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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원리(12) : 피조세계의 창조과정과 성장기간 [통일교] 중앙수련원 이규삼 원장
창조원리(12) : 피조세계의 창조과정과 성장기간 |
많은 사람들이 인간을 비롯한 지구성의 모든 생명체가 진화되었는가? 아니면 창조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것 같지만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면 그 뜻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고, 저절로 우연히 생겨났다면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살아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조론을 믿느냐? 혹은 진화론을 믿느냐? 에 따라서 인생가치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공교육을 통해서 다윈을 비롯한 진화론 학자들의 영향을 받아 사람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일생을 제멋대로 살아가는데 자신감을 얻는 사상적 배경을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에는 사회질서를 문란케하는 범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아주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통일원리는 하나님의 창조론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창조라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급한 생명체를 기반으로 고급생명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광물을 만들고, 광물에서 식물을 만들고, 식물에서 동물을 만드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진화론자들 주장대로 이 세상이 진화되었다면 광물에서 식물로도 진화하고 식물에서 동물로도 진화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입력과 출력의 법칙으로 볼 때 입력보다 큰 출력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입력보다 출력이 커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플러스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기존의 저급한 생명체에 목적성을 중심하고 창조적진리를 플러스 함으로 보다 더 고급생명체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진화론은 하나님의 창조의 노력과 정성을 알지 못하고 결과만을 본 학자들이 평가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은 원인적인 것보다 겉으로 보여 지는 결과적 현상만을 보고 평가한 내용입니다. 요즘에 대도시에서는 30층이나 40층 이상되는 고층빌딩을 많이 짓고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한 층씩 올라갑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으면서 결과만을 보는 사람은 건물이 스스로 자라 올라가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 층 한 층 올라가기 위해서는 건축책임자가 설계도에 따라 일꾼들을 통해 재료를 투입하면서 힘들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전지전능하신 당신의 능력을 100%이상 투입하고 또 투입하시면서 저급한 존재에서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 이르기까지 창조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 최고의 학자라 할지라도 인체 한부분의 신비 하나를 풀어내기에도 부족한 지식인 것입니다. <피조세계는 6단계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천지창조는 혼돈하고 공허하여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데서 빛을 창조하신 것으로 출발하여, 먼저 물을 궁창 위와 아래로 갈라 세우고, 다음에는 육지와 바다를 가르고, 다음엔 식물을 비롯하여 어류, 조류, 포유류, 인류 등을 창조하시는데 6일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써 우리는 피조세계의 창조가 끝날 때까지 6일이라는 시간적인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성서에 기록된 창조의 과정이 오늘날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한 우주의 생성과정과 거의 일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문헌에 의하면, 우주는 처음에는 가스상태로서 무수시대의 혼란과 공허한 가운데서 천체를 이루어, 비에 의한 유수시대가 되면서 물로 된 궁창을 형성하였고, 다음에는 화산의 분출에 의하여 물속에서 육지가 들어나 바다와 육지가 생겼으며, 다음에는 하등의 식물과 동물에서 시작되어 순차로 어류, 조류, 포유류, 인류가 생성되었다고 하며, 지구의 연령을 수십억년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천년 전에 기록된 이 성경의 천지창조과정이 오늘날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것과 거의 부합되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우리는 이 기록이 하나님의 계시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우주는 시간성을 떠나서 돌연히 생성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생성될 때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천지창조를 완료하기까지의 6일이란 일출 일몰의 회수로 계산되는 6일이 아니라, 창조과정의 여섯 단계의 기간을 표시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성경 문자 그대로 일출일몰의 회수로 계산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에 일출일몰의 표준이 되는 해와 달과 별이 만들어진 날이 넷째날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하루는 수억년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에는 성장기간이 있습니다> 피조물이 성장기간이 있다는 근거는 첫째로 피조세계의 창조가 끝날 때까지 6일 즉 여섯 단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곧 피조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각 개성체가 완성되는데 있어서도 어느 만큼의 기간이 소요되었음을 의미 합니다. 다음으로 창세기 1장에 있는 천지창조에 관한 기록을 보면 하루하루의 창조가 끝날 때마다 그 서수 일자를 밝힌 것이 있는데, 이 일자 표시에도 우리는 피조물의 완성에 어떠한 기간이 소요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즉 하나님은 첫날의 창조를 마치시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창세기 1장 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녁으로부터 밤을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둘째날일 것인데 첫째날이라고 한 것은, 피조물이 밤이라는 성장기간을 지나 아침이 되어서 완성된 후에야 창조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첫 출발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조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반드시 어느 만큼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것은 피조물이 창조될 때 일정한 성장기간을 거쳐서 완성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은 질서적인 3단계과정을 거쳐 성장합니다> 그렇다면 성장기간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통일원리에서는 모든 존재는 3단계의 질서적인 성장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절대자이시면서 상대적인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시기 때문에 3수적인 존재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 난 피조물은(창세기 1장 27절) 그 존재 양상이나 그 운동이나 또는 그 성장기간 등이 모두 3수과정을 통하여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사위기대는 하나님, 아담과 해와, 그리고 자녀 번식의 3단계의 과정을 거쳐서야 완성됩니다. 