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장이 추천한 대연동 진주냉면을 갔다왔다..
감기몸살로 아프지만 일하는중에 지나가는길이라 한그릇하고 왔다..
강사장 한테 맛있단 야그 듣고난후 대연동 용호동 지나가는 길에 꼭 먹고 가야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이 있어...해소 시켰다..
알고보니 하단쪽에있는 진주냉면집하고 비슷한데..같은계열이다..
본점은 진주에 있는집인것 같다.
강사장이 물비빔으로 시키란것 같아 다시 확인전화..
맛은 당연 괜찮았다..
기존의 냉면과는 약간 다른맛이지만 진주냉면만의 특유의 포스가 느껴졌다..
11시 50분정도에 갔는데 손님이 제법있드만 12시 지나니 줄을선다.
새로 알게된 맛집...뿌듯하다..
일하는중에 하루 한끼를 밖에서 먹는데 점심한끼를 맛없는집에서 먹고나면
왠지 짜증이 밀려온다..그래서 항상 근처에 맛집까지 차를몰고 가서 먹는다..
추가 사리가격이 비싸네요....
먹음직 스럽군요.면은 일반 냉면 면빨이 아니고 사직동의 주문진 막국수면처럼 메밀면 인것 같습니다..
면빨의 쫄깃함은 떨어지지만 맛은 좋습니다..고기전을 잘라서 넣었는데 식감은 그리 좋지 않지만 맛은 좋아요.
국물이 맛있어 다 비웠다..
자리는 다차고 옆쪽엔 줄을 섰다..
빨리 먹고 일어나 주인장과 개업년수등의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승욱아 맛있게 먹고 왔다..
첫댓글 당리동에도 진주냉면~~~~
하단 당리에 진주 냉면이 더 맛있죠...
이집에서 꼽배기 시켜 먹었다가 많은 양에 배 불러 죽는줄 알았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