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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의 글 >
5월의 시 - 마더 데레사 -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抒情詩)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散文的)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신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不信)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至高)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 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 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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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2009. 5. 3
요한 10. 11-18
♠ 복음 연구
11절 : 착한 목자는 자기 일에 충실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자기의 생명조차 버릴 결심을 하고 계시다.
12절 : 이런 극진한 헌신에 비교되는 것은 삯꾼들의 짓거리이다. 그가 양을 돌보지 않은 것은 양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3절 : 그리하여 이기심 때문에 무리는 흩어지며 학살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세한 기술도 비유의 색채를 돋보이게 할 뿐이다. 삯꾼이 누구를 의미하고, 이리가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가를 구태여 찾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신의 이익 때문에만 사람들을 지도하고, 혹은 참된 소명도 없이 교회의 자리를 차지하고, 영혼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리(악마)에게 자신이 지켜야 했던 양떼를 몰아버리는 불쌍한 사람들을 암시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14절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알고 계신다. 또 참된 제자는 사랑과 믿음에 대한 풍요한 인식을 가지고 예수님을 알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알고 있는 것처럼...
15절 : 목자 예수께서는 자기의 제자들을 위하여 생명을 버리기로 각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내 던지셨던 것이다.
16절 : 예수님 시대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의 우리였던 이스라엘 외에 어떠한 우리에도 속하지 않고, 목장을 구하면서 이곳저곳 헤메 다니던 다른 양떼, 즉 이방인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도 그의 음성을 듣고 그 우리 안으로 들어가야 할 부름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다른 양들과 함께 같은 목자 밑에서 한 떼를 이루어야 한다.
17-18절 : 이 지극히 높은 헌신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네 가지를 가르치신다.
① 자유로운 행위이다. “내가 스스로 그 것을 내놓는 것이다.” ② 그것은 동시에 아버지의 명령이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③ 예수님은 버린 생명을 다시 얻을 권리가 있다. ④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것은 아버지께 대한 순명과 사랑 때문이다.
♠ 복음 요약 : 착한 목자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시게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가? 악마는 시시때때로 공격해오고 있지만, 착한 목자 예수님께 피신하면 안전하게 지켜주시기에 우리는 염려할 것 없다. 주님은 또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시기 위해 오시어, 성령의 은혜와 기쁨과 평화를 가득히 내려주시니 이를 어찌 다 주체할 수 있겠는가? 착한 목자 예수님은 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아신다고 하신다. 어떤 곤경에 처해서 헤메고 있을지라도 모르는 척 하시거나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고, 언제나 곁에서 붙잡아 주신다는 약속을 하신다. 아예 우리를 위하여 목숨까지 내놓겠다고 하시니, 그 목자를 모시고 사는 어린 양떼인 우리야 말로 마음 든든하기 그지없다.
♠ 대화 방향 : ① 당신은 어느 때 예수님께서 착한 목자이심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② 예수님은 “내 양들은 나를 안다”고 하셨는데, 당신은 주님을 알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고 있습니까?
♠ 생활 적용 방향 : ① 착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기 위해 요한복음을 읽고 묵상하기. ② 예수님의 양우리에 들지 않은 사람, 즉 비신자에게 입교 권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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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2009. 5. 10
요한 15,1-8
♠ 복음 연구
1-2절 : 아버지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온갖 면에서 열심히 돌보아 주시는 재배자로 나타나신다. 이 착한 재배자의 중요한 역할은 헛되게 수액을 소비하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를 쳐내고, 또 좋은 가지가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방해하는 쓸모없는 가지를 잘라버리는 것이다. 가지치기가 의미하는 것은 하느님의 생명에 대한 참여를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충실한 사람에게도 섭리가 보내시는 시련을 의미하는 것이다.
3-4절 :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에서 당신을 줄기로 삼고 계시기 때문에 가지가 제자라는 것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줄기를 떠나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이, 제자도 예수님께 대한 그런 관계를 늘 지니고 있어야 한다. 곧 예수님께 대한 제자들의 관계는 가지가 본 줄기에 대한 것과 같은 것이다. 가지인 제자들의 생명 성장을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조건은 그리스도와의 일치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에 새겨주려고 하신 관념이 바로 이것이다.
