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신목사가 신학교 강의차 메솟에 오는길에 아이들과 함께 메솟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도착한날부터 계속 바가와서 일도 진행이 되지않고 아픈아이들도 생겨나고 있지만 하루하루
은혜안에 지내고 있습니다.
신목사는 강의를 하고 나는 식당에서 일하는 아투자매와 함께 학생들의 위해 식사 준비를하고
나머지 시간은 선생님들과 개인적인 대화시간을 가지면서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번에 성산교회 이영수목사님께서 선교지를 방문하고 헌금해주셔서 40~5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이번주내내 함께 고기반찬을 먹고 있습니다.
어제저녁에는 저희에게 학생들이 저녁식사기도후 모두 "목사님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외쳤습니다.
감사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너무나도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학교를위해 알게 모르게 섬기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사랑을 저희들이 전달하고 다시 나누어주는것
뿐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보면서 감사를 표현하는일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힘이되고 기쁜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지금껏 많은 감사의 마음과 말을 전했지만 어제저녁 우리 학생들의 서툰 한국말이지만 마음을 담은
감사의 말을 나도 해야겠습니다.
부족한 저희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러브미얀마 가족들 모든분들께, 그리고 여러모양으로 위로해 주시고
그저 베풀어주는 사랑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시고 크신 은혜가 카페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하시는 모든 일들위에, 가정에 넘치고
넘쳐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메솟에서...러브미얀마지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