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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느림속의여유. 산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곰바우
밀목재.자고개 위성트랙 ↓ 수직고도프로필 ↓
▣지난번 1차산행때 우천으로 밀목재에서 끝나 엄청 손해본것 같드라 이틀산행은 호남때 무릅 후휴증으로 무리가 오고해서 아쉽지만 돌아갔고 또한 새 신발로 가까운곳에서 몆번신고 길을 냈지만 1차산행때 발볼이 아프더니 다음날 발목이 땡땡부어 약 일주일정도 소염진통제로 치료하고 아직 완전히 낳은상태도 아니지만 더 미루면 더위로 고생할것 같아 이번에 이틀 산행을 잡았지만 첫날은 거리가 짧아 그럭저럭 한나절 산행으로 끝마치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룰루랄라하고 두번째 산행은 오르내림이 만만치 않고 무릅통증까지 와서 진통제를 먹으면서 힘겹게 마감했다
▣등로 상태는 밀목재에서 수분재까지는 양호한 상태였고 밀목재에서 마을 이주민들 감시가 있다하드만 (마눌야그) 마눌은 주위에서 나물이나 채취하면서 보낼 예정으로 주위를 돌아보는데 마을 주민들이 산속으로는 못들어가게 제지한다 하드라 아무래도 외지인의 나물채취를 감시한듯 또한 주위에 고사리 밭이 있드라 거참 난감 하드만 ~!
▣수분재에서 신무산 까지는 등로상태가 쪼끔 거시기 하고 너저분하드라 그리고 신무산 주위에는 금강발원지 뜸봉샘이 있다하던데 이정표와 가는길이 없어 못갔지만 거리로는 산행에 큰영향을 안받는다 하드라 차라리 관심있으면 수분재에서 마루금을 이탈해 뜸봉샘으로 바로 드가 뜸봉샘에서 마루금으로 복귀하는 방법도 있겠드라 수분재에서 둘레길 이정표에 뜸봉샘 방향이 나와있으니 가능하리라 본다
『산행기와 이미지』
밀목재 마을공동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주차장은 수몰마를 이주할때 공사한듯 정자와 화장실도 있드만 화장실이 ~~! ↓
마루금에 복귀하려면 마을길을 통과해야 한다 마루금은 우측에 있는 야산이다 ↓
마을길 끝에서 이제는 임도길이 나오는데 차단기가 있드라 활공장 가려면 임도길로 가도 만나드만 좌측 마루금길로 방향을 ↓
군데군데 철쭉이 피어있는 이길로 올라가면 ↓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임도길은 마을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드라 ↓
활공장 오르막길을 오르면 ↓
드넓은 활공장이 나오고 ↓
먼저 장수읍이 조망되고 ↓
지난번에 내려온 950봉을 뒤돌아보고 ↓
1차산행때 연무로 조망하지 못한 덕유산이 오늘은 조망되는구나↓
저 산은 지도를 보니 타관산이라 ↓
논개 활공장 이구만↓
활공장을 보니 날고싶은 욕망이 ↓
활공장을 뒤로하고 느낌없이 960.9봉을 지나 ↓
사두봉을 향해 ↓
오르면 ↓
잉? 사두봉인디 묘지가 ↓
『사두봉』
전라북도 장수군의 번암면 사암리와 장수읍 개정리 · 덕산리 · 두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017m). 사두봉과 건너편의 장안산 사이에 방화동 골짜기가 상류의 덕산제부터 남쪽으로 감투봉과 동화호 사이의 국포리까지 연속되다가 남원시의 요천으로 이어진다. 『조선지형도』(함양)에 사두봉과 방화동 계곡을 흐르는 용림천(龍林川)이 기재되어 있다. 산 지명은 뱀의 머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향토지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뱀에게 쫓기는 두꺼비를 구해준 신선이 있었다. 그는 도술로 두꺼비를 쫓아오는 뱀을 그 자리에서 산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두꺼비는 가지 않고 그 신선을 우러러보며 그 은혜에 고마워하다 화석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동산치의 건너편에 있는 산을 사두봉(蛇頭峯)이라 하고, 물 가운데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를 섬암(蟾岩)이라 부른다고 한다.
