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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척 종합편 (1) - "개척교회 왜 하는가?"
일부 크리스천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최근 들어 더욱 거세게 (일부)목회자들을 향해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교회를 어떻게 매매하냐고 하는 문제이다. 나는 오랜 시간 이 부분에 관해 같이 마음 아파하며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 글을 언젠가는 써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여러 차례 생각했지만, 침착하게 쓸 마음의 여유가 나지 않아 이제서야 쓴다.
일부 크리스천들의 비판은 타당할까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단편적으로 볼 때에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세워진 교회를 어떻게 목회자 자신이 단독적으로 사고팔까 하는 우려 섞인 염려와 교회에 대한 사랑의 마음에서 나온 비판이다. 만약 개 교회들의 사정을 듣고 세세하게 알지 못하고서는 이러한 생각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좀 더 찬찬히 비판하기 전에 고려해야 될 사정들이 있다 라고 한다면 너무한 얘기겠는가?? 시간이 있다면 내가 하는 얘기들을 마음을 가라앉히고서 읽어주기를 바란다.
이 얘기는 매우 방대한 얘기다. 그러기에 몇 차례에 걸쳐서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얘기들을 글로 써보려고 한다.
첫째로, 한국에 세워진 교회들 중 개척교회라는 말을 아는가?!
1.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목회자 혼자 개척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빚을 내서(대출을 받아) 개척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3.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목회자가 개척교회라는 규모를 벗어날 때까지 사례비가 없이 생활한다. 4.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목회자와 사모가 친지를 포함한 지인들에게 월세와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돈을 꾸는 경우가 허다하다. 5.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개척교회로 시작했다가, 개척교회로 크게 빚만 지고 끝난다. 6.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목회 시작한지 1년에서 6년이 지나도 장년 성도가 5명에서 20명을 넘지 않는 교회가 태반이다. 7.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금전적으로 크게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는다. 8. 개척교회 중 대부분은 개척교회일 때 목회자가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에게서 능력있는 가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개척교회에 대한 이러한 이야기들은 100가지도 넘게 나열할 수도 있다. 물론 편협적이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면도 인정한다. 하지만 개척교회 다녀본 성도라면 잘 알 수 있을 터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한국교회 내에는 많은 것 같아서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다.
교회를 개척하는 경우는 크게 4부류로 나눌 수 있겠다.
A. 집사님, 장로님, 권사님 등 직분자들께서 목회자 한 분과 함께 힘을 합해 개척하는 것이다. B. 어느 교회에서 분리 개척되는 경우다. 이 경우도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담임목사님께서(혹은 담임목사님 자신이 후임을 자신의 자리에 앉히고 자신 스스로가 교인들 일부와 함께 개척하는 경우) 부교역자 중 한 분을 여러 교인들을 함께 보내주어 개척하도록 하는 경우이다. 둘째로는 몸담고 섬기던 교회리더십이나 교인들과 뜻과 마음이 맞지 않아(아니면 여러 사정으로 인해) 특정인들이 밖으로 나가서 개척하는 경우다. C. 신학교 졸업 또는 재학 중 단독으로 개척하는 경우다. (이 경우도 여러 사정이 있다. 소명이라서, 나이가 많아서, 기존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할 수 없어서, 목사 안수를 받았기 때문에,......등등.) D. 공동목회의 뜻을 품고 목회자 2인 이상이 한 교회를 함께 개척하는 경우다.
A, B, D의 경우 어쩌면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개척 전후로 해서 계실 수도 있다. 그리고 소속 교단 노회가입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보조 받기도 하고, 교회를 건축할 때 큰돈을 빌려주거나 무료지원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경우는 단독으로 개척을 하는 C번의 경우다. 많은 경우가 개척교회들이 단독으로 개척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 관해 매스컴을 통해 얘기가 일반화된 경우가 있다. 그만큼 한국의 개척교회들의 실태가 교회를 개척하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70%이상이 어쩌면 더 훨씬 많은 수치에 해당되는 교회들이 미자립 교회라고 불리우는데, 교회를 개척할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빚을 내어 믿음으로 개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둘째로, 왜 빚까지 내며 교회를 개척하는가?!
