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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節期로 보면 입춘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 갑오년이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발원합니다.
오늘은 자애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애경을 먼저 독송한 뒤에 부처님께서 자애경을 설하신 인연담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윤회와 업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불교는 윤회와 업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신행활동 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경을 할 때 사생자부四生慈父 삼계도사三界導師라고 그러죠?
부처님을 사생자부라 하고 삼계의 도사라 말합니다.
사생은 무엇이고 삼계는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 했을 때 윤회와 업에 대해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생과 삼계를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사생은 네 가지의 태어남이란 뜻입니다. 넉 사四에 날 생生을 써서 네 가지 태어남을 말합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시고 보니 이 우주 전체가 네 가지로 태어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태胎로 태어나는 것, 알卵로, 습지濕地에서,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보세요.
태란습화.
우리 인간은 태로 태어납니다. 태에서 태어나는 가축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 난卵을 써서 알에서 태어나는 조류鳥類와 그리고 습생濕生, 습한 곳에서 태어난다고 습생이라고 하지요. 화생은 지옥, 아귀로, 천상세계의 신神으로 태어나는 것을 화생이라고 합니다. 화생을 쉽게 설명하자면 인간세계에서 죽으면 팔을 굽혔다 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집어다 놓는 것처럼 지옥이나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전에 의거하여 스님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들어보셔요.
사자후에 대한 큰 경 맛지마 니까야 12번째 경에서
"싸리뿟따(사리불)여, 이러한 네 갈래의 태어남이 있다.
네 갈래란 어떤 것인가? 태생, 난생, 습생, 화생이다.
싸리뿟따여, ①태생이란 어떤 것인가?
싸리뿟따여, 생명체가 태의 막을 벗고 태어나면 싸리뿟따여, 이것을 태생이라고 한다.
싸리뿟따여, ②난생이란 무엇인가? 생명체가 그 껍질을 깨고 태어나면
싸리뿟따여, 이것을 난생이라고 한다.
싸리뿟따여, ③습생이란 어떠한 것인가? 싸리뿟따여, 생명체가 부패한
시체, 썩은 물고기, 부패한 굳은 우유에서나 물웅덩이나 연못에서 태어나면
싸리뿟따여, 이것을 습생이라고 한다.
우리가 죽으면 시체 안에서 무엇이 태어나죠? 구더기가 생겨나고, 음식물 쓰레기를 오래 놔두면 거기에서 벌레들이 생겨나죠? 그런 것들을 습생이라고 말합니다.
싸리뿟따여, ④화생이란 어떠한 것인가? 싸리뿟따여, 신들이나 지옥의 뭇 삶들이나 특수한 인간이나 특수한 타락한 영혼들이 생겨나는데 싸리뿟따여,
이것을 화생이라고 한다." 고 했습니다.
신, 지옥, 특수한 인간이나 특수한 영혼은 아귀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조상천도를 할 때 그 천도의 대상은 실은 배고픈 아귀조상들이예요.
배고픈 아귀조상님들을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서 조상님들이 그 음식을 먹고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하는 하는 의식입니다.
화생 이렇게 천상의 세계의 신, 지옥, 아귀 세 군데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 악업을 많이 쌓으면 지옥에 태어나고, 보시-지계 공덕을 많이 쌓으면 천상 세계 신으로 태어나고, 천상이나 지옥에 태어나지 않으면 아귀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살아 생전 선근 공덕을 많이 쌓으면 다음 생에는
최소한 인간으로 태어납니다. 그렇지만 불선업을 저지르면 지옥은 면하지만 축생으로 태어납니다. 이것이 윤회입니다. 윤회와 더불어 업을 지었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고, 축생의 몸을 받고 태어나며, 축생과 지옥에 태어나는 것은 나쁜 곳에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고 그 다음 천상세계에 태어나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죠. 또 불교에서 최상의 방법은 다음 생에 태어나는 않는 것이다 해서 해탈 열반이라 그래요. 한 마디로 윤회를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사생, 태란습화로도 태어나지 않는 삶을 부처의 삶 또는 아라한의 삶이라고 합니다. 불교의 최종 목적지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지 않는 열반의 세계로 가는 것이랍니다. 이 말을 다시 표현하면 윤회를 끊는 삶이다는 것입니다. 불교는 윤회를 끊어내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윤회라는 굴레에서 사생으로 태어나 오도윤회하는 것입니다. 오도五道는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천상 이렇게 다섯 가지라 해서 오도라고 합니다. 아수라까지 넣으면 육도六道윤회라고 말하는데 초기경전에서는 오도윤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맛지마 니까야 12번 사자후 큰 경에서 사생에 대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 다섯 갈래의 운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싸리뿟따여, 이러한 다섯 갈래의 운명이 있다. 다섯 갈래란 어떤 것인가?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천상이다. (오도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싸리뿟따여, 나는 지옥과 지옥에 이르는 길, 지옥에 이르는 행로를 알며,
그 행로를 따라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타락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을 잘안다.
