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랙 :
산행일시 : 2022년 3월 5일 영상 1도 ~ 5도, 남서풍 2m/s, 황사 주의보, 조망 불량
산행코스 : 신안사 ~ 신안고개 ~ 감투봉 ~ 신음산 왕복 ~ 투구봉 ~ 715.5봉 ~ 꼬부랑재 ~ 대성산 ~ 매봉 ~ 지내재 ~ 622.4봉 ~ 금산고개 ~ 장령산 ~ 장령정 ~ 솔치고개
동 행 인 : 뉴산악랜드 10인
<장령산을 향하여>
장령지맥 3구간은 서대산에 인접한 장령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고도는 600m ~ 700m 사이의 능선이지만 오르내림이 계속되어 체력안배가 중요한 곳이다. 신안사에서 신안고개로 올라가는 일부터 쉽지 않다. 고도를 200미터나 올리며 1km를 걸어야 된다. 신안고개에서 곧장 고도를 계속 올리면서 감투봉까지 초반부터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힘을 쏟는다. 그리고 날등을 타고 신음산까지 왕복하고 돌아온다. 신음산을 지나 남쪽으로 가면 천태산에 이르겠지만 나중의 숙제로 남겨둔다.
암릉이 보이는 투구봉에 올랐다가 오늘 최고봉인 715.5봉에서 서서히 내려가서 꼬부랑재에 이른다. 대성산에 올랐으나 미세먼지로 조망이 시원치 않고 내려가다가 매봉을 오르고 지내재와 금산고개를 거쳐간다. 오늘 산행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잦은 봉우리로 인하여 쉬 피로감을 느낀다. 574봉에서 내려가다가 본격적으로 장령산 오름에 들어간다.
고도는 서대산에 못미치나 산세는 서대산 만큼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령산인지라 오르는 것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한다. 서대산과 마주보고 있어 산악회에서 서대산과 연계산행을 하기도 한다. 장령산에서 내려오면서 조망 좋기로 유명한 장령정에 들려 황사가 거치면서 보여주는 조망을 즐긴다.
장령산을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봉우리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 봉우리들을 모두 섭렵하고나서야 솔치고개에 이른다. 개 사육장이 있는 솔치고개에서 분맥팀들을 태운 버스를 만나 육영수 생가 근처의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산행지도 : 북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19 신안사(약268m), 신안고개까지 1km, 고도 150m 올린다. 버스 장축이 조금만 짧았어도 올라갈 수 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열심을 낸다.
09:35 신안고개(약421m, 1.0km, 0:16), 고개마루에서 바로 올라간다. 한없는 오르막은 감투봉까지 이어진다.
10:03 감투봉(701m, 2.4km, 0:44), 천태산 방향으로 신음사를 왕복하는데 0.5km/0:07분 소요되었다.
10:07 신음산(711m, 2.7km, 0:48), 말뚝형 표지석의 고도표시는 잘못되었다.
10:21 약680봉(3.5km, 1:02), 두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10:25 안부(약625m, 3.9km, 1:08), 미끄러운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투구봉으로 오른다.
10:33 투구봉(687.1m, 4.1km, 1:13), 돌을 모아놓고 투구봉이라고 적어놓았다.
10:44 안부(약646m, 5.0km, 1:24), 투구봉 안부에서 715.5봉을 향하여 오른다.
10:50 715.5봉(5.4km, 1:31), 오늘의 최고봉이지만 참나무 교목들이 꽉 차있다.
11:05 601.6봉(6.4km, 1:46), 우회로가 있어 좌측(서쪽)으로 우회하지만 올라와보니 돌탑이 있다.
11:12 송전탑을 지나서 약간의 잡목이 있는 고개를 지나 오른다. 네이버지도에는 여기를 꼬부랑재로 표시한다.
11:18 645.8봉(7.2km, 1:59), 잦은 오름이 계속되고 있다.