5-6절 : 그리스도와의 이 일치를 깨뜨리는 사람은 절대로 결실을 맺을 수 없다고 선언하셨다. 자신의 자유의지로 그리스도에게서 떠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배척되고 하느님에게서 주시는 수액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포도나무를 떠난 가지처럼 말라죽고 만다. 이 말라붙은 가지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불에 던져서 태워질 뿐이다. 이 불은 마지막 심판과 영원한 불을 생각게 한다.
7-8절 : 그리스도와의 일치는 풍성한 결실을 맺는다는 것 외에, 제자들의 청을 언제나 들어주신다는 효과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일치의 결과로써 예수님께 머물고 그 말씀을 충실히 지키는 제자는 청하는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의 기도는 항상 그리스도의 지향과 일치하고 하느님 의향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하느님의 영광도 실현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그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언제까지나 함께 생활하기를 바라시는 가장 큰 이유는 아버지께 이 영광을 가져다 드리기 위한 것이다.
♠ 복음 요약 :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포도나무 가지와 줄기가 같은 본성을 지니는 것과 같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본성을 요구한다.
둘째, 포도나무의 줄기와 가지가 한 나무인 것처럼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도 같은 몸을 만들게 할 만큼 밀접한 일치가 요구된다.
셋째, 포도나무의 줄기가 가지에게 수액을 보내주는 것처럼, 우리에게 있어서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러한 내적이고 생명적인 감화가 요구된다.
♠ 대화 방향 : 예수님과 일치 가운데 가까이 느꼈던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그 열매는 누구에게 영광이 돌아가던가요?
♠ 참고 문헌 : 성서주해집 크리스찬 출판사),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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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2009. 5. 17
요한 15. 9-17
♠ 복음연구
9-11절 : 항상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 예수님은 이 사랑의 힘으로 제자들을 사랑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무르라고 하신다. 인류구원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까지 아버지께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를 수 있다. 예수님이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신 이유는 당신의 기쁨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당신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것을 알면서도 기뻐하셨다.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느끼신 기쁨이다. 최상의 기쁨은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있다. 제자들도 예수님과 사랑으로 일치하고 형제자매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음으로써 그분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다. 이 일치는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서 비롯되는 기쁨, 즉 구원의 원천이다.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칠 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쁘다.
12-13절 :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입증 되어야 한다. 이웃 사랑의 본보기는 예수님이 인류구원을 위한 아버지의 명에 순종하여 목숨을 바치신 것이다. 이는 아버지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강조한다. 예수님은 당신이 목숨을 바쳐 그들을 사랑하고 계시듯, 그들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이르셨다. 그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음을 체험해야만 이웃을 사랑할 힘을 받는다. 예수님은 의인들뿐 아니라 죄인들까지 사랑하여 목숨을 바치심으로써 우리를 이기심과 타산적인 사랑에서 해방하셨다. 예수님의 사랑에서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를 죽이고, 모든 사람을 죽도록 사랑할 수 있음을 배운다.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음을 체험해야 한다.
14-15절 : 제자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그들을 종이 아니라 친구라고 부르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하느님의 본질과 당신의 모든 신비를 가르쳐주어 그들과 우정관계를 맺으셨다. 하느님의 본질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한 당신의 죽음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증명하셨다.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과 우정관계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목숨을 바쳐야 한다.