또한 싸리뿟따여, 나는 축생과 축생에 이르는 길, 축생에 이르는 행로를 알며, 그 행로를 따라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축생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잘안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뒤 이 우주를 관찰하여 보시니 업으로 인해 오도에 태어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악업이나 선업을 지으면 다섯 갈래로 태어난다는 것을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확실히 믿으셔야 합니다.)
또한 싸리뿟따여, 나는 아귀와 아귀에 이르는 길, 아귀에 이르는 행로를 알며,
그 행로를 따라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아귀로 태어난다는 것을 잘안다.
또한 싸리뿟따여, 나는 인간과 인간에 이르는 길, 인간에 이르는 행로를 알며,
그 행로를 따라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잘안다.
또한 싸리뿟따여, 나는 천상과 천상에 이르는 길, 천상에 이르는 행로를 알며,
그 행로를 따라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난다는 것을 잘안다.
그러나 싸리뿟따여, 나는 열반과 열반에 이르는 길, 열반에 이르는 행로를 잘알며, 그 행로를 따라 번뇌를 부수어서 번뇌없이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잘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지옥,축생,아귀,인간,천상 이 다섯 곳 중 한 군데 인간이 죽으면 태어날 것입니다. 어디에 태어날 것인가는 각자 살아 생전에 선업을 쌓았을 때 인간과
천상에 태어납니다. 그러나 불선업을 쌓았을 때는 아귀, 축생,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살아 생전에 좋은 선업을 쌓기 위해서 보시와
지계, 다시 말해 건전한 삶을 살아간다면 천상이나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말입니다. 또 사념처, 싸띠파타나(네 가지 알아차림 확립 수행) 수행을 잘해서 해탈 열반할 수 있는 길을 가면서 삼악도로 떨어지는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르침이 불교입니다. 불교의 최종 목적지는 오도 윤회하는 삶에서 해탈 열반의 섬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그 좋은 예가 반야심경에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가 해탈 열반의 섬으로 가자는 말입니다. 해탈 열반이
목적인 섬으로 가자 이말씀이지요.
다음은 삼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계도사라고 했습니다.
삼계는 크게는 인간이 사는 세계와 신들이 사는 두 가지 세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세 가지 세계를 인도引導하시는 스승이라는 뜻이며, 삼계를 벗어나는 길을 아르켜 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삼계에 대해서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천대천세계라는 말 들어보셨죠?
욕계慾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를 삼계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욕계예요.
신들의 세상에는 색계와 무색계가 있으며, 욕계의 세상에도 천상의 세계가
있어요.
불교적 세계관을 자칫 허구적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측면에서 잘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 속에만 있는 것이라면 생각하기에 따라 상상 속의 세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분명히 오도윤회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또 삼계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은 욕계,색계, 무색계로 구성되어 있다고요.
이것은 스님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성도 후 우주 삼라만상을 관찰하여 보신 결과를 우리에게 세상의 구조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욕계는 욕심으로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지금 우리가 욕심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욕계라고 합니다. 물질에 대한 다섯 가지 감각적 욕망, 그것은 오욕락五欲樂을
동력動力으로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또한 행위의 상태에 따라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천상 다섯 갈래의 한 곳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탐진치 삼독에 물들어 살아가면 지옥,축생, 아귀, 인간, 천상을 윤회한다는 것입니다.
색계는 감각적 욕망이 제거되어 물질인 대상 자체를 순수하게 인식하며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탐욕이 없는 세상을 말합니다.
색계의 감각적 욕망이란 말은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사연이 이어지는 그런 세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행으로 성취되는 초선천, 제이천, 제삼천,제사천의 세상입니다.
무색계는 물질에 대한 인식을 초월하고 장애를 소멸한 세상으로 공무변처,
식무변처,무소유처,비상비비상처입니다. 무색계에는 네 가지 선정의 단계가
있습니다. 좀있다 부처님 생애 공부하면서 다시 공부할 것입니다.
이렇게 욕계,색계,무색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탐욕에 물들어서 인간의 몸을 받고 태어나 살아가고 있으므로 욕계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시하고 계를 잘지켜 공덕을 많이 쌓으면 천상 세계에 태어나는데,
욕계 천상에 태어나느냐, 색계의 천상에 아니면 무색계의 천상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보시 지계해도 천상 세계에서 윤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업에 따라 일어나는 것입니다. 업과 윤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절에 자주 나와서 부처님께 예경 올리고 보시하며, 건전한 생활을 하여 계를 지키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죽어서 좋은 세상에 나는 씨를 뿌리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때 색계와 무색계의 하늘에 살아가는 중생들을 신神이라고 그럽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은 우리 불교에서는 욕계의 낮은 신을 말합니다. 삼천대천세계에서 색계의 신도 아니고 무색계의 신도 아닌 욕계의 저급한 신입니다.
