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귀동물이 생긴이유
곰과 같은경우는 몸에 좋다고 웅담을 얻기 위하여
무잡이 포획을 한 경우이구요...
사슴류는 녹용을 위하여 무잡위 포획을하였구요
수달과 표범,호랑이는 가죽을 위해 포획을 하였습니다...
무잡위한 포획이 그 이유라고 보시면 되요 ^^
2. 희귀 동물 종류와 설명 멸종위기에 처해진 이유
1. 늑대 - 광복 전에는 한반도 도처에서 서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늑대가 멸종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제시대의 무분별한 남획이 큰 이유겠지요. 공식 집계로만 1천여마리가 사살 되었고 집계되지 않은 것을 치면 훨씬 많을 겁니다. 먹잇감의 멸종도 멸종 이유 중 하나입니다. 늑대의 주 사냥감이었던 꽃사슴은 녹용을 노린 무분별한 포획으로 1916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친 후 이미 그 수가 급속도로 떨어져 있던 늑대는 해방 후 쥐약살포 운동으로 치명타를 맞습니다. 가장 최근의 포획 기록은 1980년 경북 문경에서 포획한 것입니다. 1996년에는 서울대공원에서 명맥을 유지하던 마지막 늑대가 죽어버립니다
2. 대륙사슴
위에서 말한 꽃사슴이 대륙사슴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20세기 초만해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했지만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백두산 부근에 야생종이 남아있고 이를 포획해 대규모로 농장을 만들어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사슴농장의 사슴은 일본이나 만주에서 수입한 것으로 한국 토종은 없습니다. 얼마전 환경부에서는 복원대상 멸종위기종으로 대륙사슴을 선택했습니다. 부디 한반도 백두대간에서 뛰노는 사슴을 하루 빨리 보게 되길 빕니다.
3. 바다사자
여기서 설명하는 12종 중 유일한 해양동물입니다. 역시 일제시대의 무분별한 포획이 멸종위기에 몰린 주 이유입니다. 과거에는 약 2만마리 정도가 독도를 주서식지로 하여 서식하였지만 1905년~1912년 이 8년동안 1만 4천마리가 남획되었습니다. 현재는 거의 절멸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땅 독도에서 뛰노는 우리 바다사자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빕니다.
4. 반달가슴곰(천연기념물 제 329호)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일제시대때 남획이 직접적 요인입니다. 또한 웅담 하나 얻어서 팔자 피려는 밀렵꾼들도 한 몫했죠. 현재 남한에는 지리산, 설악산 등에 10~20 마리가 야생상태로 서식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을 방사해 자연에 적응시켜 서로 짝짓거나 혹은 야생 반달가슴곰과 짝지어 복원시킨다는 프로젝트는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현재 총 14마리가 방사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길빕니다.
-Tip: 원래 있던 5~10마리의 야생곰과 방사된 14마리를 합치면 얼추 20마리 정도가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제는 지리산에서 곰을 만나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등산중 곰을 만난다면.... 죽은 척하면 그대로 죽는 답니다.;; 전문가들은 당도가 높은 과일로 유인한 뒤 잽싸게 튀는 방법을 권유합니다
5. 붉은박쥐
황금박쥐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느낌표에서 이경규씨가 찾아헤맸던 바로 그 박쥐죠. 일본 대만 아프가니스탄 등에 널리 퍼져 있지만 현재 멸종위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극소수가 서식하고 있고 전남 강진, 해남 등이 주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전국적으로 포획이나 목격이 보고 되었습니다. 얼마 전 7월30일에는 충남 태안에서 포획되어 매스컴에 뜨기도 했습니다. 이 박쥐는 방사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6. 사향노루(천연기념물 제216호)
과거에는 우리나라 산악지역 전역에 분포하였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원인은 서식지 파괴를 들 수 있으나 약재로 쓰이는 사향을 얻으려는 밀렵도 한 몫 했다고 봐야겠죠. 상당히 고지대에 서식하며 산을 잘타는 고산동물입니다. 1987년 오대산에서 생포, 방사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환경부의 증식,복원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7.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사향노루와 비슷하게 산악지방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1천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합니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점점 쫓겨나 현재는 설악산과 비무장지대, 월악산 등 깊은 산 속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Tip: 요즘 산양유 드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거기서의 산양은 산양이 아니라 유용종(乳用種) 염소이고 산양과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8.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대표적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입니다.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고 수질오염이 되면서 그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서식이 전국적으로 보고되긴 하나 그 수가 적습니다. 하천이나 호수 등의 민물에서(바다에서 서식하는건 해달입니다) 서식하며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사냥합니다. 얼마전 KBS환경스페셜에서 경남 진주 진양호 일대에 30~40마리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방영하였습니다.
9. 스라소니
흔히들 시라소니로 잘못 알고 있는 동물입니다.(시라소니는 사투리입니다) 고양이과 맹수중에는 약간 작은 편에 속하죠. 근데 이 동물 정말 기록 찾기가 어렵습니다.(기껏 뒤지다가 ‘어떻게 멸종되었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라는 문구를 찾고) 설악산에서 서식한다는 말은 나오지만 확실치 않구요. 목격담은 계속해서 나오나 아직까지 사진으로 포착되거나 생포된 기록이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개마고원 일대에 아직 야생으로 남아있다는군요. 현재 북한 스라소니가 서울 대공원에 있답니다. 환경부의 증식 복원계획에 들어가 있습니다.
10. 여우
얼마 전 경기도 성남에서 여우가 포획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종과 일치하기는 하나, 북한이나 러시아에서 들여와 사육했던 것일 확률도 있다는군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긴 하나 점점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여우외에 다른 기록은 1978년 지리산에서의 발견이 가장 최근 일입니다. 그 이후 여러번의 조사가 있었지만 흔적조차 찾을수 없어 멸종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11. 표범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실 듯하네요. 우리나라의 표범은 아무르 표범으로 만주, 연해주, 한국에 서식하는 종입니다. 일제 때 해수구제사업으로 멸종위기를 맞았습니다. 1962년 경남 오도산에서 생포된 이후 더 이상 발견되지는 않고 있으나 발자국이 계속 발견되고 목격담도 끊이지 않습니다. 남한에 1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2. 호랑이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 산신령으로 여겨졌던 호랑이. 그러나 일제 때 해수구제사업 이후 멸종되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발자국, 영역표시흔적, 목격담 등이 끊이지 않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1월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4명이 동시에 차 앞 1m까지 접근했다 도망가는 호랑이를 목격했습니다. 같은 날 근처민가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사라졌구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킨 상태였고 4명이 모두 호랑이라고 증언한 점으로 미루어 잘못 본거라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그 외에도 몇몇 발자국은 국제 학회에서 호랑이 발자국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현재 사진으로 남아있는 호랑이는 1924년이 마지막입니다. 현재 10마리 정도가 남한땅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포효하는 우리 민족의 호랑이를 다시 보게될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