16-17절 : 예수님이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신 특혜는 그들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무상으로 그들을 선택하신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이 그분의 친구로 뽑힌 목적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뜻을 위해서만 살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결실은 그들이 서로 사랑함으로써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증언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당신과 우정관계를 계속하는 제자들이 이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당신의 이름으로 비는 모든 기도를 하느님이 들어주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거듭 당부하셨다. 사랑은 계속 증대되어야만 존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영속적인 활동이다. 영원히 사랑하지 않는 이는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 복음 요약 : 부활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머물기 위해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서로 사랑하라.”라는 한 마디로 요약되는 그 계명은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 주신, 벗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헌신적인 사랑을 말한다. 벗이란 사랑과 이해를 주고받는 사이이고, 삶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벗이 되는 기쁨, 그것은 그분과 함께 사는 삶을 살아가는 기쁨이요,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쁨이다. 내가 택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나를 택하여 당신의 벗으로 삼으셨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 주신 이유는 세상에 가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 대화 방향 : ①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②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예수님을 다정한 벗으로 느끼고, 그 기쁨을 누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세상에서 내가 맺은 열매는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 참고문헌 : 말씀의 등불 (가톨릭 신문사) , 말씀의 두레박 (생활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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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승천대축일 (홍보 주일)
2009. 5. 24
마르코 16, 15 - 20
♠ 복음 연구
15절 : 예수께서 우리에게 크리스찬으로써의 의무를 제자들에게 선포하신다. 여기서 『모든 피조물』이란 아마도 모든 인류를 뜻할 것이다. 동시대뿐만 아니라 인류의 마지막에 이르도록 선포되어져야 할 것이다.
16절 : 여기서 『믿고 세례를 받으면 구원을 받겠지만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선포 되어진 복음을 대하는 자들의 행과 불행의 갈림길이 여기에 있다.
17-18절 : 복음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섯 가지 표징. 즉 기적이다.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에 가르침이 하느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마르코는 다섯까지의 표징을 말하고 있다.
첫째: 마귀를 쫒아 내는 것 (마르 6:13, 9:38, 마태 7:22,10:8, 루가 10:17, 행 16:18)
둘째: 새로운 언어로 말하는 것 (고전 12장:14장, 행 2:4, 10:45, 19:6)
셋째: 뱀을 쥐어도 해를 입지 않는 것 (이사 11:8, 루가 10:19 행 28:3 이하)
넷째: 독을 마셔도 해를 입지 않은 것 (행 1:23) 바르사빠. 이 사람은 독을 마셨으나 주님의 은혜로 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다섯째: 병자의 치유 (마태 10:8, 행 9:18, 28:8, 고전 12:9,28 마르 6:13, 아고 5:14~15)
이렇게 여러 가지로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며,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에게 힘을 주신다. 선포하는 자의 복음이 참되다는 것을 기적의 능력을 주심으로써 증명하는 것이다. 그 힘을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신다는 것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19절 : 『말씀을 다하시고』이것은 세상 마지막 날까지 온 인류에게 복음을 전할 것에 대한 명령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올라가신 것은 위에서 말한 사명을 주신다음 이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았다는 것은 시편 110편 1절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써 하느님의 세계에 모든 지배권을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베드 3:22)
20절 :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께서 강림 하신 후에 사도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실현하고자 복음을 모르는 온 세상을 향하여 복음 선포의 길을 걸어갔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자취는 세상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포자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그들을 지켜주시며, 그들이 전하는 진리가 참 된 것임을 증명해 주실 것이다.
♠ 복음 요약 :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류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세상 마지막 날까지 함께 하실 것을 천명하신다. 우리는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그렇다. 이사명은 오늘날까지 계속 되어지고 있고, 역사의 완성이 이루어질 재림의 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선 그 사명을 다하려는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실것 이며 불멸의 말씀을 전하게 도와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복음 선포에 길을 나서자! 아자! 이 얼마나 복된 발걸음 인가! 찬미 받으소서! 이 복된 발걸음을 지켜주시는 분! 아멘!!!
♠ 대화 방향 : 복음을 전할 사명을 부여 받은 자로서 이웃에게 어떤 방법과 모습으로 복음을 전 할 것인가?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 참고 문헌 : 신약성서 주해집(크리스챤 출판사), 베소라 성서 (김정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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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대축일 (청소년 주일)
2009. 5. 31
요한 : 20, 19 - 23
♠ 복음 연구
19절 :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문을 잠가놓고 있었다는 것은 두 가지 내용을 시사한다. 하나는 제자들이 처한 위기 상황이고,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아무런 제약 없이 안에 나타나셨다는 사실이다.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초월적이다.
20절 :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음은 곧 십자가의 상흔을 보여 주셨다는 것이다. 잠겨 있는 문을 제약 없이 들어오신 것을 보면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몸은 몸이지만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뭔가 다른 몸을 가르키는 것임을 암시받을 수 있다.
21절 : 이 파견으로 인해서 열 한 명의 제자가 사도가 되었다.
