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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심을 찬양드리며, 주께 모든 영광돌립니다.
다음은 신원식 전도사와 그의 제자 구해성 형제의 간증문 입니다.
1. 신원식 전도사(장신대원, 서울대 개척)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원식 전도사입니다. 제가 LDI 훈련을 받게 된 계기는 장로회 신학대학원 1학년 1학기 때 제 동기 친구인 김승진 전도사를 통해서입니다. 임경철 교수님과 박혜원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3년동안 훈련받을 수 있게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훈련 받기 전, 저의 모습은 한마디로 조율되지 못한 기타와도 같았습니다.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제 생각대로, 제 고집대로 사역을 했었습니다. 찬양사역이 멋있어 보였기에 기타배우는 일에 집중하였고, 큰 교회 사역이 멋있어 보였기에 그 곳에 들어가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달고 살았습니다. 대학교 때 다녔던 선교단체에서도, 교회 안에 다른 전도사님들 사이에서도, 저보다 더 많이 앞서간 사람들이 있었기에 늘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어느새 저는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예와 경력을 쌓는 것에 집중했던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였건만 어느새 자신의 명예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저에게 찬양사역은 명예였고. 저에게 큰 교회는 우상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주님의 은혜로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학교에서도 찬양팀을 지원하여 하였습니다. 다른 학우들에게 멋지게 보이려 찬양연습시간에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인 김승진 전도사를 만나 LDI훈련을 권유받게 되었습니다. 저를 훈련받게 한 그 첫마디는 “원식아 너를 보니 열정이 넘친다. 내가 너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 줄게. 우리 주님의 제자로 훈련받자.” 저는 누가 나를 위하여 이 바쁜 세상에서 내게 시간을 내어 투자를 해준다는 말인가!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고마워 훈련에 응하였습니다. 그 후 훈련의 첫 자리에서 저는 산산히 깨어졌습니다. 제자삼는 사역의 성경적 근거를 배우면서 이제껏 주님을 위해 사역한다던 저의 모습이 정말로 부끄러웠습니다. 제 자신은 지상최대 명령과는 상관없이 그저 제 자신만을 사랑하며, 저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만 집중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 후 훈련의 자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깨닫게해 주시는대로 저의 죄를 회개하며 나아갔습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 가치관을 여전히 품고 행하였던 모습들을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겨울 신학생수련회에서 은혜를 받은 저는 저녁 회개 기도회시간에 한 가지를 결단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단은 바로 이젠 예수님을 진정한 저의 주님이요 왕으로 영접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사역하며 살아 갈 수 없었습니다. 제 자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후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역이 그렇게도 힘들었는데, 이 후로는 주님께서 역사해 주시므로 힘들지 않고 도리어 마음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저의 삶 가운데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였습니다. 주님께 순종하니 열매가 맺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는 가정에서 역사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저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시며 부족한 저를 통해 제자훈련을 받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또 사촌동생들에도 복음전하게 되었고 말씀으로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외숙모님과 외삼촌께서도 말씀에 갈급함을 호소하셔서 양육을 해 드리게 되어서, 제가 신대원 졸업 후에 서울대를 개척하는 일에 마음으로나마 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둘째로는, 제가 사역하던 영락교회 중등부에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 새 생명을 얻게하고, 교사들이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령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이렇게 많은 영향력을 끼칠 줄을 정말로 몰랐습니다. 전 그 때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예전엔 아무리 힘써도 안되던 사역이 제가 아니라 저를 통해 성령님께서 일하실 때 열매가 맺어짐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매일 Q.T.를 하며 주님과 교제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과 계획보다도 주님의 생각과 계획이 최선임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서울대 캠퍼스에서 전도와 양육의 열매를 주셨습니다. 