불교에서는 신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색계 무색계 중생만을 구분하여 범천梵天
Brahma이라고 말합니다.
몸과 마음으로 구성된 나, 오취온(색수상행식에 물들어 있다고)과 물질(지수화풍地水火風)사대四大로 구성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색수상행식인 오취온과 지수화풍 사대 물질이 어우러져 살아 가는 것이 몸과
마음이 조건 지어져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본질성의 문제인 무아無我는 이전에 그 누구도 현재의 삶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과 관련하여 나의 삶은 몇 가지로 조건지어져 있습니다. 삶 즉 업의 행위, 마음을 조건으로 하는 행위가 욕망에 구속되었을 때 욕망을 조건으로 삶은 욕계 중생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갈망하고 애착하는 것들에 의해서 구속되어진 삶을 살아 가는 것이 바로 욕계중생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그 삶의 터전은 욕계의 세상입니다.
수행을 통해서 초선정을 성취하면 욕계의 세상을 벗어나 색계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물질을 덮고 있는 욕망을 걷어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초선정부터 제사선정까지는 색계의 삶이고, 그 삶의 터전은 색계의 세상입니다.
아나빠나 사띠 실참을 하며 초선에서부터 사선으로 들어가면 색계의 세계에서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을 할 때는 네 가지 알아차림 확립 수행, 사념처 수행을 해나가면서 초선에 들고 단계적으로 이선, 삼선, 사선에
들어 색계에 머무는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욕망에서 벗어나 나와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에만 구속된 삶인 것입니다. 수행의 방향을 물질에 대한 인식과 물질에 의한 제약을 초월하는 무색계로 향하면 제 사선四禪을 넘어 공무변처,식무변처,무소유처,비상비비상처를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색계천이라고 합니다.
사생자부, 태란습화를 제도하는 자부慈父는 자애로운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삼계도사, 삼계를 꿰뚫어 보고 벗어나 해탈열반하신 부처님이 인도하는 스승이라는 의미를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누가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생자부 삼계도사가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사생은 태란습화. 삼계는 욕계,색계, 무색계를 윤회하는 삶을 살아가고,
윤회하는 삶속에서 우리들은 전생에 그나마 약간의 복을 지어 인간의 몸을 받고 태어난 것입니다. 인간의 몸 받고 태어난 이상 선업을 많이 지어서 다음 생에는 천상세계에 태어날 수 있도록 하고 또 수행을 부지런히 하여 천상세계를
넘어 해탈 열반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애경 강의는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다음에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사생자부와 삼계도사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생은 사생과 삼계를 벗어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삶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는 보시와 계를 잘지키고 수행 이 세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따라 해보십시오.
보시- 지계- 수행 이 세 가지입니다.
자기의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 보시를 합니다. 반대로..
탐욕은 인색함을 말합니다. 맨날 움켜쥐고 가지려고만 하는 것을 탐욕이라 합니다. 그 마음을 반대로 하는 것입니다. 주는 연습을 합니다. 보시하고 시주하는 등
쥐고 있는 것들을 들어내는 것입니다. 많이 거머쥐고 있는 습관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탐욕의 마음을 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오계 ①살아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죽이지 말라,②남이 주지 않은 물건 가지는 도둑질하지 말라,③잘못된 성행위를 하는 사음을 하지말라,④거짓말이나 법정에서 위증하지 말라,⑤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술이나 약물을 자제하는 행위를 하게 되면 네 가지 알아차림 수행을 통해서 우리들은 해탈열반, 닙바나의 세계로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스님이 사띠수행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그 마음을 항시 알아차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sati 수행이 되는 것입니다.
감정이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탐욕이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성냄이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바로 알아차림sati 해서 화가 나는구나 아니면 기분이 나쁘구나 또는 탐욕이 일어나는구나를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만 하던 행위들을 중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화내고 나서 후회하는 것은 화낸 악업이 쌓이는 것입니다.
화나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힘을 키우는 것이 sati의 힘인 것입니다. sati를 한문으로 염念이라고 그래요. 생각 염念을 써서 염불이라고 합니다. 염불이라는 것은 예경하고 sati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실천 강령綱領 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독송하고 염불하는 것을 끝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sati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알아차림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마치고 아나빠나 사띠 실참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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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