11:20 꼬부랑재(약629m, 7.3km, 2:01), 인근 동네 위주로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11:29 대성산(705.8m, 7.7km, 2:10), 표지석이 정상부에 조금 못미쳐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부를 돌아나와 우회하는 등로를 따른다.
11:37 641.2봉(8.2km, 2:18), 웅덩이같은 호가 있는 봉우리는 의평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연결되어 있으나 산줄기는 직진하여 북서진한다.
11:49 586.1봉(8.9km, 2:29), 매봉을 바라보며 북쪽 방향을 유지한다.
12:00 매봉(599.5m, 9.7km, 2:41), 정상 표지판이 나뭇가지에 게시되어 있다.
12:04 지내재(약539m, 9.9km, 2:45), 매봉에서 내려오던 길을 멈추고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12:13 622.4봉(10.3km, 2:53), 금산고개를 향하여 북진한다.
12:20 금산고개(약494m, 10.7km, 3:00), 감투봉에서 574봉까지는 충남북의 경계를 지나고 있다. 동쪽은 금산군이고 서쪽은 옥천군이다.
12:33 566.4봉(11.4km, 3:14), 장령산에 가까이 접근한 듯 하다.
12:59 574봉(12.2km, 3:33),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13:22 장령산(654.5m, 13.5km, 3;56), 안내판, 표지석 2개, 쉼터가 있다.
13:26 안부(약605m, 13.8km, 4:00), 서쪽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다. 서북쪽으로 식장산 방향을 바라보니 계룡산이 아주 희미하게 그 우측으로 잡힌다.
13:30 633.7봉(14.1km, 4:04), 여기서 장령정을 왕복하는데 0.5km/0:09분 소요되었다.
13:33 장령정(약618m, 14.4km, 4:07), 서북쪽에서 동북쪽으로 조망을 즐긴다.
13:53 안부(약291m, 15.6km, 4:28), 장령산에서 고도를 낮추어 사유지를 지나온다.
14:05 275.6봉(16.4km, 4:39), 길이 점점 희미해진다.
14:18 299.3봉(17.1km, 4:52), 잡목봉을 지나가고 있다.
14:32 약338봉(17.7km, 5:06), 장찬저수지 건너편으로 대성산을 비롯하여 지나온 산들을 바라본다.
14:40 솔치고개(약190m, 18.2km, 5:14), 지하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고 경부고속철도가 엇갈려 지나간다.
<산행앨범>
09:19 신안사(약268m), 신안고개까지 1km, 고도 150m 올린다. 버스 장축이 조금만 짧았어도 올라갈 수 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열심을 낸다.
09:35 신안고개(약421m, 1.0km, 0:16), 고개마루에서 바로 올라간다. 한없는 오르막은 감투봉까지 이어진다.
10:03 감투봉(701m, 2.4km, 0:44), 천태산 방향으로 신음사를 왕복하는데 0.5km/0:07분 소요되었다.
10:07 신음산(711m, 2.7km, 0:48), 말뚝형 표지석의 고도표시는 잘못되었다.
신음산에서 가야할 방향을 바라본다.
10:21 약680봉(3.5km, 1:02), 두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동쪽으로 마니단맥의 산들을 바라본다.
10:25 안부(약625m, 3.9km, 1:08), 미끄러운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투구봉으로 오른다.
10:33 투구봉(687.1m, 4.1km, 1:13), 돌을 모아놓고 투구봉이라고 적어놓았다.
진행방향으로 대성산과 장성산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10:44 안부(약646m, 5.0km, 1:24), 투구봉 안부에서 715.5봉을 향하여 오른다.
10:50 715.5봉(5.4km, 1:31), 오늘의 최고봉이지만 참나무 교목들이 꽉 차있다.
대성산과 매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내려간다.
11:05 601.6봉(6.4km, 1:46), 우회로가 있어 좌측(서쪽)으로 우회하지만 올라와보니 돌탑이 있다.
11:12 송전탑을 지나서 약간의 잡목이 있는 고개를 지나 오른다. 네이버지도에는 여기를 꼬부랑재로 표시한다.