저는 LDI 훈련을 받으면서 전도에 도전을 받고, 기숙사근처 초등학교와 건대병원에 전도하러 나가다가, 박혜원 교수님께서 영락교회 YES 제자훈련모임에 오셔서 선교에 관한 말씀을 전하실 때, 서울대에서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개척사역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5월부터 서울대학교에 일주일에 한 번씩 전도하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제9회 LDI 수련회에서 임경철 교수님의 강력한 도전에 순종하여, 2008년 봄학기부터는 서울대에 일주일에 두 번씩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전도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 서울대학생도 아니면서 전도하냐고 주먹으로 치려하는 학생도 있었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혜원 교수님께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서울대학에 나오셔서 전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를 받고, 서울대에 정기적으로 나가 학생들이 눈에 보이는대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전도중에 만난 적이 있었던 서울대학교 법학과 구해성 형제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LDI 전도지로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후 새 생명의 길을 같이 성경공부하면서 양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성형제를 통해 저에게 큰 기쁨을 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양육의 기쁨입니다. 복음으로 낳는 것이 무엇이지를 배웠고, 영적인 아비의 마음을 무엇인지를 배우게 해 주셨습니다. 그 때부터는 혹시라도 마귀에게 빼앗길까 하는 마음에, 양육자를 위한 바울 선생님의 기도를 저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성형제가 또 다른 친구들을 돕는 것을 볼 때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주께 더욱 헌신하게 됩니다. 열매를 통해서 저를 더욱 성장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네 번째로는 풍성한 기도응답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2008년 10월이 될 때입니다. 그 때부터는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하루에 1시간씩 시간을 따로 떼어서 후배인 정수전도사님과 함께 장신대 기도탑에서 만나, 양육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는 놀랍게 응답되었습니다. 양육자들이 점점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형제는 재생산의 첫걸음으로 나아가며 어떤 형제는 공동체 생활을 사모하며, 어떤 형제는 서울대 개척에 평생 동역을 꿈꾸는 것이였습니다. 앞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신뢰합니다. 서울대 및 제자삼고 있는 세계의 각 캠퍼스 3000명의 충성된 주의 제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을 기도합니다. 2009년도에 구해성, 방도마, 이준명, 김지훈, 정윤호 형제들이 최선으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서울대 앞에서 제자삼는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하며 양육하는데 필요한 재정을 채울 수 있는 자비량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
그 동안 부족한 저를 말씀으로 세워주신 김승진 전도사님과 임경철 교수님, 박혜원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2. 구해성형제(서울대 법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 6:16)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다니고 있는 구해성 형제입니다. 지금은 2월 18일에 있는 사법시험 1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전도하고 계신 신원식전도사님을 만나서 LDI와 열매맺는교회로 인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LDI와 열매맺는교회의 훈련을 통해서 제게 주신 은혜가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훈련을 통해 죄를 버리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기 원합니다.
저는 대학교 와서 ESF라는 선교단체를 통하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런데 선교단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듯 하였지만 저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말씀이 제 삶에 실제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는지 몰라서, 의무감은 늘어 가는데 오히려 피곤함이 쌓였습니다. 공동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났을 때 오는 허탈함, 외로움, 나 자신에 대한 ‘의심’들이 늘어갔습니다.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롬 6:20, 21)
냉정하게 저를 돌아보았을 때 말씀은, 제가 썩어 죽지 않기 위해서 꼭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방부제와 같은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회장을 하는 리더십이 있었고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신뢰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신뢰를 엉뚱한 곳에 사용하였습니다. 남자 중학교에 다니며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려 약한 학생을 괴롭히고 그 폭력을 은폐하는 데 교묘하게 이용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반장인 저에게 학교폭력실태조사서를 맡기면 저는 미리 검열을 하고 저의 ‘패거리’들의 이름을 적은 피해학생을 찾아내서 다시 작성하게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중3때 참다못한 한 피해 학생의 고발로 이 사실들이 마침내 폭로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학교에 불려 오시고, 그토록 자랑스러워하시던 아들 때문에 피해학생 집에 가서 무릎을 꿇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에 대한 선생님들의 놀라움과 실망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 저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자살을 결심하였습니다. 가룟유다가 이겨내지 못한 죄의 무게는 저에게도 죽음밖에 생각나지 않게 하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모태신앙’으로 주일예배를 꾸준히 참석하던 중이었지만, 참석만 하는 예배는,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저에게 아무 능력도 발휘 못하는 단순한 종교의식이었습니다.
