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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구간 땅끝기맥 종주기 (작천소령~닭골재) 도상거리/ 15.5km (누적거리/ 104.3km)
□ 산행일시/ 2011년 07월 17일 일요일 갬(오전 가시거리30m의 짙은 안개)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도착시간 지 명 고 도(m) 특 기 사 항 비 고 04시 50분 작천소령 넓은 안부/ 주작산 휴양림/ 이정목/ 강진에서 택시로 올라옴 강진에서 숙박 후 산행 05시 05분 주작봉 갈림길 해남공룡능선의 시작/ 가시거리30m의 짙은 안개/ 젖은 등로 05분 휴식 06시 18분 427.7 봉 427.7 정상표지판/ 이정목/ 삼각점(해남25-1990복구/ 산행안내도 15분 휴식 07시 55분 404 봉 404 정상표지판/ 이곳에서 오소재까지는 양호한 마루금이 이어짐 08시 37분 오소재 175 827번 지방도로/ 주작산 등산안내도/ 좌측 소공원쪽으로 진행 20분 휴식 09시 45분 큰 바위 거대한 바위들이 널려있는 너덜지대/ 아침 겸 점심 식사 25분 휴식 10시 50분 두륜산 노승봉 685 정상 표지석/ 마당바위/ 케이블카가 설치된 고계봉의 모습 10분 휴식 11시 14분 두륜산 가련봉 703 두륜산 주봉/ 정상표지석/ 사방팔방 일망무제의 시원한 조망 10분 휴식 11시 40분 만일재 두륜산도립공원 안내도/ 헬기장/ 이정목/ 젖은 양말 갈아신음 15분 휴식 12시 15분 두륜산 두륜봉 630 정상표지석/ 넓직한 바위/ 구름다리 바위/ 무더운 폭염속의 햇살 05분 휴식 12시 33분 위봉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 위봉~투구봉~쇄노재로 이어지는 산줄기 14시 05분 대둔산 도솔봉 672 정상표지석/ 정상을 차지하고있는 KBS, MBC 중계소 시설물 10분 휴식 16시 10분 410 봉 410 정상표지판/ 엄청난 폭염속에 기진맥진/ 좌측으로 완도의 조망 20분 휴식 17시 30분 235 봉 235 정상표지판/ 뜨거운 햇살속에 휴식을 자주하며 간신히 진행 15분 휴식 18시 15분 닭골재 65 13번 국도/ 수준점/ 월송마을로 이동하여 광주를 거쳐 귀가
(산행시간/ 13시간 25분) (누적 산행시간/ 60시간 55분)
□ 산행소요경비
버스+지하철(집~강남 센트럴터미널)/ 2,800원, 고속버스(강남 센트럴터미널~강진 터미널)/ 20,700원, 택시(강진 터미널~
대궐찜질방)/ 3,000원, 대궐찜질방/ 8,000원, 택시(대궐찜질방~작천소령)/ 20,000원, 시외버스(월송마을~광주)/ 13,500원,
고속버스(광주~강남 센트럴터미널)/ 25,000원, 버스(강남 센트럴터미널~교하 집)/ 3,500원, 기타/ 13,800원
(총 산행경비/ 110,300원) (누적 산행경비/ 629,000원)
□ 산행지도
땅끝기맥 6구간(작천소령~닭골재) 도상거리/15.5km
□ 산행사진
어제 강남 센트럴터미널에서 17시 40분에 출발하는 강진행 고속버스를 타고 강진읍에 도착하였다.
지난 4구간 산행시 강진에서 숙박을 할때 영업을 하는 24시 찜질사우나가 없다는 사전 정보로 여관에서 숙박을 하였었다.
그런데 최근에 정보에 의하면 종합운동장 근처에 대궐찜질방 사우나가 영업을 한다고하여 택시를 타고 찜질방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22시 40분경에 찜질방에 도착하여 매표를 하려고하니 직원말이 사우나는 영업이 끝났다고한다.