삼각점과 정상펫말 ↓
사두봉에서 잠시 산죽길을 지나고 ↓
바구니봉재는 느낌없이 지나버리고 ↓
당재 임도에 도착한다 ↓
임도에서 둘래길 이정표가 있고 마루금은 어디로가나 물색하다 좌측으로 쬠만 가다 우측 작은절계지에 길이 있드만 그옆에는 모산악회에서 세운 위령비가 수풀에 가려있드라 ↓
당재에서 작은봉우리 하나넘고 주위에 멧돼지 들이 파헤쳐놓은 곳을 머리 바뜩세우고 지나 급 절계지로 내려오니 임도세면길이 나오고 ↓
수분재가 코앞에 조망돼고 ↓
여기서 마루금 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드라 다만 뜬봉샘을 경유하고자 할사람은 신무산에서 길 찾기가 어려우니 마루금을 이탈해 이정표대로 뜬봉샘을 경유 바로 신무산으로 올라오는 방법도있드라 나는 여기서 좌틀한다 ↓
사거리에서 좌틀하면 휴게소를 지나고 휴게소 건너편에 ↓
『수분재』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읍 수분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소백산맥에서 노령산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으며 그 옆에 수분 마을이 있다. 마을의 가운데를 흐르는 실개천은 금강과 섬진강의 최상수원이 된다. 『여지도서』(장수)에 "수분원은 관아의 남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 등의 대부분의 고지도에서는 모두 수분원(水分院)만 기재되어 있다. 수분 마을의 뒷산(신무산) 산록에는 금강의 발원천이 되는 뜬봉샘[飛鳳泉]이 있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곳에서 보았던 봉이 하늘로 올라간 곳에 옹달샘이 있었다. 그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이 샘의 옆에 제단과 상이암(上耳庵)을 세우고, 옹달샘 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고 전한다. 이후에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샘 이름을 '뜬봉샘'이라고 했다고 하며,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망우측으로 임도따라 밭을 가로질러 ↓
마루금에 합류하고 좌측으로 ↓
관리되지 않는 자작나무 숲을 지나 ↓
길이 너저분하고 껄쩍찌근하드만 암튼 임도 삼거리나오고 ↓
거시기한 길을 헉헉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 사두봉이 ↓
쬠 더올라와 다시 뒤돌아본다 ↓
두번째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은 사과밭 조성이 한창이고 마루금은 바로직진 절계지 위로 가야하지만 니기미 사과밭 주인이 이렇게 개판 맹그랐는디 나또한 무식하게 마루금 고집으로 드가는디 괜히 후회스럽드라 ↓
올라와서 바라보니 하지만 초입에는 밭 임도길이 안보여 누구든지 마루금으로 올라오겠지만↓
철쭉 터널을 빠져나오니 ↓
신무산이 나오드만 우측에 길을 자세히 살펴보니 뜸봉샘 가는길은 없드라 이정표도 없고 그래서 포기했지만 ↓
『신무산』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읍 용계리 · 수분리 · 식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897m).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신선이 춤을 추었다 하여 신무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데,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계시로 알아들었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 곳으로 가서 보니 옹달샘이 있었다.