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암면 점상리 730 에 있는 덕림병사를 찾았다.
이곳은 풍양조씨 파시조 회양공 조신이 모셔진 바로옆에 세워진 제각인것 같다.
이곳 조신의 묘는 조선초 무학대사가 잡아준 옥녀직금형의 자리라 전한다.
아마도 전면 우측 건너편 토산을 베틀로 본것이 아닌가 싶다.
일반 풍수인은 조금 이해하기 난해한 자리가 아닌가 싶으며 무학의 속내를 알길은 없다.
앞에 돌배나무의 수령이 대단한것 같다.
회양공 묘의 뒷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용을 따라 내려가니 좋은 묘 두곳이 자리하고 있었다.
같은 풍양조씨 집안묘이다.
덕림병사 좌측에 있는 묘이다.
이또한 풍양조씨의 묘이다.
이곳의 엄청난 크기의 조씨 문중산에는 정말 많은 생지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 산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재계 삼부토건의 전 회장님의 묘도 같이 있다.
고려조를 거쳐 조선시대와 현세에 200여명의 과거득세와 인물을 배출한 명불허전의 가문으로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금도 재계, 정계, 관계에서 이름을 알리는 집안으로 특히 풍양조씨 중에서도 이곳 회양공파가 두각을 나타낸다고 한다.
부여는 다시봐도 좋은 곳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