찜질방은 손님이 적어 5월말부터 영업을 중지하고 현재는 사우나만 2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여서
다시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가려고하니 택시는 벌써 시내로 나가버려서 할수없이 매표원에게 부탁을하여
사우나안에서 잠을 자자고 부탁을 하여 사우나 4,000원에 찜질방 4,000원을 합하여 8,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아무도 없는 목욕탕 탈의실에서 새벽4시 20분까지 수면을 취하고 지난 5구간 산행을 작천소령에서 마치고
작천소령 아래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읍까지 택시로 이동한 강진읍 신전면의 개인택시(011-644-6071)를 호출하여
강진종합운동장옆의 대궐사우나 입구에 04시 20분까지 와 줄것을 말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의 땅끝기맥 6구간 출발지 작천소령으로 향하여 짙은 운무로 뒤덮힌 작천소령에서 새벽공기를 가르며 산행을 출발하였다.
아직은 어둠이 깃들어 있는 등로를 오르는데 해남군에서 걸어놓은 산불조심 안내판을 지나고...
짙은 안무가 드리운 가운데 해남공룡능선이 시작되는 지점의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얀 백색의 암능지대를 지나고...
오늘 낮의 폭염을 예고하는듯 짙은 안무가 드리워져 가시거리가 채 30m도 식별할 수가 없다.
427.7 봉우리
주작(朱雀)이라하면 사방위(四防衛)중에 남쪽을 방어하는 수호신으로 상상의 새인 붉은 봉황을 의미한다.
흔히 좌청룡, 우백호, 남공작, 북현무라고 말하는것 중에 하나인 남방(南防)을 의미하는
상상의 새인 붉은 봉황을 가르켜 주작이라고 하는데...
주작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산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이곳 주작산이 유일하다.
우리의 선인들은 왜 이곳에 주작이라는 지명을 붙였는지 풍수적 또는 천문학적 의미가 깃 들어진 숨은뜻은 알 수 없지만
주작산은 주작이라는 멋진 이름을 걸고 아름다운 양 날개를 펴면서 한 마리의 봉황이되어 높이 비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주작산(475m)은 그 몸체에서 좌측의 덕룡산으로 이어진 덕룡능선이 좌청룡의 룡(龍)에 해당하는 산줄기이다.
또한 작천소령을 지나서 남서쪽으로 땅끝기맥이 이어지는 해남의 공룡능선이 봉황의 오른쪽 날개인 우백호에 해당된다.
작천소령에서 남동쪽 방향에 위치한 428봉이 주작의 머리에 해당되는 봉우리로 흔히 이곳을 주작산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봉우리는 주봉이 아니고 주작산의 주봉은 주작의 몸통에 해당하는 정상석이 세워져있는 덕룡봉(475m)이 주작산 주봉이다.
이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하늘을 나는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이곳 주봉인 주작산 덕룡봉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좌우의 날개가 한 눈에 들어오고 있는데...
주작의 머리 부분인 428봉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날개의 모습은 더욱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주작산의 꼬리 부분은 주작산 덕룡봉 가기전 첨봉(354)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 첨봉의 모습은 머리 부분인 428봉에서는 몸통 부분인 덕룡봉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주작의 몸통 부분인 주작산의 주봉 덕룡봉에서는 확연히 잘 보인다.
주작산의 꼬리 부분은 주작산 첨봉에서 월출산을 거쳐서 땅끝기맥의 발원봉 호남정맥의 노적봉까지 이어진다.
원래 주작은 봉황처럼 성서로운 새의 상징으로 풍수 지리학상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와 더불어
남공작으로 한반도 남쪽의 최전방을 지켜주는 신장(神將)으로 통하고있다.
따라서 주작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을 떠 받치는 영산이라 할 수있다.
이 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하늘을 나는듯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해서 이 산의 이름이 주작산이다.
산의 지형이 다채로워 거친 암릉길과 억새능선이 반복되고 위험하고 힘든 산행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산줄기이다.
주작산 덕룡봉은 산이 반듯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여주는 산이라 할수있다.
400m대의 산이지만 산세는 1000m급의 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은 말 잔등처럼 매끈한 초원능선이 약10km에 걸쳐서 산이 표출할 수 있는 모든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산이다.
해남공룡능선의 7번째 봉우리인 427.7봉에 올라서니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이등삼각점, 이정목, 산행안내도가 설치되어있고
운이 없게도 설악산의 공룡능선에 버금간다는 이 멋진 해남공룡능선을 짙은 안무로 인하여 아무것도 조망하지 못하다니...
