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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네 명함이
아직도 바지 주머니에서
춤을 추고 있다
문득 네가 보고파
차를 몰고
교외로 나갔어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이
초라해 보여
풍성함도
배부름도 아닌
지나는 바람에
몸을 곧추세우지 못하고
흔들리는 네게서
쓸쓸함으로
외롭고
가을바람에
몸은 얼고있어
겨울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둠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비도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따사로운 햇살만
네게 비취었으면 싶어
내가 널 안아줄 때까지
다라온 이재민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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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 백.---- "-_-"
만나는 그날까지 아무런 걸림돌이 없으면 좋겠네요.
눈 앞에 서 있는
그 순간
느낌이 오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