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영 미륵산(2011. 03. 01 화)

[청산도]

    통영 미륵산 ( 彌勒山 461m)

♣ 소개 / 특징 / 볼거리

높   이 : 461m

위   치 : 경남 통영시 봉평동, 산양읍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해발 461m로 작지만 아름다우며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461m)이다. 미륵산을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 (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미륵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미륵산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불교문화의 요람인 동시에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산정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옛 천제단을 비롯해 제2봉에는 옛날 통제영(統制營)봉수대터가 아직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이며,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역시 이 산도 바닷가 산이란 점에서 매력이 배가된다. 정상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섬들이 어울린 빼어난 풍광으로 길손을 맞아준다. 미륵산이 있는 미륵섬은 이미 오래 전, 지금은 이름이 운하대교로 바뀐 충무교로 연륙된 이후 통영대교가 추가로 놓이며 드나들기가 한결 편해졌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충무시와 연육교로 이어지는 미륵도(彌勒島)의 복판에 솟은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 산행코스

코스 : 남평교 ~ 전망대 ~ 현금산 ~ 미륵치 ~ 미륵산(용화산) ~ 샘터 ~ 체육시설 ~ 미래고개 ~ 군부대초소 ( 약 4시간 )

▶ 산행지도

                    ◈◈◈ 풍물, 전설 한 마당 ◈◈◈

● 용화사

용화사는 신라 고찰이다. 27대 선덕여왕 때에 은점화상이 창건, 정수사라 불렀고, 조선 인조 6년(1628년)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중창하고 용화사라 했다. 뱍담선사가 수도중에 한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이 산은 미래세에 용화회상이 될 도량이라 했다는 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용화사는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도지정문화재 제10호인 이 절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화상이 초창해 정수사라 불렀다. 그뒤 고려 원종 원년(1260)에 큰 비가 내려 산사태로 전체 가람이 쓸려 무너지니 3년 뒤 자윤, 성화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라 했다.

조선 인조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로 새로 중창하고 용화사로 개칭, 현재에 이른다. 보광전, 용화전, 적묵당, 해월루, 탐진당, 칠성전, 명부전, 요사 2동 등의 사우가 있으며, 이중 보광전은 도지정유형문화재 제249호다. 경내의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으로 특이하다.

● 도솔암

고려 태조 26년(943)에 도솔선사가 창건했다. 암자 뒤편에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도솔선사와 호랑이에 얽힌 전설로 유명한 곳이다. 도솔선사를 이어 초음과 자암 등 이름 높은 스님들이 대를 이어 참선도량으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도문화재자료 제62호인 대웅전과 칠성전, 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특히 한국불교 선종의 거봉인 효봉선사가 한국전쟁 때 이 암자로 피난 와 머물면서 통영땅에 선종의 뿌리를 내린 곳이다.

이후 효봉선사는 미래사를 창건해 옮기게 되는데, 큰 제자들인 법정, 일초 스님들이 머리를 깎아 큰 문파를 형성하게 되고, 미래사는 한국불교 선종의 산실이 된다.

● 통영시

통영은 남해 최고의 미항으로 소문난 도시다. '동양의 나폴리' 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져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는 미륵산이 버티고 있는 미륵도가 없었다면 결코 얻어질 수 없다.

미륵도와 통영 시가지 사이의 좁은 수로인 운하와 그곳을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바다와 어우러져 도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진왜란의 전승지로 수많은 유적지가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기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의 먹거리 등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한다.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한려수도의 물길 가운데 떠있는 섬들을 헤집고 솟아오르는 태양은 정염이라도 불태우듯 찬연한 빛으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또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너머로 지는 일몰은 사람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 현금산

현금산(해발 334m)현금산은 선금산이라고도 하는데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는 없다. 중계탑과 낡은 초소가 정상의 전부이다. 초소 앞으로 몇 발짝 나가면 통영대교를 중심으로 그림 같은 바다풍경이 눈에 잡힌다. 현금산은 미륵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

◑ 차량 경유지

N	시간	탑승지	연락처
1	07 : 00	부산 화명동 롯데마트 건너편 신한은행 옆	기  사 : 010-8596-1877
2	07 : 05	덕천역 7번출구 쌍용자동차 대리점
3	07 : 08	구포역(지하철) 덕천쪽 방향 뒷편
4	07 : 25	지내동 농협 앞
5	07 : 28	안동 6거리
6	07 : 30	삼방동 신어중 정류소
7	07 : 35	삼방 동원 아파트 앞
8	07 : 40	인제대 후문
9	07 : 45	어방 2 주공
10	07 : 50	목화 예식장
11	07 : 55	왕릉공원 앞
12	08 : 05	내외동 사무소
13	08 : 15	일동한신 아파트
14	08 : 25	장유면 사무소

◑ 산행문의 및 예약안내

성 명	휴대폰
회 장	010-3843-1176
男 부회장
女 총 무	010-2236-6799
女 홍 보	010-4555-5002
男 산대장	010-6612-5023

◑ 산행 예약란

아래표는 예약여부를 나타낸 것으로 좌석배치와는 상관없습니다.

N	닉 명	N	닉 명	N	닉 명	N	닉 명	N	닉 명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반드시 예약(카페에 댓글 또는 전화...선착순 46명 접수)

   - 예약문화 정착하여 행복한 산행이 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초보자 환영 (초보자를 위한 B코스 운영)

◑ 준 비 물: 중식, 간식, 식수, 여벌옷, 우의, 렌턴(전등) 아이젠(겨울), 기타

◑ 지방색 있는 맛있는 하산주(싱싱한 활어회) 제공.

◑ 회 비 : 20,000원

※ 카페 안내 : ( 다음 / 고운님 산악회 ) http://cafe.daum.net/gounnimmt

            예약안내 : 총무(010-6612-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