지난 5구간때에 주작(朱雀)의 꼬리를 밟고 첨봉으로 올라서서 430봉에서 좌측으로 주작의 좌측 날개인 덕룡능선이 분기하고
주작의 몸통인 주작산 덕룡봉을 지나서 비가 내리는 날씨로 인하여 작천소령에서 산행을 마치고 오늘을 기대하였는데
작천소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작의 머리에 해당하는 주작봉을 좌측으로 분기하여 보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작의 오른쪽 날개인 해남의 공룡능선을 오늘도 이런 짙은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다니...
오늘 6구간 출발지인 작천소령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땅끝마을까지 아찔한 환상의 세계로 빠뜨릴것이란 기대는
출발부터 짙은 안개로 인하여 접어야만 하는 안타까움속에 앞을 가로막으며 얼굴에 달라붙는
수백개의 거미줄과 산죽밭과 잡목속을 헤치며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닭목재를 향하여 힘차게 앞을 향하여 걸을뿐이다.
운무속에 운치있는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작천소령(쉬양리재)에서 2.2km 진행한 지점의 넓은 안부의 제3 비상탈출로삼거리
작천소령에서 오소재까지 짙은 안개속에 젖어있는 등로에 이런 수백개의 거미줄이 앞을 가로막아
이중에 스틱으로 제거한 거미줄외에 얼굴에 걸린 거미줄이 수십여개의 거미줄이 산행을 힘들게 만들고있다.
작천소령(쉬양리재)에서 2.8km 진행한 지점의 제2 비상탈출로삼거리
길게 설치되어있는 나무계단길을 지나고...
이런 짙은 안무는 주변의 멋진 암릉구간을 아무것도 보지못하게 만들고...
작천소령에서 오소재까지 중간지점을 약간 지난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잠시 양호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지나고...
제1 비상탈출로 삼거리
404 봉우리
주작의 오른쪽 날개인 해남공룡능선을 아쉽게도 아무것도 볼 수없는 짙은 안무속에 지나고 나타나는 404 봉우리
쉬양리재에서 4.2km 진행한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이곳에서부터 오소재까지는 부드럽고 양호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이 이어진다.
오소재
해발고도 175m의 오소재는 2차 포장도로의 827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며 고개마루에는 오소재 약수터와
넓은 공간에 휴식공간이있는 오소재 쉼터가 설치되어있고 해남군에서 설치한 주작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걷히며 간헐적으로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여 저 오소재 잔디밭에 앉아서
짙은 안무속에 젖어있는 마루금을 걸어오느라 젖어버린 산행지도와 메모지등을 말리면서 20분간을 휴식한 후 출발하였다.
오소재에서 20여분 쉬면서 지도와 메모지를 말리고 출발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니 나타나는 222 봉우리
백두대간 종주시 설악산 마등령을 지나며 나타났던 너덜지대를 연상시키는 두륜산 노승봉 오르길의 너널지대
두륜산 노승봉
능허대의 넓은 바위마당이 시원스럽게 펼쳐져있는 노승봉에 도착하니 지금까지 짙게 드리우던 안무가 걷히고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져 가야할 두륜산의 주봉인 가련봉의 모습과 두륜봉 그리고
우측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된 고계봉이 보이고 저 멀리 가야할 정상에 운무가 휘감겨있는 대둔산의 모습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온 오른쪽 끝의 두륜산 주봉 가련봉의 모습이 보이고있다.
두륜산 노승봉과 주봉인 가련봉 사이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이곳 두륜산 도립공원에는 이렇게 암릉구간에 안전 장치가 양호하게 설치되어있다.
오늘 구간의 최고봉 가련봉 정상
두륜산의 주봉 가련봉 표지석 뒤로 방금 지나온 노승봉의 모습이 보인다.
방금 지나온 노승봉의 모습과 뒤로 보이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있는 고계봉의 모습
두륜산 정상 가련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대둔산의 모습
말일재 뒤로 두륜산 두륜봉의 모습과 뒤로 운무가 정상을 덮고있는 대둔산의 모습이 보인다.
