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앙드레(추동훈) 입니다.
마음은 물이나 땅이나 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줄로 아십시오.
그 중에서 번뇌망상은 처음 것 - 물에 그리는 것처럼,
법을 구하는 등의 수승한 마음은 마지막 것 - 돌에 그리는 것 처럼 해야 합니다.
지난 유행가 가사 중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쓰다가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게로 깨끗히 지워야 하니깐~~~"
문득 생각이 납니다.
중생이라면 집착과 애욕에 따른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번뇌망상을 물에 그리는 것처럼 하라는 이야기는 마음에 두지 말고 잊어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신이 사람에게 주신 축복 중에 하나가 "망각"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잊어버림... 놓아버림 단어의 뜻이 일맥상통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잊는것 역시 크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승한 마음은 매일 매일 다짐을 하면서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고 저장해야 되기에... 돌에 그리는 것 처럼 하라고 한것 같습니다.
돌에 그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 중의 하나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찬탄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열씸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왕에게 보내는 편지
왕보편 17장(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앙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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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21:3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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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영록이라는 명가수가 불렀지요 불티와 내사랑 울보 희나리 생각나네요 아! 노래방 가고싶네 연필로 쓰겠습니다
때론 볼펜으로 써야 된다는 진리 아시죠^^
나무아미타불
서원은 발원을 다지는 것입니다.
발원을 다진다는 것이 돌에 새기는 것과 같아야 한다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