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Taare Zameen Par, 2007) / 인도영화
영화에서는 난독증에 대해서 나왔지만 주인공인 이샨의 특징은 ADHD의 전형적인 것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자폐증상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때문에 부모와 사회와 학교에서 부적응아이로 찍히고 내쳐진 아이가 새로운 미술선생님을 만나면서
미술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가득한 아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누가 아이들을 이렇게 기준으로 이렇게 자라고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라고 이야기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잣대에 우리도 휘둘리고 있지 않은지...
어제 제가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요?
사회의 구조는 때론 우리를 잘 다루기 위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구로서 작용하는 것이지 결코 그것이 옳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을요...그래서 우리는 가끔 선을 그어놓고 그것을 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중심은 나인데 말이죠...그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고 일분 일초지만 내 시간을 갖고 약간은 이기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만 결코 나는 세상에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중심이 나지만 내 주위에 나를 받쳐주고 내가 살아갈 의미가 될 수 있는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분명 있기 때문에 약간은 마음을 놓고 "나"를 생각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에서의 주인공 "이샨"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아주는 미술선생님과 함께 자아찾기를 하지만
결코 혼자 자신만의 틀안에서 살지는 않습니다..이샨을 이해해주는 어머니가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 힘들지만 힘내세요
^^
저는 어제 많이 피곤했지만 오늘 아침에 약국에 들러 "자양강장제"를 마시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지만 오늘 큰 행사만 끝나면 조금은 저도 저의 시간을 찾을까 합니다......
좋아하는 맥주와 치킨을 놓고 영화를 보며 낄낄대는 릴렉스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늘이 지나셔서 좋겠네요. 편히 쉬셔요..
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