LDI와 열매맺는교회에서 받은 훈련은 처음부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원식 전도사님께 처음 새 생명의 길을 배울 때는 이미 다 아는 것이라고 시시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할수록 정작 제가 삶에서 붙잡고 실천하는 말씀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제 삶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은 말씀대로 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제게 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전도사님은 저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모습’을 사람에게서 처음 발견한 분이었습니다. 생각을 고쳐먹고 전도사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성경공부 한 과를 마칠 때 마다 그날 말씀에서 “새롭게 깨달은 점, 말씀에 비추어 버릴 점, 결단한 점”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귀한 훈련은 열매 맺는 교회에서도 지속되었습니다. 임경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면 마치 밝은 빛 앞에 선 것처럼 제가 가지고 있는 죄 문제에 대해서 민감해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 있는 김승진 전도사님께서 인도하시는 형제 성경공부 모임 때(거기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여주는 형제들이 또 모여 있었습니다.) 그 형제 공동체 안에서 제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고 함께 안타까워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반복하여 짓고 있던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이제 이 지긋지긋한 죄를 버리고 싶다고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금요LDI서울대 모임에서 박혜원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면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유레카!’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릅니다. 여러 리더님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죄짓기 쉬운 환경과 시스템을 변화시키기도 하셨습니다. 그 안에서 매우 구체적인 결단을 하나 둘 씩 할 수 있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제가 공동체를 통해 버린 죄, 버리고 있는 죄가 아주 많지만 특히, 중학교 때부터 음란물을 지속해서 보는 죄가 지긋지긋했습니다. 신원식 전도사님과 형제 공동체 앞에서 결단하고 가인터넷케이블과 TV유선방송안테나를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그 다음 주일에는 승진전도사님께 부탁하여 핸드폰인터넷을 잠금 하였습니다. 그 비밀번호는 하나님과 승진 전도사님만 알고 계십니다.
믿지 않는 친구들과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를 할 때 그럴듯한 이성이 지나갈 때면 자연스레 눈이나 고개가 돌아가는 죄가 있었습니다. 형제 기도회 중에 “후식 먹을 때는 안경 벗기”를 생각나고 결단하게 해 주셨습니다. 눈앞이 흐릿흐릿해서 고개가 돌아갈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신원식 전도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작년 여름방학 때였습니다. 당시 “노방전도가 복음을 싸구려 취급받게 한다”는 논리를 세워 놓고 있었던 저는 신원식 전도사님을 단 번에 거절하였습니다. 6개월 후 겨울방학 때 같이 생활하는 믿지 않는 친구2명과 우유팩을 차며 놀다가 전도사님을 2번째로 만났습니다. 고시공부에 지쳐있었고, 그 친구 2명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이번에는 반갑게 전도사님을 영접(?)하고 친구들과 복음을 들었습니다.
한 달 전 교회에서 간증하였듯이, 전도사님 따라서 처음 캠퍼스 전도 할 때는 그 동안 광인으로만 알고 있었던 정윤호 아저씨가 복음을 백지처럼 순수하게 받아들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도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능력을 눈앞에서 보았습니다. 예전의 제 논리는 깨졌습니다. 오히려 제가 복음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복음을 싸구려 취급하고 있던 것은 바로 저 구해성 자신이었음을 회개합니다. 전도사님의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서 특히 오히려 음란물 회개한 과정, 그 후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의 선물을 받은 것을 오히려 효과적인 도구로 삼아 4년간 함께 공부해 온 법대 동기 5명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를 통해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것은 제가 예수님 영접하고 드린 3년 전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응답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후배와 토론을 하다가 저에게 제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무참히 말로 정복해야 만족하는 교만과 살인의 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날 금요 LDI 강의때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말씀을 배워서 깨닫고 제 혀에 로드십을 인정하기를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그 날 토론의 상대방인 후배 ‘김상광’에게 제 죄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고 말씀으로 결단한 것을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형제가 첫 양육의 열매가 되어 지금 6주째 양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1:21
(기도제목)
1. 요즘은 하나님께 ‘허풍부리는 것’, 특히 여자 후배들에게 돈을 물 쓰듯 하는 것을 내려놓도록 훈련받고 있습니다. 이 훈련 뒤에 물질에서 하나님 주인 되심을 인정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 2009년 2월, 6월에 있는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년간 연수원 입소를 유예하고 저로부터 영적 4대에 걸친 열매를 맺은 후에 연수원에 들어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3. 그 첫 열매인 김상광(법 05)이 새 생명의 길을 마치고 예수님 영접하여 주님의 때에 속히 열매맺는교회로 와서 훈련받기 원합니다.
4.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작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1차 시험 후 연수원 입소까지 형제공동체에 들어가서 훈련받기 원합니다. 가족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롬 6:22)
죄인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참하게 보낸 사춘기 2년 6개월과 화해하게 해주시고 하나님과 세상 앞에 빚진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법조인이 되어 죄에 마취된 자들을 깨어나게 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어 화평케 하는 가슴 뛰는 비전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훈련은 좀 미루고 사법고시에만 집중하자”는 슬로건을 마련해 놓았지만 오히려 죄에 마음 빼앗겼던, 늘 시간 없다고 핑계대고 사법시험에 눌려있던 우울한 고시생을, 고시생도 복음 전하도록 길러주신 신원식전도사님 사랑합니다. LDI와 열매맺는 교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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