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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의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고원도시 다랏은, 해발 475m지점에 도시가 발달되어있다. 호지민시에서는 동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있으며 차량으로 약 6시간 가야한다. - 연평균 기온이 섭씨20도 안팎으로 베트남 어느 지역 보다 서늘하여 여름피서 휴양지로 잘 알려졌다. - 호수와 폭포가 많기로 유명하며 더운나라에서 보기 힘든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 옛날에는 베트남의 파리라고 불리었으며, 현재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호지민등 대도시에서 이 곳으로 하니문투어를 즐기는 곳이다. - 이곳주변 지역은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여 한때 정식 사냥터로 베트남정부가 지정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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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손사 (CHUA LINH SON)
향내음 그윽한 사찰, 린손사. 달랏시내에서 북쪽1km 지점에 위치한 구엔 반쪼이거리에 있다. 1938년에 건립한 이사원은 대형금동범종이 참배객에게 인기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본당까지 높은 계단이 이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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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랏 중앙시장 (DALAT MARKET) 고 비엣투(NGO VIET THU)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이 시장은 다랏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지방 특산인, 딸기, 감, 등 열대지방에서 생산되지 않는 귀한 과일을 쨈과 건과일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싱싱한 야채와 꽃 차, 커피등이 이 곳의 특산 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랏에서는 중앙시장앞 광장을 기점으로 삼아 관광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
아크로엣 폭포 (AKROET WATER FALL)과 탄식의호수 탄토 (HO THAN T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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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랏은 고산지역에 발달된 도시이기 때문에 폭포가 많다. 그 중에서 큰호수를 낀 이 아크로 엣 폭포과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사랑하는 청춘남녀와 신혼부부들은 이 곳에서 보트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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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Lat (다랏)
나짱(Nha Trang)에서 사이공(Sai Gon)으로 가는 1번 국도를 타고 3시간쯤 남쪽으로 내려가면(호치민에서는 버스로 약7시간 반)참족 유적지가 있는 판랑(Phan Rang)에 이른다. 이곳에서 다시 서쪽으로 뻗어 있는 84번 국도를 타고 가면 다랏으로 향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산봉우리의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한 수력발전소를 보게 된다.
--->다랏시 전경
다랏은 럼동(Lam Dong)주에 속해 있으며 랑비안(Lang-biang)산에 위치한 고산휴양도시이다. 사이공에서 약 300Km 떨어져있다.
다랏대학에서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면 사랑의 계곡이 나오는데, 이 계곡은 다티엔호수(Ho Da Thien)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다. 말을 타고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다.
--->프랑스 식민시절에 세운 정교회와 베트남의 표준주택
다랏은 고원지대에 위치하여 기차가 없다. 기차가 닿지 않는다 해도 베트남은 여행하기에 좋은 교통망을 갖고 있다. 그리고 버스역이 있는 곳마다 숙박시설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여행을 위한 이동에는 동남아의 다른 나라들 보다는 편리한 곳이다.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다랏을 향했다. 약8시간의 장거리 버스여행이다.
가끔씩 강이나 호수가 보이는 곳의 수상촌들과 버스가 지나치는 곳에서의 시장 풍경도 보며 흔들거리는 버스에 몸을 맡기운채 졸기도 하며 가다보니 어느덧 버스는 숲속을 달리고 있다.
도로 주변에 나무로 지어진 오두막집도 인상적이다. 다랏에 가까워지면서 아름드리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다. 한낮의 뙤악볕도 다랏의 울창한 숲을 뚫지는 못하고 숲은 서늘하고도 청량한 기운을 토해내고 있다
울창한 숲 속을 지나고 나서 아늑하고 조그만 도시 하나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데 저곳이 바로 해발 1500m에 위치한 고산도시 다랏(Da Lat)이다.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고 나자 벌써 오후 3시다. 산속 도시라 해가 빨리 질 것을 우려하여 시간을 절약하고자 세옴(Xe Om: 오토바이택시)을 이용하기로 (지형 굴곡 때문에 이곳엔 시클로가 없다)했다.
바오다이 궁전을 시작하여 러브밸리, 플라워 가든,히스토리 가든,총독관저,정교회와 쑤언흥 호수를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근처의 사원도 갔었는데 그곳에서의 사진도 분실하고 이름도 잊어 버려 지금은 아련한 기억만이 남을 뿐이다.
