉)과 봉천고개(맨앞잘록이).
좌측 하얀점위잘록이가 다음구간인 24번국도의 앞고개다.
맨뒷줄이 열왕지맥의 영취산(우.739.7m),종암산(546m),덕암산(좌.544m).
운주암(雲住庵)에서 본 종남산(좌.663.5m),앞고개.가산저수지와 운주암 오르는 도로의 전신주.
우측 아래가 봉천고개다.
운주암(雲住庵) 화장실과 요사채.
◈ 돌아오는길.
운주암을 천천히 둘러보고 6시 20분출발하여 봉천고개에오니소형차 몇대는 주차가능한 삼거리인데
혼자서 밤티재에서 올라 화악산,윗화악산을거쳐 봉천고개에서 형제봉을 다녀온 양천 심용보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우측으로가면 횟골을거쳐 요고지를지나 요고천을 따라 내려가 오연교에서 24번국도를 만나는데
5만지도는 중간에 길이 끊겨있으나 지리원 확대본엔 연결돼있다.
이길이 빠르긴한데 혹시나 중간에 길이 끊겨있으면 낭패라서 봉천고개서 좌측으로내려가서 평전마을로해서
돛대산 줄기를 넘어 장동마을로 내려와 월산리쪽으로 나오니 큰길까지 25분가까이 걸린다.
창녕으로 나오는 월산리부근의 큰길에서 뒤 돌아본 화악산.
좌측이 정상이고 가운데 뾰족한봉이 도경계봉인 헬기장봉이고
그우측 아랫산은 아래화악산,그앞봉은 돛대산(449m)같다.
좌측 앞산이 형제봉(557m)이고 헬기장봉 아래 좌측 옴푹한곳에 운주암이 있다.
24번국도를 따라 앞고개를 넘고 밀양군 청도면 소재지를 지나 높디높은 천왕산옆의 천왕재를넘으면 창녕땅이고
고암을지나 운주암을 출발한지 1시간이 넘어서야 창녕읍내 진국명국 해장국집에와서 해장국으로 저녁을 먹는다.
다음구간을 앞고개로 끊으면 마지막구간이 너무길고,종남산밑의 방통고개로 끊으면 좋겟는데
진입거리가 오늘보다는 1시간은 늦어질듯싶고 방통고개에서의 하산길도 어떤지 알 수 없어 강회장님이 고민을한다.
창녕을 떠난 지 2시간 35분만인 10시 45분에 천안에 도착했는데 서울에 지하철 막차시간을 대 갈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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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날 다행히도 지하철은 놓치지 않았습니다(23:40, 사당 착). * 다음 구간 의견입니다. 일단, (봉천재~마흘리고개)까지만 진행을 하고 (차량)으로 주변 탐방(김종직생가&예림서원) 및 마지막 일부 구간(외산마을~오우진나루)을 미리 답사(보충)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구간 진행에도 별 무리는 없을 듯 하고요... 괜찮을지,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마흘리고개에서 더 가서 방동고개까지 간다해도 4km를 줄이는데 진출입에 시간이 많이 걸려 별 의미가없고 ,마흘리서 외산리 1002번도로까지가 도상거리 18km정도 나오니 별 무리 없을듯 합니다.외산리서 합수점인 오우진나루까지는 어차피 차로 둘러볼것이니 말씀대로 진행하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