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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관악지맥
지맥길 49.3(접속2/이탈)km/18시간57분
산행일=2021년3월21일
산행지=관악지맥(서울시/과천시/안양시)
산행경로=갈현고개(찬우물)=>115.2봉=>중앙공무원교육원=>527.9봉=>624.8봉=>관악산(冠岳山:632.2M)=>629.9봉=>579.5봉=>411.7봉=>379.8봉=>333.5봉=>인헌고교=>
인헌중교=>까치고개(남부순환로)>119.3봉=>동작고교=>122.3봉=>우성아파트=>상현중교=>173.1봉=>프레이즈예술신학교=>장승배기=>영등포중교=>강현중교=>성남중교=>85.8봉=>
삼성레미안2단지아파트=>우신초교=>영원초교=>경부선철도=>영등포초교=>국화아파트=>문래역=>영등포유통전자상가=>
당산동5가=>당산동6가=>당산역=>양평동5가/선유도역=>양평동6가=>양화동인공폭포=>염창교=>안양천/한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1.7km/10시간59분
지난주에 사자지맥을 절반정도 진행 하였기에 이번주에 내려가서 마무리지을 예정이였는데.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들엇다.
다음날인 일요일은 비는 안오겠지만 흐림으로 예보가 된다.
일요일에 비가오고 토요일에 괜찮다면 무리를해서라도 해보겠지만 거리가 원체 멀다보니 무리를하면서 까지 할일은 아닌거같다.
해서 두달여전에 한구간하고 남은 관악지맥을 이여볼생각 이다.
저번에 새벽5시가 안돼서 나갔더니 첯차가 5시반이나 되서 오는걸 알았기에 오늘은 5시20분에 나간다.
버스정류장에 닿기도전에 달려오는 버스가보이고 죽어라뛰어서 손을드니 태워주네. 아이고 뛰는건 정말힘들다.
버스로 5분만에 인천지하철 1호선인 작전역에 도착하고 부평구청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가산디지털역에서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당정역에 내려서 다시 버스로 환승하고 갈현동고개(찬우물 정류장)에 내린다.
오늘은 기다림 없이 차편이 연결이되고 8시쯤에 지난 구간에 종료한 과천시 갈현고개(찬우물 정류장)에 도착한다.
갈현고개(찬우물) 정류장
길을 건너가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없고 양방향 쌩쌩달리는 차들을보니 무단횡단은 엄두도 못 내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니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이는데 들어가다가 믿음이 안가서 다시나오고
또다른 지하차도가 보이는데 건너편을보니 저쪽에도 같은게 보인다.
옆에 보이는 경비업체 차량이 보이고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지하차도는 저쪽으로 건너 가는게 맞고 지하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은 어디로가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확실하다는 지하차도로 내려가니 인도가 따로있고 그 작은 지하로 내려가면 여기서 합류를하는 구조이다.
갈현2동 마을회관 맞은편으로 마루금인데
올라 갈만한 곳이 안보이고 조금 지나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고 밭이 나오고 밭 울타리를 넘어서 지맥에 닿는데.
마루금으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히미하게 보인다
마루금에는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히미하고
마루금이 맞으니 가다보니 조금씩 길이 살아난다
도심근처에 있는 지맥이라 해도 넝쿨을보니 역시 지맥은 지맥이다
지난해 여름에 지나가신 해피 마당쇠님 방갑습니다
사유진지 군부대인지 철울타리를 따라서 진행한다
벌써 새순이 이만큼이나 자랏네
철조망이 둘러쳐진 것을 보니 군부대가 확실해졌다
도로에 내려서고 길 건너편에도 철조망이 쳐저있어서 좌측으로 우회한다
야생화 자연학습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후에 생각해보니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갔어야 될거같다
작은 주차장이 두개 나오고 출근중인 산불감시 요원들 좌측으로도 열명넘게 있으니 30명정도는 되는거 같다
마루금으로는 사유지라 안된다며 둘레길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마루금으로 붙을려면 저 앞에 보이는 하얀집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관악산 둘레길 이라네
이쪽으로가도 정상으로는 가겠지만 마루금이 아니라는게 아쉬울 뿐이다
조금 가다보니 마루금에서 자꾸 멀어진다
천왕봉이 궁시렁 궁시렁 왜 하필 저 사람들 출근시간에 마딱트려서 이리 되었다고
그 바위 모양새가 참 이쁘게 생겼네
능선에 올라서고 둘레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육봉 국기봉 능선으로 올라간다
바윗길이 시작되고
예전에 한번정도는 왔던것도 같은데
관악산 자체를 너무 오랜만에 와서리 기역이 잘 안나고
어느정도 올라가니 국기6봉인 527.9봉에 올라서며 지맥마루금에 복귀한다
조망테크가 있고 우리가 올라온 갈현고개가 내려다 보이는데
안갠지 미세 먼진지 영 시계가 좋질 못하다
마루금은 좌측에 보이는 저능선인데
우리가 우측으로 올라온 능선이고
현대 지형도에는 527.9m로 표기되여 있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서서 국기봉을 돌아보고
오늘 날씨가 안좋아도 너무 안좋다
진행방향도 바라보고
관악산이 사방팔방 어느쪽을 보아도 조망이 기가 막히도록 멋진 곳인데 오늘 조망은 글러버렸다
이 바위를 햇불바위라 했던가
연주암도 내려다 보이고
관악산 KBS송신탑이 보이고
관악산 기상대
연주대는 관악산의 기암 절벽위에 석축을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이 암자는 원래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677)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 불럿다고 한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후 고려에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 열사와 망해버린
왕조를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럿다는 이야기고 또 하나는 조선 태종의 첯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두 번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 보았다고 하여 연주대라
이름지엇다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의 주변 공간이 워낙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붙여진 정설로 생각된다.