참으로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어떤 분이 이와 같은 명언을 하셨다.
"교회는 믿음으로 돈을 쓰기 때문에 항상 돈이 부족한 곳이다."라고. (교회가 돈이 항상 부족한 이유는 상황에 맞춰 돈을 쓰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돈을 써야 될 때가 많으며, 또 많은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다.)
이해가 될 법한 얘기면서, 고민되는 얘기다. 믿음으로 신앙생활하고, 믿음으로 교회개척하고, 믿음으로 목회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며, 어떻게 그 얘기가 현실에서 해당 되어 우리 인생들에게 다가오는지 말이다.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도 하나님 앞에 한 명의 성도이기 때문에 신앙고백과 더불어서 모든 문제를 주님께 의뢰한다. 교회를 개척할 시점의 처음도 그러했고, 시작부터 모든 과정의 끝까지 목회자는 주님 앞에 마음과 머리를 숙이며 온 마음을 쏟아 모든 것들을 기도로써 올려드린다. 시작도 끝도 그분이 목회자를 붙드신다.
단독 목회를 결심하고서 가족들과 함께 개척교회를 시작한 가정을 생각해보았는가? 개척교회를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큰 물질적 후원을 해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거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소명에 이끌리어 때를 봐서 십자가 지는 길이 목회자로 불리움 받았기에 위에 여러 상황 가운데 개척을 해야 할 어쩌면 필연적이기까지 한 상황에 당면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계신다. 그분들은 재정적으로 크게 제약을 받지 않는 소수의 분들을 제외한 대다수는 빚을 내어 개척을 해야 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된다. (뒤로 가면 목회자가 개척을 하는데 있어서 목회자 전문 분야가 아닌 부동산을 비롯해, 예배당 인테리어를 하는 부분까지 세세한 내용들을 다룰 터이다.) 목회자로써 왜 꼭 무리를 해가며 개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짧은 답은 쓰고 싶지 않다. 이미 이 글 전반에 걸쳐서 나는 이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개척을 하게 된 목회자는 이미 최선의 선택으로 개척을 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누가 뭐래도 이미 개척을 하게 되었다. 그들의 선택은 그들이 보기에 전혀 유감스럽지 않다. 믿음과 순종의 길을 개척을 통해 걷게 되었다. 아무나 개척을 하는 것 같아도, 아무나 개척을 못 하는 게 또 현실이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1년 혹은 몇 년씩이나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도(가족포함) 계신다. 개척을 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느 때가 되면 개척할 시기를 자신 스스로가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알게 된다. 그들은 그때 현실에서 돈이 없지만, 재정이 부족하고, 보증금을 낼 돈도 모자랄지라도 목회자로 불리운 이상 목회를 해야 됨을 소명으로 내 영혼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빚을 내서라도 개척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혹자는 '바보'라고 놀리지도 모른다. 왜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도 무리를 해서 개척을 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주변 많은 사람들은 극구 반대할지도 모른다. 가족들이 찬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 줄기 빛과 같은 주님의 음성과 말씀에 내 영혼으로 받아들이게 된 개척에 대한 메시지가 개척하게 될 목회자를 움직인다. 어떤 사람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될 개척할 목회자를 가로막지는 못하게 된다. 그들은 결국 개척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가족들은 함께 하거나, 같이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가족이 함께 하지 않는 개척은 더더군다나 힘이 몇 배나 든다. 싱글 사역자가 교회를 개척하면 교인이 없는 상태에서 누구라도 혼자 설교자와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사람은 잘 없을 거다. 사람이 몇 명이 있어도 썰렁하긴 마찬가지다. (교회를 다시 찾게 되는 좋고 나쁜 여러 상황들은 지금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 가족들이 함께 예배당에 같이 예배드리면 모르는 사람이 찾아와 예배드리기가 훨씬 수월하게 된다. 처음 개척 때 개척 멤버는 그래서 필요하고 너무나도 중요하다.
