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던 2009년 부산의 첫 정모!
점점 퇴화되어 가고 시들시들 해져 크기가 작아져서 머리속에서 덜컹거리는 두뇌를 어떻게 하면 탱탱하고 크게 만들어
꽉 채워서 흔들리지 않는 두뇌를 만들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찾은 곳이 있으니 바로 마인드맵 클럽이더라!
기쁜 마음에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이곳이야 말로 내가 찾던 전설속의 명박도!가 아닌 무릉도원이 틀림없음을
확인하였더라!
그러나 오호~ 통재라...부산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던 고수 선배제현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쓸쓸한 흔적만 남아있있으니,
대한민국에서도 경기 상황이 어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부산에서 과연 마인드맵 정모나 번개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근심속에 눈물을 흘리기를 하루 이틀 사흘....드디어 백일을 맞이 해가면서 망부석이 되어 갈 즈음...
이때!!!
두뇌 능력의 개발이 서로 사맛디 아니할 새 어린 백성이 니르고자 홀베이셔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함이니라...
이에 어린 백성을 어엿삐 여기사 홀연히 나타나신 이가 있으시니, 후세에 세세토록 그 이름을 남기실 존귀한 이름.
'다린'님 이 등장하시니라!
말구유에서 태어난 예수 탄생이 여기에 비할 것이랴? 붓다의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사자후를 비할 것이랴?
알에서 깨어난 박혁거세의 등장이 과연 다린님의 등장에 비할 것이랴!!
먼저 댓글 신공으로 본인의 등장을 알리시고, 문자 신공으로 중생들을 한 곳에 운집하시더니 마침내 그 뜻을
온라인 채팅방에서 공표하시더라!!!
그리하여 어린 백성이 아기다리 고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거사일을 정하셨으니 바로 2009년 2월 28일 이라!

기다리고, 기대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연상 단어 떠올리기, 마인드맵으로 이미지화를 하는데, 쉽지 많은 않은 일...










머리속에 떠오른 단어, 이미지들을 시각화로 나타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된 첫 마인드 맵!


마지막 사진 2장의 틀린 그림 찾기!!
가르침에 있어 거리가 멀고 가까움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신 '다린'님께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신 다른 분들도 다린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은 저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산정모가 꾸준히 이어져서 덜컹거리는 뇌를 꽉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정회용선생님, 어찌 이리 한 필에 멋진 글을 쓸 수 있으신지 아아,,,정말 감탄스럽습니다^^ 분명 마인드맵의 절대강자로 등극하심을 믿씹미다^^부산의 바닷내음과 사람들의 향기로 대구로 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다음에는 부산회와 쐬주 한잔하는 뒷풀이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모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기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수고들 하셨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뒷풀이를 못한 점 아쉽지만 담에 또 뵈요~~
ㅋㅋ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장소제공과 기타 일회용님 수고 많으십니다 히히 다린님께서 내주신 숙제는 자꾸 미루고 있네요 조만간 해서 올려야지 ㅎㅎ 담 정모때 또 뵈요~
저도 첫 모임이고 시간이 늦어서 뒷풀이 못한게 아쉽던데 담 모임때는 뒷풀이까지 기대를 합니다.^^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 수고 하였습니다. 마인드 맵 열심히 배워보도록 합시다. 다같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