현재의 건물은 세 평 남짓한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초근에 해체.복원한 것이라 한다
관악산 정상에 닿고보니
아이구야 아직 이른 아침시간 임에도 정상석에서 인증을하겠노라고 줄을서 있는 사람들좀 보소
우리는 예전에 몇번 찍어 보앗으니 그냥 통과한다
교대하는 틈에 정상석만 한장
관악산(冠岳山:632.9m)은 서울 관악구와 과천시 안양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봉은 연주봉(戀主峰) 이라한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 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하였다
삼각점은 2등 삼각점으로 안양 23
시계가 좋던 안좋던 진행방향을 한장 담아본다
예전에 다닐때는 저 계단이 없고 좌측사면으로 쇠사슬을 잡고 올라 다녔었는데
지금도 자세히보면 좌측에 쇠사슬이 주렁주렁 달려있는게 보인다
이거야 원 어쩜 날씨가 이럴수 가 있을까
어! 그래도 11시가 넘으니 하늘이 개이기 시작한다
아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하늘을보니 구름이 급속도로 걷이기 시작한다
이 바위를 한반도지도 바위라 하고
관악문이라 했던거 같은데
예전에 왔을때는 계단이 없었고 쇠줄을잡고 올라갔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어디서 사진한장을 찍을수 가 없고
오늘 봉우리마다 다 올라밧지만 산패는 여기 411.7봉에서 딱 한장을 확인하였다
산너머님이 애써 설치한 산패는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제좀 보이기 시작한다
앞에 보이는 317.3봉에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지나온길 돌아보고
위에 안내판데로 한번 찍어본다
대도시 서울을 관통하는 관악지맥 맥이 숲으로 묘하게 살아 있음이 확인된다
들어가보니 산책로로 잘 꾸며져 있고 운동시설이 여러군데 만들어져 있었다
청계단으로 내려서고
시내 숲속에는 이런비단 길이 이여진다
이런 안내문도 종종나오고
관악까치자연길 이란 육교를 건너는데 여기가 까치고개인가?
