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소해 간호사 입니다.
10/23 미국에 들어왔으니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우선 한국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무리까지 서류 준비 잘 해주신 노홍진 지사장님 감사해요. 그런 의미로 미국 입국후의 후기 자세히 남길게요 :-)
미국에 공항에 떨어져서, 대사관에서 보내준 노랑봉투 서류를 들고, 공항직원에게 new immigrant 이라고 하고 안내 받아 줄서지 않고, 지문과 사진을 찍었고, 바로 office 로 가서 안내받았습니다. "welcome to America" 라는 종이를 한장 받고, passport 에 1년짜리 E-551( green card 와동일한 비자) stamp 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짐찾고, 예약해놓은 super shuttle 을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1. 환전
미국에 들어올때 "여권, 핸드폰, 돈" 만 잘 챙기면 되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뭐 옷이나 기타 물품은 미국 들어와서 사도 되니까요. 모두 그러시겠지만, 이민이 '처음' 이었던 지라, 환전을 어떻게 해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cash?
여행자수표?
송금?
저의 경우에는 해외송금을 선택했습니다.
1만불 이상의 cash 를 들고 나갈때에는 반드시 신고해야하고, 분실의 우려가 있고 (뭐 신고하면 되지만요 ㅎㅎ)
여행자 수표 역시 1만불 이상 들고나갈 때에는 반드시 신고해야하는 단점이 있죠. 무엇보다 저는 두툼하게 돈뭉치 들고 다니기가 정말 싫어서 해외송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파이낸스 글로벌외환센터, 02-774-4745]
제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이고, 미국에 오기전 타 은행의 잔고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의 외환 업무를 하긴 하지만, 신한은행 파이낸스 글로벌외환센터는 유학생, 해외이주자들에 특화되어 있어 업무를 보기 훨씬 편했습니다.
저의 경우 신한은행의 써니뱅크를 이용하여 틈틈히 환전을 해놓고, 신한은행의 체인지업 외환계좌에 달러로 넣어놓았습니다.
신한은행 파이낸스 글로벌외환센터에서 제가 한 일은
1.글로벌외환센터에서 계좌오픈 (나중에 환률 우대 받으려면 계좌가 있어야 한다 하네요)
2.거래외국환 은행 지정
3.해외 ip 차단 해제
4.필요한 만큼만 외환계좌에서 캐쉬로 찾음 (절대 많이 필요 없음)
그리고 미국에 입국 하여 chase bank 의 account 를 open 한뒤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여 해외송금하였습니다. (수수료 30~40$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입국해서 바로는 [해해외이주예정자] 카테고리로 송금하면 되고
이후 지정은행에 해외동포로 등록이 된 후에는 [재외동포 재산반출] 카테고리로 송금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거래은행에서 반드시 자세한 설명을 들으세요. 정말 잘 설명해줍니다. 전화로 예약 잡고 방문하세요.
*cf. 다른 선생님 한분은 카카오통 뱅크로 3000$ 씩(5000원의 수수료) 여러번 송금받았는데, 미국 계좌로 수령되니까지 몇일 걸린다는 단점 빼고는 수수료가 저렴해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하네요.
2.미국 계좌 오픈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한 일이
-Chase bank 계좌오픈
-prepaid 핸드폰 오픈
-rent car
였는데, 모두 유진사장님께서 도와 주셔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Chase
4820 Irvine BlVD, Irvine, CA 92620
714-338-5059
credit도 없고, 뭣도 없어서 사실 처음에 계좌오픈이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간단했습니다.
그동안 유진 사장님 외 다른 선생님들도 많이 이용하신 지점 같아보였습니다. 다른 지점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위 chase 는 한국말을 잘하는 교포 banker들도 몇 있기 때문에 업무 보시는데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으실 겁니다.
유진사장님께 employment verification 서류를 받아 James banker 에게 account 를 open 하고, 해외송금에 필요한 routing number 등 서류를 받고, check 몇장 받았습니다. debit card 는 일주일 안에 수령가능하도록 신청해줍니다.
시간 예약 하고 가시면 더 빨리 업무 보실수 있겠네요.
3. AT&T prepaid
verizon, AT&T 어느 샵이든 방문하셔서 monthly 로 prepaid 하시면 될거같아요.
근데 핸드폰을 하기전에 꼭 은행에 먼저 방문해주세요. 계좌가 있어야, 폰을 오픈 할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한달 49불인가 하는 plan 으로 했는데, 이용에 전혀 불편함 없습니다. 폰은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폰을 그대로 이용.
4.rental car
Orange Union Auto
8722 garden Grove Blvd, CA 92844
Eric 사장님 949-981-3240
유진 사장님에게 Eric 사장님 번호를 바로 받아서 rental car 를 빌렸습니다. 같이 계시는 선생님 한분은 여기서 중고차까지 사셨네요. garden grove blvd 에 가면 중고차, 새차, 렌탈카 업체가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 저곳 많이 방문하시고, 발품 팔이 많이 하셔서 오시자마자 맘에 드는 차 빨리 사시면 돈을 아끼실수 있겠겠지만,, 전 렌탈카로 한달이상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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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까지가 미국 입국 하자마자 3일안에 본 일들이구요.
1) 일주일정도 지나면 social security number 신청
2) SSN 나오면, NY 주에서 CA 주로 endorse 접수
3) 한달안에 green card 가 나오면 driver license 따기
이런 순서로 일처리를 하게되는데, 다음 글에 나눠서 올릴게요.
이후로 들어오시는 선생님들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첫댓글 안녕하세요, 소해선생님.
우선 자세한 입국후기 잘
보았습니다.
현지에서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제 마음이 좋습니다.
앞으로 추가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뱅크는 본인 주거래 은행 해외아이피차단해지해오시면 미국에서 핸드폰으로 돈을 본인 한국계좌->카카오뱅크계좌->미국본인계좌로 본인이 미국에서 직접 다 송금 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 해외체제자 송금 미리 서류 제출하고오시면 저처럼 소액송금 나눠하면서 수수료 5000원씩 떼이지않고 한번에 큰돈 다보내고 수수료 만원내고 끝낼수있습니다.
더 자세한건 카카오뱅크앱 다운받으시고 해외송금 읽어보시면될듯합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저두 빨리 후기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용~~~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