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7 구미남교회 –도서관-
가을, 교회 도서관에서 만나는 은혜
구미남교회 도서관부
평안하신가요?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햇살은 부드럽고, 바람은 서늘하며, 하늘은 깊습니다. 읽지 않더라도 왠지 책을 들고 커피를 마시며 분위기를 잡아야 할 것 같은 계절입니다. 독서를 즐겨하시나요? 책을 읽는 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이자,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사랑을 더 깊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1층 계단 옆으로 좋은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교회 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사면 가득한 책이 조용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길을 밝히는 책, 삶을 넓혀 주는 책,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책. 이 좋은 책들이 한 번씩 바람을 쐬고 싶어합니다. 책들이 가진 이야기에 손을 한 번씩 뻗어주세요. 이용하는 공간이 적은가요? 그러면 대출하여서 책과 함께 바깥 공기를 함께 쐬어도 좋겠습니다. 로비나 계단 곳곳에서 책을 읽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교회의 모습을 그려보곤 합니다.
교회도서관이 대출 이용을 시작하였답니다.
어떻게 대출할 수 있나요?
가입비 : 1,000원(최초 한 번)
대출 권수 : 일주일에 두 권씩 대출 가능
운영 시간 : 주일, 10시 40분부터 2시 40분까지
특히 점심 식사 후의 시간은 도서관을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예배의 은혜를 영혼에 담고 맛있는 육의 양식을 채웠으니 이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에 딱 좋은 시간입니다.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의 여유를 추천합니다.
교회도서관은 세 분의 집사님과 사모님들이 기쁨으로 봉사하고 계십니다. 책을 건네는 손길, 책을 돌려받는 미소 속에서 저희는 작은 친절과 따뜻함을 경험합니다. 단순히 책을 빌리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서로의 삶을 연결해 주는 시간이 됩니다.
책은 우리를 울게 하고, 웃게 하며, 오래된 기억을 불러내기도 합니다. 때로는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들고, 때로는 우리의 생각을 더 깊고 넓게 바꾸어 줍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더 큰 세상과 만나고, 그분의 뜻을 새롭게 배우는 길입니다. 독서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가을에는 교회 도서관을 자주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 가을과 겨울에는 책 한 권을 끼고 따뜻한 곳에서 추위를 피해 봐도 좋겠습니다. 그때 만나는 책 한 권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삶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주의 은혜 안에서, 책과 함께 한해를 풍성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가을날
교회도서관에서
첫댓글 사진은 최종섹션7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