프랑스인들에 의해서 처음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탓인지 도시 여러 곳에서 다양한 유럽식 목조 건축물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 명성에 비해 볼거리는 그다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하루정도의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프렌폭포,깜리폭포를 가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저녁 식사후 다랏 중앙시장을 즐긴 것만으로도 다랏에서의 더 큰 추억과 함께 좋은 기억이 되었다.
잊지 못할 소녀 Bi
다랏 중앙시장을 구경하고는 숙소로 돌아왔다. 3층 숙소로 오르기 위해 로비 계단을 오르고 잇는데 누군가 뒤에서 "아저씨!"라고 한국말로 부르는게 아닌가?
한국말로 아저씨란 말을 하는게 누군가 싶어 돌아보니 로비 의자에 웬 꼬마 소녀 혼자가 나를 바라보고는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로비로 다시 내려가 잠시 말을 나누었는데... 그 꼬마 소녀는 호치민에 살고 있는데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유모랑 여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한국말을 하느냐고 물으니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해 한국말을 혼자서 익혔다고 하는데 그냥 기초적인 단어 몇 개와 문장 정도 만을 알고 있는 수준이었지만 영어 유창했다. 손에는 CD PLAYER가 들리워져 있고 유모와 여행을 할 정도라면 베트남에선 꽤 상류사회 부류의 소녀인 것 같았다.
--->윗사진 이후 1년반 뒤의 Bi
아침 6시에 일어나 짐을 꾸리고는 7시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을 나서는데... 아니! 이런.....?
문 밖에서 어젯밤의 그소녀가 아침 추위에 손이 빠알갛게 변한채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수줍은 듯 다가와 내게 그 지방의 특산물이라며 "immortal flower"란 작은 꽃바구니와 밤사이에 손수 만든 열쇠 고리를 전해 주는 것 이 아닌가?
난 준비한 선물이 없었던 터라 캄보디아에서 기념품으로 산 팔찌를 선물하고는 작별인사를 했다. 이후로 난 여행을 할 때면 꼭 한국에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나간다.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 와 보니 벌써 이 소녀로부터 메일이 와 있었는데 이후로 이 소녀와는 약2년 동안 거의 2주에 한번 꼴로 메일 교환을 하는 메일친구가 되었다.
메일을 보낼 때면 항상 자신의 사진을 첨부해 보냈던 이 소녀는 지금은 스웨덴에 유학중인데 스웨덴 유학과 함께 이소녀와의 연락이 끊어졌지만 여행 중에 만난 많은 만남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이 아닌가 싶다. 지금쯤은 아주 예쁜 숙녀로 성장해 있을게다.
베트남 여행시 건강 주의사항
가. 풍토병 발병 위험도가 높은 사람.
야외 작업자, 밀림 출입자, 면역이 저하된 사람(질병에 걸렸거나 마약 사용자, 임산부, 위장 및 비장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 등)
나. 주의요망 질병
※ 이 안내자료는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의 참고를 위하여 주 베트남 대사관에서 만든 자료 입니다.
베트남 소매시장, 다국적 기업에 잠식중
토종 유통기업 힘겨운 싸움
유통부문 세계 5위인 독일의 Metro Cash & Carry는 2002년 베트남 유통시장에 진입해 현재 3개 도시(호치민,하노이,컨터)에 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금까지의 성공에 힘입어, Metro는 하이퐁, 다낭, 하노이에 추가 매장 설립을 결정했다.
