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내용
9:00-10:00 실습생회의
10:00-12:00 지역인사, 지역탐방
12:00-13:00 점심시간
13:00-13:30 기관 실무자와 멘토-멘티 결연.
13:30-15:00 복지관사업의 이해 (밑반찬, 노인일자리 사업 등) 김이근선생님.
15:00-17:00 복지관사업의 이해(복지관 사업, 특화사업 등) 김윤진선생님
17:00-18:00 일일평가 (정호영선생님, 정수현선생님)
● 실습생회의에서 슈퍼바이저선생님과 함께 오늘의 일정과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함께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포옹인사와 함께 격려를 전했다.
→ 포옹인사가 번거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참 힘을 실어주고 위로와 격려를 무언으로 전하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 지역인사, 지역탐방을 하였다. 기관 앞에 있는 슈퍼마트와 김제시노인복지타운에 있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그리고 검산동 주민센터를 탐방하였다.
→사회사업에서 인사가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인사에서부터 경청하고 그 현장의 실무자와의 교류를 통하여 간접경험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동하는 길에서 김제지역의 지도를 익힐 수 있었다.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지역인사, 지역탐방을 하게 되어서 신나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얻게 되었다. 우선 기관 앞에서 슈퍼를 경영하는 주민을 만나서 명함을 드리고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따뜻함과 격려를 받았다.
김제시노인복지타운에 있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간단한 소개를 받고 교류하는 시간에 관장님께서는 우리실습생들 만나기전 회의를 함께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어르신들께서 ‘마을에 슈퍼가 없어서 불편하다. 이윤을 남기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주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제의가 들어와서 어르신들께서 자주적으로 마을의 부족함을 찾아서 해결해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역량, 지혜, 경험, 자원은 두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어르신들의 삶,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것이고 지역에 녹아들어가 복지가 형성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실습 중 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실습생들이 계획하는 ’어르신 나들이‘사업을 어르신께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입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마지막 탐방기관인 검산동주민센터 최남주사님을 만나서 전담공무원들의 실무와 어려움 점, 그리고 경험에 대하여 소개를 받았다. 당사자를 지지해주고 도움을 주고 싶을 때가 많지만 역량의 부족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자신의 역량을 강화(각종 법등)할 필요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김이근선생님께서 김제지역의 특성과 노인들의 분배와 현황에 대하여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담당하고 있는 노인들의 지식, 지혜, 경험을 살리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수급과 차상위를 벗어나게 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 각종 복지서비스사각지대에 놓인 요보호 대상자에게 지원을 위한 밑반찬지원서비스에 대하여 예산, 업무, 운행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실례와 함께 설명해주었다.
→기관사업 소개중 자활근로사업의 한계, 문제점은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1단계로 내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반복함으로 자립향상, 탈 수급 효과성에 부정적영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개선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창업하여 자립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면 창업에 관한 지식, 마케팅, 경영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경영인으로서의 자세와 자질향상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일해서, 일한 만큼 월급을 받는다’는 직원의 마인드가 아닌 ’내가 노력하지 않고 방법을 찾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자영업자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업하는 자로서 경영철학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듯이 자활근로사업의 참여자들에게 비전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윤진선생님께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복지관 사업과 특화사업에 대하여 소개해 주었다. 복지관사업으로는 마을인사캠페인, 김장김치지원사업, 홍보 및 후원자개발이 있었고 특화사업으로는 노인우울예방사업, 아동인터넷중독예방사업,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운영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고개해 주었다.
→ 김윤진선생님의 기관사업의 소개를 들으면서 지역사회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두는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수 있고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일평가시간에 김제사회복지기관의 옛관장 정호영선생님께서 실습생에게 김제사회복지기관의 역사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던 경험들을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 모델의 적용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정호영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호영선생님께서는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셨다. 엄두도 못낼 정도로 복잡하고 혼란한 지역사회에서 기관의 현황, 실정에 맞게 적절한 판단를 하셨고 또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철학을 가지고 활동을 하셨다. 강점관점으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자원과 강점을 찾아서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강점관점으로 자원과 강점을 찾는 매의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실습동안 훈련한다.
●슈퍼바이저 정수현선생님과 함께 일일평가를 마무리 짖는 시간에 기억에 남고 유익했던 것을 나누고 일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일지에 관한 통일에 대하여 논의하고 제의하였다.
→ 학교실습카페와 기관카페에 올린 친구들이 작성한 일지를 많이 보고 좋은 것을 벤치마킹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속있는 자신만의 실습일지를 작성하고 싶다.
7월3일 목표:
실습동료들과 협력, 협동하여 서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한다.
모르는 부분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묻는다.
첫댓글 하루 동안 배웠던 것들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고민한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특히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실습시간에 주어진 시간에서만 하려고 하지 않고, 평상시에도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해도 실타래가 안풀리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물어보는 것에 있어서 어려워하지 말구, 자꾸 귀찮게 해주세요 ~ ><
윤진선생님~ 감사합니다~^^ 이후로 물어보고 귀찮게 할 일이 많을 꺼에요~^^ 잘 부탁드립니다~ㅋㅋ
마자마자.. 귀찮게,,ㅋ
네 ~ㅋㅋ~ 요즘 김이근선생님을 자주 뵙게 되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보러 가야지요 ㅋ 사무실은 무섭자나요 ㅋ
잘 정리해줘서 고마워요. 홍매가 깊이 있게 글 정리를 잘 하는 것 같아요.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물어보세요. 복지관에 좋은 선생님들이 성실히 알려주실 거예요. / 강점을 바라보는 눈, 강점을 생각하는 마음, 이번 실습에서 훈련해봅시다.
네~^^ 감사합니다~^^ 글쓰기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칭찬을 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또한 오늘 조정래선생님의 아리랑 문학관에 다년온 후에 글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대충하지 않고 훈련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점을 바라보는 마음과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에 두어 훈련하겠습니다. ^^
어제 오늘 느끼는거지만,, 저 이야기 할때 진지하고, 집중해주는거 너무 고마워요 ㅋㅋㅋ 홍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