또한 4위기대를 조성하여 원형운동을 하려면 반드시 정분합 3단계의 작용을 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루고 3점을 통과해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물체가 정착하려면 최소한 3점에서 지지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이 완성됨에 있어서도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의 성장기간을 거쳐서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자연계도 기본적으로 3수로 되어 있습니다> 자연계에서 3수로 나타나고 있는 그 예를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자연계는 광물과 식물과 동물로 되어 있고, 물질은 기체와 액체와 고체의 3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은 뿌리와 줄기와 잎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동물은 머리와 몸과 사지의 세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빛에도 색에도 3원색이 있습니다. 나라를 이루려면 영토 주권 국민의 3요소와 입법 사법 행정의 3요소가 필요합니다. 경제활동에는 생산 분배 소비가 3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체를 보더라도 머리와 몸과 팔다리로 되어있고, 눈동자도 3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팔과 다리도 3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도 3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성서에 보여지는 3수의 예를 보겠습니다> 또 성서에 보여지는 3수의 예를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인간은 성장기간의 3단계를 완성하지 못하고 타락됨으로써 창조목적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 목적을 다시 이루는데 있어서도 이 3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복귀섭리는 3수를 찾는 섭리를 하셨고, 따라서 성서에는 3수를 중심한 섭리의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신의 3위, 낙원의 3층, 누시엘 가브리엘 미가엘의 3천사, 방주의 3층, 노아홍수 때의 3차의 비둘기, 아브라함의 3제물, 이삭 헌제의 3일, 모세 때의 어둠의 재앙 3일간, 출애급노정을 위한 3일간의 사탄 분립기간과 가나안복귀를 위한 3차의 40년 기간, 요단강을 건너기 전 여호수아를 중심한 사탄분립의 3일 기간, 예수님의 30년 사생애와 3년 공생애, 3인의 동방박사, 그들의 3예물, 3 제자, 3대 시험, 겟세마네의 3 차례의 기도와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3차의 부인, 예수님이 운명하신 후의 세 시간의 어둠과 3일 만의 부활 등 그 예는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시조는 언제 타락되었을까요? 그들은 성장기간 즉 미완성기에서 타락했던 것입니다. 인간이 만일 완성된 후에 타락하였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만일 인간이 선의 완성체가 되어가지고 타락하였다면 선 자체도 불완전한 것이 되는 것이요, 따라서 선의 주체이신 하나님도 역시 불완전한 분이시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에게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죽을 수도 있었고, 혹은 그 경고를 받아들이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들은 아직 미완성기에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만물세계가 6일(6단계)이라는 기간을 지나서 완성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피조물의 하나인 인간도 역시 그러한 원리를 떠나서 창조되었을 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성장기간의 어느 단계에서 타락되었을까요? 그것은 장성기의 완성급에서 타락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비둘기 양 암소를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을 때 소생기를 상징한 비둘기와 장성기를 상징한 양은 쌍으로 바치도록 하고 완성기를 상징하는 소는 암소만 바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인 것은 인간 시조의 타락을 전후한 제반 사정과 복귀섭리역사의 경위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데 원리의 전후편을 두루 연구하는데서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성장기간은 하나님의 간접주관권 또는 원리결과주관권입니다> 피조물이 성장기에 있을 때에는 원리 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하여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원리의 주관자로 계시면서 피조물이 원리에 의하여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아서 간접적인 주관을 하시므로, 이 기간을 하나님의 간접주관권 또는 원리결과주관권이라고 합니다. 만물은 원리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하여 성장기간(간접주관권)을 경과함으로써 완성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원리자체의 주관성이나 자율성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면서 이 기간을 경과하여 완성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즉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세기 2장 17절)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보면, 인간시조가 하나님의 이 말씀을 믿어 따먹지 않고 완성되는 것이나 그 말씀을 불신하여 따먹고 타락되는 것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에게 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완성 여부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에만 달려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책임수행 여하에 따라서 결정되도록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의 창조주로서의 책임분담에 대하여 인간이 그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면서 이 성장기간(간접주관권)을 다 경과함으로서 완성되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 책임분담에 대하여는 하나님이 간섭하셔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그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하여서만 완성되도록 창조하신 것은, 인간이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그의 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성까지도 닮게 하여, 하나님의 창조의 위업에 가담케 하심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을 주관하시듯이, 인간도 창조주의 입장에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주인의 권한을 가지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창세기 1장 28절). 