문제는 가족이 없거나(싱글 또는 사별, 이혼, 유학, 이민 등의 사유) 가족이 도와줄 수 없는 경우다. 실제로 그런 교회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 요즘같이 맞벌이 시대에 더군다나 개척을 하는 경우 누군가가 개척한 교회가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월세라도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하던 직장을 한동안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곧 개척 후 목회에 전념하지 않으면 개척한 교회가 자립이 매우 힘들다는 걸 직시할 때가 머지않은 시일에 찾아온다. 때로는 개척한 사람이 남자인 남편이라면, 아내의 내조와 도움이 교회부흥의 열쇠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개척한 남편 혼자 아내와 가족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가사일을 포함한 교회청소서부터 혼자서 돕는자 없이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잘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개척교회를 시작한 목회자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야 될까, 아니면 무리한 일을 벌이셨다고 충고와 비난을 보내야 할까? 사실 비난의 화살은 목회가 잘 안 되었을 때 찾아오는 목회자를 무척 힘들게 하는 시험과도 같다. 가뜩이나 영적 에너지까지 로뎀나무 아래 엘리야처럼 모두 빠진 상태일 때 그런 얘기들은 심심찮게 들을 수 있게 된다. 어차피 단독목회를 시작한 이상 개척목회자는 끊임없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외부에서 들려오는 말과 생각들을 통해 더 연단 받게 된다. 단독목회를 시작한 목회자가 극복해야 될 관문인 셈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개척교회를 시작해서 잘 안 되어 문을 닫거나, 후임 목회자에게 예배당을 넘겨주고 나온 경우에 많은 분들이 그대로 주저앉아 있진 않는다. 한 번의 실패가 재도전의 기회의 문이 자신의 연단과 훈련을 통한 더 야무진 믿음의 반응으로 다시 개척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상당하다.
셋째로, 그래도 개척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
한국은 축복받은 나라라고 한다. 우선은 교회가 많고, 목회자가 많음을 당연히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한국을 축복받은 나라라고 인정하는 것 같다. 반대로 무속인들의 숫자가 목회자보다 아직도 많다고 숫자적 비교를 할 때면, 오히려 목회자들이 이렇게 많아도 무속인들보다 적음에 크리스천들은 아쉬워하기도 한다. 우린 한국 목회자들의 많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는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목회자들이 많고 적음은 우리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그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하나님 주권에 해당되는, 쉽게 말해서 하나님 마음대로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보편적으로 보면 한국은 100여년 만에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백성이 전체 백성중 20-25%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나라국정운영과 공직에 몸담고 있는 크리스천의 숫자가 한국이 어떠한 주도권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얼마나 될까 하는 양보다 질적인 면에 대한 생각은 글을 쓰는 주제에 맞지 않아 죄송하지만 잠시 배제하겠다. 뒤에서 전체적으로 다루게 될 터이다.)
개척하는 목회자들은 자신의 개척결심이 실패로 끝날지 두려워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믿음은 믿음의 대상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두렵지 않게 된다. 하지만 왜 현실이 두렵지 않겠는가! 원래 시작은 두렵지 않은 법이다. 최소한 개척을 결심한 분들에게 만큼은 말이다. 언제나 시작은 기대를 품고 있기에 시작은 쉽고, 과정은 믿음과의 싸움을 끊임없이 해야되기에 어렵다. 개척한 목회자의 현실은 여러가지와 싸운다.
