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사이의 지혜와 직관력을 의미하는 수직의 세번째 눈)
힌두교 시바신의 세 눈 중 미간 사이의 한 눈이 불교에서는 백호로 변했다..
눈이 두 개 있는 것은 보통 사람, 3개 있으면 초인이나 신
(고대 그리스 뮤즈와 비교되는 매우 아름다운 미녀 티로타마를 바라보기 위해서
인드라 신에게 1000개의 눈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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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이라 함. 양쪽 눈썹 사이에 난 흰 터럭(털)임.
이 터럭은 오른쪽으로 말려 있고 빛을 발하며 부드럽고 눈처럼 희다고 되어 있는데,
부처님의 길상 중에서 가장 공덕이 크며,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초월적 능력이 있다고 함.
[법화경 서품] -일부 발췌 -
그때 부처님께서는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인 사부대중에게 둘러싸여 공양과 공경과 존중과 찬탄을 받으시며, 모든 보살들을 위하여 대승경을 설하시니 이름이 무량의경이라, 이는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서 보호하고 아끼시는 경전이었다. 부처님께서는 이 경을 다 설하신 뒤에 가부좌를 맺으시고 무량의처삼매에 드시니 몸과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시었다. 이때, 하늘에서는 만다라꽃・마하만다라꽃・만수사꽃・마하만수사꽃들이 비오듯이 내리어 부처님과 모든 대중 위에 뿌려졌으며, 부처님의 넓은 세계는 여섯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때, 대중 가운데 있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와 하늘・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과 작은 나라의 왕과 전륜성왕 등 이 모든 대중들이 일찍이 없던 좋은 일인 미증유를 얻어 마음이 너무 기뻐서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우러러 보았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미간 백호상으로 광명을 놓으시어 동방으로 일만 팔천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아래로는 아비지옥에 이르고 위로는 유정천에 이르렀다. 이 광명으로 사바세계에서 모든 세계의 육도 중생들을 다 볼 수 있었고, 또 저 국토에 현재 계신 부처님들을 볼수 있었으며, 모든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경전의 법문도 다 들을 수 있었다.
http://blog.naver.com/samwon0405/220468680982
[DN 32상경]
여러 전생에서 진실한 서원을 가진 자였으며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
이런 업으로 금생에 아주 하얗고 솜 같은 털이 두 눈썹 사이에 멋지게 생겨났다.
[각성스님 /bbs]
세상의 모든 공덕이 아무리 뛰어나고, 위대하고, 어마어마해도
부처님 몸의 털 하나 공덕을 못 따라가고
그 털의 공덕이 아무리 많다 해도
부처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털,
미간백호의 공덕을 못 따라간다.
요즘은 불상에 수정처럼 만들어 놓았지만 원래는 털이다.
잡아당기면 길게 쪽~ 나오고, 놓아 두면 동글동글하게 수정 덩어리처럼
하얗게.. 오른쪽으로 돌아있는 것이다.
[호연스님 /btn]
미간백호 털 -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놓으면 줄어들고.. 늘어났다 줄었다 한다
터럭의 길이를 재보니까 태어날 때 5척이었다고 함 (1.5미터)
고행할 때 - 1장4척 (4미터 20) / 성도할 때 - 1장5척
공덕이 늘어났다는 것 <관불삼매해경>
상(相): 거친 것 호(好): 세밀한 것
그래서 부처님은 相으로 볼 수 있고 好로는 볼 수 없다 <호연스님>
미간백호상 - 눈썹 사이에 난 흰털이 오른쪽으로 돌았고 길이가 다섯 자이다
중생들을 항상 칭찬하고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기뻐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공덕으로 갖추게 됨
"미간백호에서 광명이 나오는 것을 관하면 84000 부처님께서 오셔서 수기를 주신다." <정토삼부경>
백호불사에 보시하면 열반사덕을 얻게 된다 <호연스님>
☞ 인당혈, 이마 차크라, 심청이 인당수, 그리고 미간백호 http://cafe.daum.net/santam/IQ3i/377
http://www.imagediet.co.kr/bbs/board.php?bo_table=m87&wr_id=1367
http://salbori.com/220438555873
http://cafe.naver.com/penualnam/5127
※참고: 마하보디사원 부처님의 미간백호는.. 우리가 보통 볼 수 있는 보석 같은 모양이 아니라
동그란 원형의 모양인데.. 아주 작은 보석들로 장식된 것 같군요.
* 고운사 약사전 불상 미간백호 http://cfile224.uf.daum.net/image/995EA54B5BCD0599396156
☞ 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최고의 푸른 눈동자.. 제3의 눈 http://cafe.daum.net/santam/IZ0A/347
첫댓글 나무 관세음 보살~~~~~~나무 관세음 보살...........
네! 하나하나 숙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미간백호상에 글 잘보고갑니다,저는 의성 관음사 불교대학20기 학생입니다,어제수업에 강사님께 부처님 이마에 보석에대해질문을했는데 대답이불투명했어몹시 궁금해서 카폐 방문하니 알게되서감사합니다
예, 그러셨군요. 궁금하다가 해결될 때, 그 기분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
그래서 궁금한 게 있다는 것은 기쁨의 예약이고, 모르는 게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입니다.
제가 몇 년째 불교공부를 하고, 카페 운영을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옴 산띠,,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행복한 공부.. 불교 공부와 함께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