만일재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과 너덜지대
만일재 뒤로 거대한 암봉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두륜산 두륜봉의 장엄한 모습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의 넓은 초원의 안부가 있는 만일재
잠시 뒤 돌아본 두륜산의 주봉 가련봉의 모습
두륜봉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두륜봉을 지나서 부터는 등로가 불량하여 이런 산죽지대가 계속 산행을 힘들게 만들고...
방금 지나온 두륜봉과 가련봉의 모습을 잠시 뒤 돌아보고...
암릉지대가 곳곳에 나타나고...
앞쪽으로 가야할 정상 부위에 방송통신안테나가 보이는 대둔산의 모습
오늘 산행중 계속 나타나서 앞길을 막고 산행을 방해하고있는 산죽지대
능선 좌측으로 강진만의 바다건너 완도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고...
지겹게 나타나서 산행을 힘들게 만들고있는 지겨운 산죽 잡목지대
대둔산 오름길에 잠시 뒤 돌아 바라본 지나온 두륜산의 모습
대둔산 정상 도솔봉 표지석
정상은 이곳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여야 하나 정상을 KBS, MBC 통신시설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 가기전 태양열 집진판의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있는 이곳에 대둔산 도솔봉의 표지석이 설치되어있다.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있는 태양열 집진장치가 있는 산불감시탑앞에서 다시한번 뒤 돌아 바라본 두륜산의 장엄한 모습
대둔산 도솔봉 표지석이 설치되어있는 산불감시탑앞에서 바라본 대둔산 도솔봉 정상의 모습
지긋지긋하게 나타나서 발길을 더디게 만드는 산죽지대
좀더 가까이 다가온 방송통신시설이 정상을 차지하고있는 대둔산 도솔봉의 모습
대둔산 도솔봉에서 바라본 저 멀리 강진만 앞 바다 건너편 완도의 모습이 보이고...
땅끝기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 힘~ 힘을 냅시다...
강진만 앞 바다 해변가의 모습을 잠시 조망하고...
강진만 건너 완도의 모습을 잠시 다시한번 바라보고...
앞쪽으로 가야할 410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잠시 지나온 대둔산 도솔봉의 모습을 다시 한번 뒤 돌아보고...
닭골재
오늘구간은 작천소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서 땅끝기맥의 본격적인 백미구간의 클라이막스로 접어드는 구간으로
가슴설레이는 주작(붉은 봉황)의 오른쪽 날개인 해남공룡능선을 밟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을 하였는데
작천소령에서부터 짙게 드리워진 안무로 인하여 고작해야 20~30m밖에 조망할 수 없는 현실속에 해남공룡능선을 지나며
젖어있는 힘든 암릉구간을 오소재까지 진행을 하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면서 간헐적으로 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소재를 지나 너널지대를 힘들게 오르니 본격적으로 햇살이 보이며 두륜산 노승봉에서 부터는 한 여름의 폭염이 밤목을 잡는다.
만월재를 지나서 두륜봉을 지나니 여기서 부터는 도립공원인데도 산행인들이 별로 다니지않는 구간이라
심한 산죽 잡목지대가 도사리고 있어서 한 여름의 폭염속에 오늘 산행을 엄청 힘들게 이어갔다.
두륜봉을 지나서 부터는 20분~30분 산행에 5분~10분 휴식을 취하면서 서서히 진행을 할수밖에 없었다.
2차 포장도로의13번 국도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해발고도 65m의 닭골재에서 오늘의 여섯번째 땅끝기맥의 산행을 마치고
고개마루에서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월성마을 버스터미널까지 내려가서
월성터미널에서 광주 광천터미널행 시외버스를 기다리며 맥주 한병을 마시며 갈증을 달래고 있으려니
어느덧 18시 50분에 도착한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광천터미널에 도착하여
20시 15분에 출발하는 서울 강남 센트럴터미널행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거쳐 교하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다.
무원마을
첫댓글 여름철에 지나기 아주 힘든 구간 인것 같습니다. 저는 무원마을님 보다 1 주일후에 오소재~닭골재 지나는데 1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선님 안녕하세요.~
땅끝의 산줄기가 끝나는 지점까지 멋진 산줄기가 이어지지만
암릉구간과 산죽 잡목지대가 대단하더군요...
한 구간을 남겨놓았지만 무더위로 엄두가 나지않는군요.
이어가는 산줄기 항상 멋지고 보람되게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