22절 : 이 행동은 하느님이 첫 번째 인간에게 입김을 불어 넣으시며 생명을 주셨다고 기록된 창세기 2장 7절을 상기 시켜준다.
아담의 생명이 하느님에게서 왔듯이 이제 제자들의 새로운 영적 생명이 예수님에게서 온 것이다.
성령을 받아라. 는 기술은 오순절에 관한 저자의 의견이다.
이 말씀은 복음 증거 사명이 필요한 능력의 출처를 알린 것이며 복음 전파는 인간적인 지혜나 말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이루어진다.
23절 : 트리엔트 공의회는 죄를 용서하는 이 권능이 고백성사에서 행사된다고 정의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며 숨을 불어 넣으셨다는 말씀과 사람은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파견의 임무로 주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용서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 복음 요약 : 오늘 복음은 토마가 없을 때 열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발현하신 내용이다. 막달라 마리아의 증언을 듣고도 의심을 품었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방문을 받고 기뻐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첫째, 평화를... 둘째, 제자들을 파견하시고... 셋째, 성령을 주셨으며. 넷째, 용서의 권한을 주셨다.
♠ 대화 방향 : 주님의 부활을 어떻게 체험하셨습니까? 나눠봅시다.
♠ 참고 문헌 : 주석성서 (성요셉 출판사), 요한복음 읽기 (성바오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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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분 회계 보고
일자 |
내 용 |
수 입 |
지 출 |
잔 액 |
2/28 |
전월 이월금 |
|
|
1,053,380 |
3/4 |
월보 인쇄비 |
|
95,000 |
958,380 |
3/4 |
월보 발송우편료 |
|
47,390 |
910,990 |
3/2 |
(서울)이문동팀 |
20,000 |
|
930,990 |
3/3 |
(수원)피앗팀 |
30,000 |
|
960,990 |
3/5 |
(전주)예수성심팀 |
50,000 |
|
1,010,990 |
3/16 |
(전주)그리스도볼팀 |
30,000 |
|
1,040,990 |
3/26 |
(전주)요셉팀 |
30,000 |
|
1,070,990 |
3/31 |
(안산)원곡팀 |
30,000 |
|
1,100,990 |
3/31 |
(서울)산상수훈팀 |
40,000 |
|
1,140,990 |
합계 액 |
230,000 |
142,390 |
| |
다음 달 이월금 |
1,140,990 |
봉헌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농협 351-0009-3493-03 박영화>>
◈ 사회복음화부 소식 ◈
2009년 2,3월분 사회복음화부 회계 보고
날짜 |
내 용 |
수 입 |
지 출 |
잔 액 |
1/31 |
전월 이월금 |
|
|
577,603 |
2/10 |
김수경 자매님 |
30,980 |
|
608,583 |
2/8 |
이주민 간식 |
|
30,980 |
577,603 |
2/10 |
안양영치금 |
|
100,000 |
477,603 |
〃 |
안양간식(과일) |
|
20,000 |
457,603 |
〃 |
음료수 |
|
16,800 |
440,803 |
2/18 |
여주 간식 |
|
17,050 |
423,753 |
〃 |
빵 |
|
12,600 |
411,153 |
〃 |
과일 |
|
20,000 |
391,153 |
3/9 |
이주민 간식 |
|
31,600 |
359,553 |
〃 |
안양 음료수 |
|
23,000 |
336,553 |
〃 |
과일 |
|
42,000 |
294,553 |
〃 |
영치금 |
|
100,000 |
194,553 |
2/3 |
서울 산상수훈팀 |
30,000 |
|
224,553 |
2/26 |
서울 산상수훈팀 |
20,000 |
|
244,553 |
〃 |
방수정 자매님 |
50,000 |
|
294,553 |
3/16 |
방수정 자매님 |
50,000 |
|
344,553 |
〃 |
여주 간식(과일) |
|
23,000 |
321,553 |
〃 |
빵 |
|
9,900 |
311,653 |
3/25 |
방수정 자매님 |
50,000 |
|
361,653 |
〃 |
이자 |
99 |
|
361,752 |
합계 액 |
231,079 |
446,930 |
| |
다음 달 이월금 |
361,752 |
봉헌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은행 1002-233-875925 이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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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성서형제회 큰모임 (성서형제회 창립 기념일) 안내
※ 일 시 : 5월 31일 ( 주일) 10 : 00 정각 시작 ~ 17:00 종료
※ 장 소 : 천안 성거산 성지
※ 준비물 : 미사도구, 묵주, 장기 자랑, 참가자 명찰(각 팀별로 적당한 명찰 준비할 것)
: 큰모임 참석자 명단 미리 준비(성명, 본명, 주소, 전화 등)
: 선서자는 영적 준비 각자 잘 해 오실 것.