아시아 유통업의 리더인 말레이시아의 Parkson도 2004년 베트남 유통시장에 진입해 10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또한, 아시아에 2680개 매장 및 45억달러 매출(2004년)을 기록한 홍콩의 Dairy Farm도 베트남 투자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베트남 투자계획부(MPI: Ministry of Planning & Investment)에 따르면, 이외 세계적인 유통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조사를 위해 방문했는데, 이중엔 영국의 Tesco, 싱가폴의 Giant South Asia Investment Pte, 미국의 Walmart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다국적 유통기업들은 풍부한 자금력, 현대적인 경영기법, 유통분야의 축적된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의 지원 등으로 베트남 유통시장을 서서히 점령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다국적 기업들의 막강한 자본력이다. 영세 슈퍼마켓은 그렇다 치더라도, Co.omart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유통회사인 Saigon Trading Cooperative Union 조차도, 자본금의 2~3배를 매장 건설에 투입하는 토종업체의 열악한 자금력은 다국적 기업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Metro 같은 다국적 기업의 매장은 한국의 E-Mart 정도의 규모로 베트남 슈퍼마켓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신선한 음식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다루며, 가격 또한 베트남 슈퍼마켓보다 저렴하다. 이러한 이유로 주말이면, Metro 같은 매장은 로컬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비용의 10배 이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로컬 기업들도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Saigon Co.opmart는 2010년까지 매장 40개를 오픈하고 , ISO 9000;2000을 획득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또한 현재의 유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1조동(약 6300만달러)을 투자하고, 호치민시의 빈증지역, 다낭, 다랏 등에 현대식 매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베트남이 WTO 가입하고 서비스, 유통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될 경우 막대한 자금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다국적 유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할인점 등의 대형 소매점은 다국적 기업들 간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정보원 : Vietnam Economic News 9월 20일자, 무역관 자료 종합]
[문의처 : 호치민무역관 안유석 과장(이메일 : sean-ahn@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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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파병
월남은 전략적인 동남아의 요충지이며 오랜세월 동서양의 모든 열강이 탐내는 인도차이나의 진주였다. 그래서 네덜란드-프랑스-미국-중국에 이르기까지 침략을 시도했지만 모두가 월남국민들의 저항에 쓴맛을 봐야 했다.
그러나 유일하게 단맛을 본 나라는 미국의 대리전쟁을 수행한 대한민국 박정권 이다.
미국이 천안함 사건과 유사한 통킹만 사건을 조작하여 베트남전 수렁에 빠진 이유는 너무 많은 무기와 전쟁수행인원 부족이 결정적이었다.
본토의 예비군까지 총동원하고 무적을 자랑하던 공군과 전략폭격기부대, 항모전단과 미주리호를 비롯 워스콘신과 뉴저지에 이르는 전함까지 총동원하고도 사상자 증가로 인한 전쟁수행인력의 부족은 국내여론악화와 전쟁교착상태에서 패퇴할 상황까지 간다.
급기야 감소하는 주월미군의 교대병력으로 우방약소국들의 파병까지 요구하게되고 이에 한국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빌미로 소극적 대응을 하지만 미국의 끈질긴 압박에 월남파병을 한다.
사실 한국군의 낙후된 무기체계와 빈약한 경제력 그리고 일자리가 없어 해메는 젊은 인력의 탈출구로 외면할 수 없는 처지였으며, 파병 이외에도 한국기업의 군관련 건설과 무역등의 월남진출과 병사들의 달러급료수입(미국은 파월한국병사 1인당 년 5천불씩 지급했지만, 박정권은 당시 베트남의 국방군보다 적은 병장기준 1일 1.80센트, 년 657불만 지불하고 4,343불은 명목도 없이 착복했는데, 8년동안 30만명이 동원 되었으니 13억불 정도의 막대한 파월병사의 死傷과 땀의 댓가가 의혹이 규명되지 않고 사라졌다.)과 한국군 파견으로 생기는 전력의 손실을 매워주기 위한 미국의 무기지원과 차관은 박정권으로서는 거절하기 어려운 유혹이었으며, 공병, 의료, 수송등 비전투부대를 파견하면서 대규모 전투부대 파견으로 확대되었다.
또, 파병기간중 군화발의 폭정속에 대규모시위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미국의 반전여론 무마용 홍보비까지 추가로 노린 박정권은 대규모 반전시위를 조장하고 경찰과 군의 대응은 항상 형식적인 해산으로만 그쳤다.
결국 박정권의 의도와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추가파병에 의한 젊은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국군의 현대화와 차관도입과 현금원조가 이나라 경제의 원동력이되어 64년에서 74년의 경제성장의 토대가 된다.
blog.naver.com/elvispresori/60108045179
첫댓글 한번도 외국을 나가보지 않았지만 다랏이라는 곳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군요.아오자이를 입은 여성의 모습도 물론이구요^^.
기후변화의 재앙에서 피할 곳을 찾던 중, 1천m 이상 편평고원지대, 4계절 변화없는 선선한 소나무 군락지, 식수와 식량이 풍부하고 정치와 경제가 안정된 혁명을 완수한 존경할 만한 한국에서 가까운 저개발 국가 지역을 수년간 뒤지다 찾은 곳인데, 그들에겐 용병짓을 하고 괴롭힌 라이따이한이라 멸시받을 처지지만 도움을 주며 살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