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하면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식물로 섭취하거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여 부족한 함량을 채울 수 있다. 그리고 현대 기술로 만들어진 영양제를 이용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식물성 우유, 영양 효모를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다. 철분은 렌즈콩, 병아리콩, 두부, 시금치에 함유되어있지만 식물성 철분 공급원은 동물성 공급 원에 비해 신체에 덜 쉽게 흡수된다. 흡수를 높이기 위해 토마토, 감귤류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품목과 함께 섭취하여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육식을 하는 경우 오메가3를 생선으로 섭취하지만 아마씨, 치아씨, 대마씨, 호두에서도 풍부한 오메가3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를 영양제로 복용할 수도 있다. 칼슘 보충을 위해서는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잎채소, 아몬드, 두부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의 경우 채식 때문에 부족한 것이 아닐 수 있다. 육식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비타민D는 부족하여 영양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아연의 경우 고기에서 다량 함유되어있지만 채식을 하더라도 콩, 렌 즈콩, 병아리콩, 견과류, 씨앗 및 통곡물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이와같이 다양한 식물성 식품과 흡수율을 돕는 방법, 식물에서 추출하여 영양제로 섭취한다면 꼭 육식을 하지 않더라도 필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