인간이 만물과 다른 점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하여 하나님의 창조성을 이어 받음으로써 천사를 비롯한 만물에 대한 주관성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완성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간접주관권을 두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락되어 이러한 주관성을 갖지 못하게 된 인간들도 역시 복귀원리에 의하여 인간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사탄을 비롯하여 만물에 대한 주관성을 복귀하기 위한 그 간접주관권을 다 통과하지 않으면 창조목적을 완성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그처럼 오랜 기간을 두고 연장되어 나온 것은, 복귀섭리를 담당한 중심인물들이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그 자신들의 책임분담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항상 실수를 거듭하여 왔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귀의 길을 가는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의 구체적인 책임분담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아 책임분담을 완성해 가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입니다. 소생적인 신앙생활에서 어떤책임을 하고 장성적인 신앙생활에서 어떤 책임을 하고 완성적인 신앙생활에서 어떤 책임분담을 수행하여 하나님과 심정일체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책임분담을 떠난 신앙생활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구원의 은사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인간 자신이 그의 책임분담인 믿음을 세우지 않으면 그를 찾아온 구원섭리는 무위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한 부활의 혜택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책임분담이었고, 그것을 믿고 안 믿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 자신의 책임분담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에베소서 2장 8절, 로마서 5장 1절) 따라서 인간의 완성은 책임의 완성입니다. 책임하는 부모, 책임하는 남편, 책임하는 아내, 책임하는 자녀가 사는 세상에 이상가정이고, 사회 각 분야에서 책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계가 이상세계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함으로 짐승보다 못한 인면수심의 죄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을 통해서 언제 무슨 일일 생길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강남구 논현동에서 젊은 청년이 고시원에 불을 지르고 불길을 피해 뛰어나오는 사람들을 일명 '묻지마 살인'이란 방법으로 무참히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무지한 타락한 인간들에게 원리를 통해 인간책임분담을 알려주고 어떤 시험과 고난이 오더라도 책임분담을 완성해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타락한 인간에게 베푸는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은 완성권이다> 인간이 완성하면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자리가 바로 영원 불변 절대적인 하나님과 함께 영생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직접주관권이란 어떠한 것이며 또 이것을 두고 창조하신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요? 직접주관이란 하나님을 중심하고 어떠한 주체와 대상이 합성일체화하여 4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가지고, 주체의 뜻대로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아 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직접주관권은 곧 완성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직접주관권과 만물세계에 대한 인간의 직접주간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그러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중심하고 아담 해와가 완성되어 가지고 합성일체화하여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의 뜻대로 서로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는 선의 생활을 하게 될 때, 이것을 하나님의 직접주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속한 완성한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그의 뜻을 완전히 알고 실천하게 되므로, 마치 두뇌가 명령 아닌 명령으로 온 몸을 움직이는 것 같이, 인간도 하나님의 명령 아닌 명령에 의하여 그의 뜻대로 움직여서 창조목적을 이루어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려야 지을 수 없고 어떤 유혹에도 갈등할 수 없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심정권을 소유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만물세계에 대한 인간의 직접주관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완성한 인간이 만물세계를 대상으로 세워 합성일체화함으로써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하고 일체를 이루어서,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의 뜻대로 인간과 만물세계가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음으로써 선의 목적을 이루게 되는 것을 만물에 대한 인간의 직접주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물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한 인간주체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TV에 방송되는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보면 동물과 인간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완성한 인간이 등장하지 않고서는 만물의 완성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물의 진정한 해방은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속한 완성한 인간의 출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말씀에도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테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롬8/19-21)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적개성진리체요 하나님의 아들과 딸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감사하게도 인간으로 이 땅에 태어나 원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책임분담을 통한 신앙생활의 승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들어가고 나와 인연되어 있는 만물까지 해방하여 참된 행복과 조화의 미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
첫댓글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