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독 유해한 물질
ㄱ. 시안 화합물, 산화수은(II), 아비산 : 유독하므로 일반 시약과는 별도로 보관하고, 여러 사람이 취급하지 않도록 한다.
ㄴ. 수은 : 증기가 유독하므로 항상 마개를 꼭 막고,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한다. 만약, 수은이 실험대 위나 실내에 흩어졌을 때는 모두 모아 시약병에 담아두도록 한다.
ㄷ. 이황화탄소 : 기화하기 쉽고, 유해하므로 마개를 꼭 막아 둔다.
ㄹ. 할로겐과 할로겐화수소 : 발생 실험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실시하되, 들이 마시지 않도록 유의한다.
ㅁ. 진한 암모니아수, 발연성 산, 아세트산 등의 휘발성 물질 : 점막을 자극하여 상하게 하므로 마개를 꼭 막아두고, 마개를 열 때는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도록 한다.
2. 피부를 상하게 하는 물질
ㄱ. 강한 염기, 할로겐, 할로겐화수소, 진한 황산, 진한 질산, 포르말린, 페놀, 크레졸 등이 닿으면 피부가 상한다.
ㄴ. 질산은 용액 : 피부에 닿으면 검게 된다.
3. 불붙기 쉬운 물질
ㄱ. 공기 중에서 불붙는 것 : 흰 인
ㄴ.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 : 나트륨(석유 속에 보관), 칼륨, 생석회, 카바이트
ㄷ. 불붙기 쉬운 것 :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벤젠, 에틸에테르, 톨루엔, 가솔린, 이황화탄소
ㄹ. 연소하기 쉬운 고체 : 흰 인, 붉은 인, 황, 마그네슘 가루, 셀룰로이드
4. 폭발하기 쉬운 물질
ㄱ. 염소산 칼륨 : 갑자기 충격을 가하거나, 고온으로 가열하면 폭발한다.
ㄴ. 아세틸렌과 중금속의 화합물 : 질산은이나 황산구리의 용액에 아세틸렌을 통하여 얻은 물질은 건조시킬 때 폭발하기 쉽다.
ㄷ. 질산은과 암모니아수 : 질산은에 암모니아수를 가한 것을 공기 중에 방치하면 폭발성이 있는 물질을 생성한다.
ㄹ. 과산화수소 : 진한 과산화수소수(30~50%)에 금속이나 금속의 산화물, 탄소 가루를 섞으면 폭발하기 쉽다.
ㅁ. 진한 질산 : 타기 쉬운 것을 섞으면 폭발하기 쉽다.
5. 기타
ㄱ. 햇빛에 의하여 변질되는 것 : 질산은, 요오드화칼륨, 과산화수소소, 진한 질산, 과망간산칼륨, 요오드 용액
ㄴ. 흡수성, 조해성 : 염화마그네슘, 염화칼슘, 염화철(III), 염화코발트, 수산화나트륨, 글리세린, 붉은 인
ㄷ. 풍해 : 결정 탄산나트륨, 결정 황산나트륨
6. 사고의 응급처치
ㄱ. 화상 : 흐르는 물로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식히고 화상약을 바른다.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거즈를 대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하고,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ㄴ. 유리에 베인 상처 : 유리로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유리 조각을 뽑은 다음 물로 상처를 잘 씻고 소독한다. 상처가 깊은 경우에는 긴급히 병원으로 간다.
ㄷ. 강한 산, 강한 염기가 묻었을 경우 : 다량의 물로 충분히 씻은 다음, 탄산수소 나트륨 수용액이나 암모니아수, 아세트산이나 붕산의 묽은 수용액으로 중화하고, 다시 다량의 물로 충분히 씻는다. 눈에 닿은 경우에는 충분히 물로 씻은 다음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ㄹ. 유독 기체를 마신 경우 : 실내를 환기시키고, 공기가 맑은 곳으로 옮긴다. 호흡곤란을 느낄 경우에는 긴급히 병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