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
- 초롱회, 장애인초청 ‘바다축제’ 개최
우리회사 사회봉사 써클인 초롱회(회장 강근수)가 올해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초롱회는 어제(9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제17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도 울주군 두동면에 소재한 지체부자유자 재활시설인 ‘동향원’과 남구 삼산동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인 ‘광명원’, 동구지역 지적장애인 재활시설인 ‘참사랑의 집’, ‘다흰주간 보호센터’, ‘덕하 나눔터’ 등에서 생활하는 200여명의 장애인이 초청됐습니다.
또 초롱회, 조약돌회, 현미어머니회, 시운전부 나눔회, 노르웨이선급 등 100여명의 미포가족을 비롯해 현대공고 RCY,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직장인사랑방, 하나로 미용회 등 지역 각 봉사단체 회원 200여명도 함께 했습니다.
이밖에 우리회사 노사 대표와 지역 기관장 등도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장애인들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버스를 타고 우리회사를 둘러 본 뒤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손을 잡고 함께 산책하는 뜻 깊은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 후 열린 본 행사는 현대주부대학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울산대학교 기린 응원단의 응원퍼포먼스, 초청가수 무대, 마술, 비보이,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함께 어우러져 모처럼 야외 나들이에 나선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초롱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박한순(시설운영부), 이윤국(자재운영부) 사우와 김남식(협력사지원부 최창욱 사우부인)씨 등 3명의 미포가족에게 ‘자랑스런 초롱인상’을 시상했으며, 동향원에서도 현미어머니회 회원인 김근남씨와 초롱회 명예회원인 반혜경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