: 음식은 팀별로 각자 준비해 주실 것.
※ 실천 사항 : 5월 21~29일 - 청원기도 , 30일 - 감사기도
♠ 선서하실 형제자매 명단 미리 제출
- 이번 성서형제회 큰모임에서 선서할 형제자매가 있으시면 명단을 작성하여, 가능한 한 5월 10일까지 전국 봉사자(박영화 아폴로니아 : 010-3564-9105)께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 성서형제회> 다움 까페에 회원 가입 안내
- 회원 가입하실 때에 회원명은 [성명 세례명]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모임이다 보니, 베드로나 바오로 같은 유명한 세레명은 다른 이와 겹치기도 하거니와, 그렇다고 고유의 닉네임을 쓰시게 되면 서로를 잘 몰라봐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모임에서도 이 보나벤뚜라 형제님, 고 요한 형제님처럼 [성-세레명]으로만 부르다보니, 정작 서로의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에서나마 [홍길동 베드로] 처럼 전체 성명과 세례명을 같이 쓰다 보면 서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각 팀별로 봉사자 한 분을 선발해서 자기 팀의 소식과 자료를 까페에 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 카페 명칭 : 한국 성서형제회 (어디에서든 검색하면 나옵니다...)
☛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FBkorea
♠ 5월 <기쁜소식>지 원고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 왼쪽의 메뉴에서 <기쁜 소식>지 원고 자료실 로 가시면
정식 인쇄본이 도착할 때까지 미리 5월 성경말씀을 공부하실 분을 위해
정리된 <기쁜소식> 지 원고를 첨부 파일로 올립니다.
다운 받아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인천 코이노니아의 탄생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전국에 계시는 성서형제회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인천 지역에서 방인석 (레오) 형제님께서 코이노니아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기도로써 지원 사격해주세요...^-^
♠ 전주 F.B 소식
- 2009년 매주 토요일 효자성당 파티마팀 강봉호(세례자 요한)형제님과 박정화(세실리아)자매님은 금산사 길목 초입구 <진달래 마을>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에게 이침(耳針) 봉사를 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또한 보람도 느끼면서 주님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3월 30일 월요일. 전주교구 사회복지 <사랑의 다리>에서 윤양호 신부님을 모시고 <천호 피정의 집>에서 1일 피정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F.B 회원들은 <필립비서 4장 4절>의 말씀으로 조미료 역할을 하고, 윤신부님의 강의(말씀과 기도). 감동과 기쁜 피정이었다고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 원곡 F.B 소식
- 저의 안산지구 원곡 FB 팀에서 남양성지로 주님 은총 가득히 안고서 성지순례 다녀왔어요. 모두 12명이 참여하여 성지에서 야외 코이노니아를 가졌으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지요... 그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로 우리들의 입도 즐거웠답니다.
5월 <큰모임>에서 다른 지역에 계시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을 뵙기를 기대합니다...
♠ 5월 전국 봉사자 모임 안내 (회비 없음)
※ 참가 대상 : 각지역 각팀 봉사자 모두와 모임에 관심 있으신 모든 형제자매님
※ 일시 : 5월 17일 (매월 셋째 주일) 오전 11시
※ 장소 : 수원 엠마우스 국수집
※ 부탁 사항 : 팀 봉사자님은 팀의 소식과 의견을 가져오시고,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 달의 겨자씨 :
성서형제회 창립 기념일을 즈음하여 개최되는 2009 성서형제회 큰모임에 모든 회원과 비회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주님의 큰 사랑을 서로 나누며 더욱 하나되는 F,B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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