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 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뜬봉샘'이라 했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임실)에서는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수분리의 우측에 뜬봉샘이 묘사되어 있다
지나온길 뒤돌아보고 ↓
아마도 여기 철망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뜸봉샘이 나올거라 추측하지만 좌측 마루금으로 내려간다 ↓
금호남 끝나고 하루더 시간내어 여기하고 데미샘을 찾아보리라 ↓
철망따라 내려가면서 합미성과 팔공산을 조망해보고 ↓
자고개에 도착한다 ↓
자고개 차고개 잣고개 참 이름도 많다 암튼 좌우조망하고 오늘 주어진 산행을 마친다 시간은 오후2시쯤 장수택시 불러 차량회수하고 덕산계곡과 댐주위를 드라이브하고 장수로 내려가 하룻밤을 재내고 낼 두번째 산행에 나선다 ↓
담날
자고개에서 신광재 탈출 와룡마을까지 위성트랙 ↓
고도표↓
▣첫날산행 마치고 주위를 두루두루 살피고 장수읍으로 내려간다 논계사당을 지나 첫번째 모텔을 무심결에 지나 다음 모텔에 들어서니 낡아빠진 모텔과 특유의 냄새로 억겹드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골라 편하게 지냈는데 여기는 와~~우 냄새로인해 참 불쾌하드만 거참 난감하드만 집에서 장만해온 소고기 안심을 밖에서 구워먹을까 했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에 안에서 구워 먹는다 3층 귀퉁이라 눈치볼것 없이 안심과 함께 소주한병 치우고 일찌감치 휴식에 드가는디 무릅이 시끈시끈 하고 발목도 감이 안좋드라 그래도 어쩌랴 이틀은 해야지 하며 잠을 자고
▣ 그럭저럭 숙면하고 새벽에 일어나 간단히 밥해먹고 자고개로 드가는디 장수에서 약 8키로라 이동부담은 없드라 차량을 주차하고 마눌 역시 주위에서 나물이나 뜯기로 하고 산행길에 나서는디 등로는 그럭저럭 하고 다만 팔공산부터 해서 천고지 산들의 오르내림이 굉장하고 꼭 호남때 도솔봉 따리봉 백운산처럼 산새에 위암감이 들더만 이미 마음에서 한수 지고 도전하니 어디 편한 산행이 되겠는가 팔공산 오름길 바로 코앞이지만 정상은 다가오지 않고 오계재에서 삿갓봉 오를때 앗따 머리를 하늘로 향해 꼿꼿이 치켜세워야 삿갓봉이 보이는디 꼬랑지 내려버리고 홍두깨재에서 시루봉을 갈까말까 탈출할까말까 고민하다 니기미 씩씩 하면서 오르는데 참 측은하드라 그만큼 무릅과 발목이 안좋아 여기서 진통제 먹고 투혼? 나만 ㅎㅎㅎㅎㅎ
차량 주차하고 ↓
개념도 보고 이정표따라 ↓
먼저 임도길이 나오고 ↓
킹킹 오르다 뒤돌아보고 ↓
합미성이 길을막고 ↓
허무러진 성벽 너덜길을 올라 ↓
황성옛터 노래가 생각나드만 ↓
다른 지자재 에서는 요런것이 있으면 다들 복원해서 관광지로 만들지만 우찌 장수군은 안타깝드라 합미성과 팔공산 복원하면은 좋은 관광지로 주먹받을만 하겠드만 ↓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은 마루금 1013봉이고 우측은 팔공산? 1013봉 우회길 인감다 나도이제는 요령있게 일반산행길로 가는디 우찌 뒤가 간질간질 ↓
얼마쯤 갔을까 잉? 샘물 야~~ 비상시 식수보충은 가능할것 같은디 흐르고 있기에 가능할것 같드라 주위를 보니 화전민의 집터로 짐작이 가는디 ↓
이런 존길을 가는디 앗따 정상은 코앞인디 우찌 다가오지는 않는지 ↓
으~~미 뭣이다나 대간라인과 지나온길이 한눈에 들어오네 ↓
분명 지리에서 시작해서 대간라인이 보인다 ↓