11:18 645.8봉(7.2km, 1:59), 잦은 오름이 계속되고 있다.
11:20 꼬부랑재(약629m, 7.3km, 2:01), 인근 동네 위주로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동쪽으로 월이산을 바라본다.
꼬부랑재에서 대성산으로 오른다. 등산안내도가 있으나 색이 바랬다.
11:29 대성산(705.8m, 7.7km, 2:10), 표지석이 정상부에 조금 못미쳐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부를 돌아나와 우회하는 등로를 따른다.
11:37 641.2봉(8.2km, 2:18), 웅덩이같은 호가 있는 봉우리는 의평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연결되어 있으나 산줄기는 직진하여 북서진한다.
11:49 586.1봉(8.9km, 2:29), 매봉을 바라보며 북쪽 방향을 유지한다.
가야할 매봉이 바로 앞에 솟아있고 서대산과 장령산이 배경을 만들고 있다.
가끔 운치있는 소나무가 동무되어 준다.
12:00 매봉(599.5m, 9.7km, 2:41), 정상 표지판이 나뭇가지에 게시되어 있다.
12:04 지내재(약539m, 9.9km, 2:45), 매봉에서 내려오던 길을 멈추고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12:13 622.4봉(10.3km, 2:53), 금산고개를 향하여 북진한다.
12:20 금산고개(약494m, 10.7km, 3:00), 감투봉에서 574봉까지는 충남북의 경계를 지나고 있다. 동쪽은 금산군이고 서쪽은 옥천군이다.
북쪽으로 장찬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 오늘 산행을 마감할 솔치고개가 있다.
12:33 566.4봉(11.4km, 3:14), 장령산에 가까이 접근한 듯 하다.
장령산이 그 웅장산 자태를 드러낸다. 그 우측으로 환산이 흐리게 보인다.
서쪽 건너편에 서대산이 아주 가까와졌다.
서남쪽으로 지난 구간의 방화봉과 국사봉이 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 신안고개를 지나 감투봉과 대성산까지 지나온 길을 보여준다.
암릉을 오르고 내려간다.
장령산 오름길이 보이는데 그 서쪽으로 식장산이 뚜렷하다.
장령산에서 솔치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12:59 574봉(12.2km, 3:33),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암릉을 오르기도 한다.
헬기장을 지나 장령산에 더 가까이 접근한다.
서대산은 점점 멀어져 간다.
삼형제바위를 통과한다.
13:22 장령산(654.5m, 13.5km, 3;56), 안내판, 표지석 2개, 쉼터가 있다.
13:26 안부(약605m, 13.8km, 4:00), 서쪽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다. 서북쪽으로 식장산 방향을 바라보니 계룡산이 아주 희미하게 그 우측으로 잡힌다.
13:30 633.7봉(14.1km, 4:04), 여기서 장령정을 왕복하는데 0.5km/0:09분 소요되었다.
13:33 장령정(약618m, 14.4km, 4:07),
장령정에서 서북쪽으로 마성산(509.5) 뒤로 식장지맥 식장산을 바라보니 그 우측의 환산과 연결된다.
옥천시내 동쪽으로 장령지맥이 꼬리를 치며 장계관광지 방향으로 이어진다.
13:53 안부(약291m, 15.6km, 4:28), 장령산에서 고도를 낮추어 사유지를 지나온다.
14:05 275.6봉(16.4km, 4:39), 길이 점점 희미해진다.
14:11 옛고개(약257m, 16.8km, 4:45)
14:18 299.3봉(17.1km, 4:52), 잡목봉을 지나가고 있다.
14:32 약338봉(17.7km, 5:06), 장찬저수지 건너편으로 대성산을 비롯하여 지나온 산들을 바라본다.
14:40 솔치고개(약190m, 18.2km, 5:14), 지하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고 경부고속철도가 엇갈려 지나간다.
한데 모여서 식사를 마치고 육영수 생가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