A. 교회가 잘 안 될까봐 두려움과 싸운다. B. 개척 후 몇 개월이 지나도 찾아오는 성도가 없을 경우 처음 가진 믿음에 의심이 들어와 의심과 싸운다. C. 새벽예배서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예배 준비를 하며 설교를 듣는 이가 적을 때 무언가 모를 자괴감과 싸운다. D. 부지런히 영적인 말씀준비를 해야 되기에 자신의 나태함, 게으름과 늘 싸운다. E. 대출받은 이자와, 매월 다달이 돌아오는 월세를 준비하기 위해 돈을 빌리러 다녀야 되기에 생활고(苦)에 식구들과 싸운다. F. 대부분 혼자 교회 모든 말씀사역과, 청소, 주일 점심을 준비하는 것까지 신경을 써야되기에 주리고 조급한 마음과 싸운다. G.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이 금방 기도에 응답해주시면 좋으련만, 너무 오랜동안 그분의 잠잠하심 속에서 포기할 수 없는 기다림과 싸운다. H. 응답받은 말씀이 내게 있으나 주변사람들은 현실을 보고 전혀 믿지 않고 오히려 의심을 하며, 하나님의 응답도 더디오는 것 같을 때 주리고 목마름으로 싸운다. I. 조금 교회가 성장할 만 하면 쉴 새 없이 공격해들어와 파괴하려는 영적 원수와 싸운다. 이것은 기도의 싸움이다.
이외에도 개척 후 교회들이 줄곧 성장하면 좋으련만, 시련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참 뜻은 개척한 목회자를 때론 사지로 몰아 넣는 것 같을 때도 있고, 죽으면 죽으리다 하며 필사의 각오로 달려들어 주의 일 최선을 다해, 힘을 다해 하라시는 주님의 뜻을 오랜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되는 것 같다.
개척교회가 어려운 점은?
1. 재정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기에 어렵다. 2. 교회를 세운 지역에 새로운 영적 파수꾼으로 세워지기까지 기도의 싸움에서 지거나 승리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에 어렵다. 3. 아직 목회자로서 부적합한 인격, 성품, 잘 못된 습관이 목회에 어느 시점에서 드러나게 될 때 목회의 위기가 찾아오고 성도들까지 시험에 들어 떠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때 목회는 또 한번 시련을 겪게 되어 어렵다. 4. 가족들과 하나되어 목회를 해야 되는데,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통해 서로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게 영적 원수가 훼방하기에 목회가 어렵다. (이 시험은 마귀가 곧 잘 주는 시험이므로, 목회자들은 단단히 마음 먹고 기도로 피 터지게 싸워야 될 줄로 믿습니다.) 5. 목회자 자신에게 직접 시험이 들어온다. 음란, 물질, 탐욕, 욕심, 관계, 부정직, 교만, 나태, 등등 마귀가 목회자를 포함한 교회성도를 공격하는 무기는 많으면서도 하나하나가 무섭기 때문에 어렵다.
결론
자~! 여러분!! 그래도!! 그래도!! 개척교회를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개척교회는 지상에 필요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가지고 있는 힘과 지혜를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우린 예수그리스도를 힘입어,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원수 마귀를 무찔러야 하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린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목회하며 양육하고 영적으로 보호할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분한분이 존귀한 주님의 사자들이십니다. 수많은 양들을 대표하여 목자로 여러분들이 선택받았습니다. 결코 지지 마십시오. 목회해야 합니다. 개척교회 어려워도 해야 합니다. 지역을 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땅으로 되살려야 합니다. 영적 어두움에 묻힌 자들을 건져내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사명이라면, 우린 목숨 걸고 싸워야 될 줄로 믿습니다!!
* 수많은 부름 받으신 종들이 목회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처럼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목회는 성공을 위한 도전이 아닌, 오직 예수그리스도 이외엔 아무 것도 보지 않고 무작정 달려나가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순전한 어린양이 저희 목회자들이 아닌 가 싶습니다. 우린 연약합니다. 세상은 영악합니다. 그래도 우린 소명 받은 대로 이 길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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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도사님,, 현실감있네요, 절실함도 맘에 와 닿습니다.. 전사님의 진로에 주님의 동행하심과 복주심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땅의 모든 주의 부르심을 받아 나아가시는 분들께도 주님의 축복이..
아멘! 읽어주시고 축복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사모님의 목회길도 축복해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해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공감하고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간다면 개척교회라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어려운 것은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읽어주셔셔 감사. 아멘!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교회다운 교회 세우는 우리 목회자들 모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