돌려부니 백두라인과 금호남 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흥분 쾌감 ↓
장수박고 ↓
팔공산 정상 비었다고 가보라 하니 ↓
드가보니 충분히 하룻밤 자도 비바람 막아주겠드라 아깝다 철거내지는 개발하면 대접받는 산이 되겠는데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과 장수군 장수읍에 걸쳐 있는 고도 1148m의 팔공산
팔공산에서 가야할 길을 조망하니 위압감이 들더만 ↓
팔공산 헬기장 와우 ↓
다시 장안산과 뒤의 백두라인 조망하고 ↓
돌리고 ↓
또다시 장수박고 ↓
팔공산 뒤돌아보고 ↓
미련없이 서구리재로 내려가는디 앗따 조립식 저사다리 휘청휘청 하드만 그래도 감솨합니다 ↓
가야할길 좌측것은 선각산 인갑다 ↓
내려가면서 뒤돌아보고 ↓
『서구리재』[鼠九利-, Seogurijae]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읍 송천리 서남쪽에 있는 고개이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연결된다. 현재 742번 지방도가 개설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임실)에서 서구이치(西九耳峙)로 기재되어 있다. 원래의 의미와 달리 음만 빌려 글자를 한자로 변형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쥐 모양으로 생긴 산맥이 9개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구리재 좌.우측을 조망하는데 참 한가하드라 암튼 동물이동로 로 지나서 ↓
팔공산 뒤돌아보고 ↓
여기서 또한번 고민한다 지인들의 권유도 있고해서 꼭 데미샘을 댕겨올라고 했는디 삿갓봉의 위용에 엄두가 나지 않드만 그래서 아예 다로 여기 데미샘 하고 뜸봉샘은 따로 편안히 다녀올까 한다 ↓
남것 가져왔지만 다녀와서 내것으로 수정하리라 ↓
휴양림 갈림길에서 방향은 좌측으로 뚝떨어진다 ↓
아이구야 우찌 올라가나 ↓
오계재 ↓
오계재 이정표 ↓
한숨한번 길게 쉬고 올라감니다 ↓
오~마이~갓 ↓
그려 암반길이 나와야지 ↓
설치한지 얼마안된것 같은디 계단아래에는 전에 올랐던 나무사다리가 그대로 있드라↓
계단을 올라서니 정자가 빠꼼히 보이고 ↓
정자갈림길 이정표 ↓
쉬기 편한 정자 실제로 다리 쭉 뻗고 밥묵고 한숨자고 간다 ↓
조망드가는디 팔공산 에서 부터 쭈~~욱 이어오는 마루금이 멋져부러 ↓
임도와 헬기장? 무슨용도인가? 아리송 하지만 ↓
상추막이골과 신암리 ↓
정자에서 점심묵고 술묵고 잠자고 ↓
대간 육십령 박고 ↓
덕유라인박고 ↓
산의 모양이 삿갓 또는 붓처럼 생겼다고 하여 삿갓봉 또는 문필봉이라고 전해온다 삿갓봉 찍고 ↓
1080 암봉 ↓
암봉에 올라가서 조망하고 시루봉과 좌측에 덕태산인디 또한고비 넘어야 되는구나↓
뚝떨어져 홍두께재에 도착 한참 고민한다 발목 무릅이 안좋다 탈출까지 생각했지만 참고 가는걸로 맴잡고 ↓
시루봉 덕태산 갈림길에서 우측 급경사 내림길로 ↓
내려가면서 신광재 조망하고 ↓
고냉지 배추밭이라 한던데 ↓
아~ 어렵게 왔구나 후~휴 ↓
담에 갈것 박아놓고 ↓
임도 상태보니 양호한것 같아 택시를 부르려 전화하지만 통화권 이탈 세번 해보니 그때야 통화돼고 오세요 나 죽겠오 사정하니 오겠다 하드만 답답해서 천천히 걸어가는디 약 1키로이상 걸어가니 어제이용한 장수택시가 올라오드라 차 돌려 차량회수 했는데 요금이 제법 나오드만 길은 절반은 세면으로 포장되어 택시도 잘 타협하면 신광재로 올수있겠드라 이상으로 이틀산행 종료하고 담에 한번와서 2회로 금호남을 마무리 할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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