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 명예회장 “이기심 버리고 이타심 갖자” 강조, 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도 이어져
빌딩이 높이 솟을수록 그 그림자도 길어지듯, 산업화로 맞이한 첨단의 AI(인공지능) 시대 이면에는 인간 소외와 인간성 상실, 환경문제 등이 심각합니다.
이에 국제위러브유는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성품과 인식, 행동 변화를 추구하고 산업화의 그늘을 함께 극복하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8월 14일, 성남시 고등동에 최근 개관한 위러브유교육관에서 ‘2023 위러브유스쿨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이 열렸습니다.
‘AI시대, 청소년 인성의 중요성과 세계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재)국제위러브유,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개최한 이 행사는 자녀를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와 지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재개된 이번 인성교육에는 개학을 앞두고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려는 성남시 중고등학생 약 50명이 참가했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교육은 장길자 명예회장의 인성교육 특강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환경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을 앞두고 가진 아이스브레이크(ice break, 마음 열기) 시간에 첫인상 스티커 붙이기, 밸런스게임 등으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했고,
점심시간에는 공감게임, 협동게임, 환경게임 등 청소년들의 공감지수와 협동심, 환경의식을 고양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교육 효과와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특강에서 장길자 명예회장은,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고 활력이 넘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말과 태도, 행동과 마음가짐을 제대로 배움으로써 품격 있고 완성된 인격체로 성장하여, 더 선하고 평화롭고 기쁨 넘치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백마고지 일화, 알렉산더 대왕 일화, 성경 속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등 다양한 예화를 들면서 장 회장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히 강조한 덕목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 곧 이타심(利他心)이었습니다.
“이타심은 그리스도의 가장 위대한 정신이요 가르침이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자매 우애하며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우들과 화합하는 것도 모두 이타심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 장길자 회장님은, 이러한 이타심으로 학교와 가정에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며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강정원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의 ‘기후위기시대 청소년의 기후행동과 영향’에 관한 환경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그로 인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앙적 자연재해의 실태를 알린 강 교수는 “환경은 지금 세대가 잘 보전해 청소년 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데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이것이 지금 세대보다 몇 배나 되는 고통 속에 자신들이 겪을 재앙”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제로웨이스트(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다양한 활동), 절수 실천 등 지금이라도 생활 속 작은 행동부터 실천으로 옮기길 촉구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의 세계시민교육이었습니다.
시민의 용기,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칼레의 시민’, ‘갈릴리 호수와 사해’, ‘경주 최 부잣집 가훈’, ‘나무를 심은 노인 이야기’ 등으로 강조한 이 회장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강연을 경청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좋은 삶, 바른 삶을 살아서 대한민국 미래 사회를 선하고 바른 길로 이끄는 창조적 소수가 되고 전 세계 시민의 리더가 되기 바란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며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습니다.
학생들은 “이타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배우고 환경을 위해, 타인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유익했다”고 이날의 강의를 총평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선행과 봉사, 환경활동을 이미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도 꽤 있었다. 양경화(고2) 양은 “평소 학우들과 교내 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환경공학을 전공해 인류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학교에서 몸이 불편한 친구나 수업을 제대로 따라잡지 못하는 친구를 돕고 있다는 권아림(고1) 양은 “장래에도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위러브유에서 개최한 탄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는 전효은(고2) 양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진정한 시민의식은 내게 직접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타인과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성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배운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박희진(중3) 양은 “지금까지 내가 가장 배려하지 못한 사람이 엄마인 것 같다. 엄마에게부터 먼저 배려를 실천하겠다”는 어른스러운 각오를 말했습니다.
백마고지 일화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김재원(중3) 군은 “친구들에게 배려하고 집안일을 돕는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고, 전혜린(고2) 양은 “분리 배출, 절전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나도 툰베리 같은 학생 환경운동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위러브유의 인성교육은 2011년 시작된 이래 팬데믹 이전까지 10여 차례 실시됐다. 올해 교육관 개관을 기점으로 위러브유는 향후 청소년 인성교육, 부모교육, 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폭넓게 전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세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킬 예정입니다.
첫댓글 뉴스를 볼때마다 위러브유의 인성교육특강이 생각났는데 성남에서 열렸네요
바른인성교육으로 밝은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요즘 시대 꼭 필요한 교육이죠~~국제위러브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달려라하니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미래의 우리의 주역들이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가족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겠습니다.
와 ~ 역시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위러브유네요^^
전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국제위러브유가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의 시간을 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국제위러브유에서 정말 좋은 일을 하는거 같아요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학교 뿐 아니라 가정 사회에 확산하는 장을 마련해 주신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을 위한 올바른 인성을 갖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을 열어주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중요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장을 장길자회장님께서 마련해 주셨네요~
감사,감사드립니다~
인성 교육은 남주지 않습니다.
어른들도 인성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이기심보다 이타심을 갖고 노력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