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신교대에서 얼마전에 훈련마친 사람입니다.
50사단 훈련소는 부대이전한지가 5년밖에 안돼서 모든 건물과
시설이 우리나라 손가락안에 꼽힙니다.
첨에 가면 이게 무슨 신식이야 하겠지만.... 나중에 자대 배치
받고 나면 다 알게 됩니다.
모두들 자대 배치받을때 50사단에 남길 희망하는 사람이 70%는
넘습니다. 나머지 30정도는 자기 고향쪽이나 최대한 땡보를
원하는 녀석들 뿐이죠...
단 훈련은 논산 훈련소보단 확실히 빡셉니다.
나중에 신병대기할때 다른 훈련소에서 나온 신병들과 만나게 되는데
나도 억울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사단에서 받는 훈련은 전부 쫌 빡세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 견딜만 합니다.
한 3주정도 지나면 조교들하고도 농담도하고 장난도 치고 인간적으로
잘 대해 줍니다.
50사단에 가는거 넘 걱정하지 마시고 안심 하세요.
그리고 갈때 무궁화는 3시간 40~50분정도, 새마을은 3시간이니까
참고 하시고 하루전에 가는 거라면 일찍가서 대구에도 번화가랑
놀곳이 많으니까 거기서 놀다 자고 택시타고 부대까지 거의 20분
이면 들어 갈수 있습니다. 택시비는 5천원에서 1만원이면 충분.
카페 게시글
고민을 위한 방
*** 50사단 훈련소 *** 걱정하지 마세요!
익명
추천 0
조회 388
02.03.25 16:5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