누가 빗자루로 싹싹 쓸었나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다
우측을 내려다보고
이정표는 쉴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여기가 원당고개 라네
몇봉 이었는지 기역이 안나고
삼각점이 있는데 지도에는 없는 삼각점이다
사당동 이야기가 적힌 안내판
청림어울림 길 시작이고
까치산 삼일공원이 이야기가 적힌 안내판
숲길은 여기까지이고 여기서 부터는 도심을 걷는다
수도 시설도 있고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고
좌측은 자전거 우측엔 보행자 길이네요
청림 어울림 길이라네
마루금으로 가겠다고 골목계단으로 올라가고
좌측은 아파트 담장이고 우측은 무슨 학교담장이고
막혔다
넘어가서 확인을해 보니 절개지가 높아서 내려설 수가 없어서 다시 원위치로 빽해서 도로길을 걷는다
여기가 대체 어디쯤인가 지도에서 확인해보니 관악구 봉천동으로 확인이 되고
동작구 사당동에 상현중학교앞을 지나고
마루금이 숲길로 이여지고
육교로 도로를 건너가고
현위치가 동작구 흑석동
동작 충효길 이라네
장봉옥여사비도 둘러보고
고구동 산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앞에 도착하고 보니 오후 2시가 넘엇다
여기서 밥을 먹고자 식당을 찿아보는데 우째 학교근처에 식당이 없다
한참을 두리번 거려서 찿은것이 김밥천국 천왕봉이는 순두부백반을 나는 육계장을 먹는다
식당에 들어간 첯째 이유는 화장실 볼일이 급한것이 한몫한다
중앙대학교
식사후 골목으로 골목으로 지맥길이 이여진다
이래바가지구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이정표를 보면 현지에 사는사람들은 대강 알수 있을듯
길 건너편에 장승배기역이 보이고
어느 아파트로 들어갔더니 빠져나갈 수가 없어서 다시 돌아나오고
골목으로 요리죠리 가다보니 학교 뒷문으로 들어가고
운동장을 질러서 정문으로 나간다
정문으로 나와서 보고 강현중학교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골목으로 올라가서 마루금에 복귀한다
마루금에는 온통 산책로를 만들고 공원화해서 운동기구도 많이 비치되여 있다
이정표도 곳곳에 세워져 있고
여기가 대방동 보라매 군부대 담장이고 담장에다가 그림을 그려놓았다
마루금상에 운동장이 있고 많은사람들이 운동장 둘레을 걷는 모습이 보인다
운동기구는 많은데
기구 운동하는 사람들은 몇명만 보인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서보니 대방동 대림아파트라는 표지석이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이 지맥마루금에 있고 여기가 후문인지 정문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들어가는데 경비아저씨 어디 가느냐구 한다
이러저러하다고 하니 나가는 곳이 없다고 한다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을텐데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죄측으로 우회길을 찿아보는데
막다른 길이라 갈 수가 없다
우측으로 크게 돌아서 간다
동작구는 끝나고 어느새 영등포구 신길동에 우신초등학교 앞을 지난다
경부선철도는 육교로 건너간다
수도 최대의 관문답게 전철 기차가 쉴새없이 교차하는 모습이 보인다
육교는 요래 생겼네요
좌측엔 차도고 우측엔 인도로
우측으로 서울 영등포초등학교가 보이고
문래동 사거리네요
양화대교 방향으로 가다가 영등포 구청방향으로
2호선 문래역 볼일을 보고자 역전으로
7번 출구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4번출구로 나간다
4번축구로 나와서 본 거리풍경
양화중학교 앞을 지난다
당산역 방향으로 진행
당산중학교 앞이라는데 학교는 어디에 있는지 안보이고
2호선 당산역은 지하로 들어가고
9호선 당산역은 지상에
가다보니 선유도역 1번 출구가 나오고
조금 진행하니 한솔마트 앞을 지난다
굴다리로 한강공원쪽으로 도로를 건너가고 보니 길이 없다
주위가 온통 쓰레기 천지고 청소 대형트럭이 많이 보이고 그냥 가시잡목이다 생각하고 가다보니 도저히 더는 갈수가 없고
이리저리 살피니 둘러쳐진 휀스에 쪽문이 보여서 다가가 보니 열고 닫을수 가 있어서 나가서 다시 닫아놓는다
주위에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육교로 도로를 좌측으로 건너간다
육교로 도로를 건너가고
육교에서 우측을 내려다보고
좌측도 내려다 보고
그래도 사람이 다닐 수 있는길은 있네요
좌측으로 안양천이 보이는데 어떻게 내려가나 걱정을 했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안양천을 따라서 합수점으로 가는 길
앞쪽에 염창교가 보이고
드디여 안양천 한강 합수점에 닿는다
좌측이 안양천 우측이 한강
안양천에는 자전거 보행자 전용다리도 있다
합수점을 배경으로 인증을남기며 관악지맥을 졸업한다
나도 한번 찍혀보고
한 20분만 기다리면 완전히 어두워지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천왕봉이 춥고 어쩌구 보체싸서 그냥....
이후로 자전거 보행다리로 건너고 물어물어 9호선 염창역으로 10분정도 걸어가서 대화방향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국제선으로 환승하여 한정거장 가서 계양역에서 내리고 인천1호선으로 환승해서 두정거장인 작전역에서 내리고
자주가는 맛집에서 갈비탕을 반주로 천왕봉이는 맥주를 나는 소주를 한병씩 마시구나니 만사가 귀찮아서
버스를타면 10분이고 걸어도 20분이면 되는데 택시를타고 2분만에 집에 도착한다.
소요경비
교통비=x2 대략 10.000원
점심=순두부백반.육게장 13.000원
저녁=갈비탕x2. 소주1병.맥주1병 30.000원
택시=4.300원
등=5.000원
합계=62.300원
첫댓글 발바닥에 불이나게 걸으셨네요
두분의 행로를 따르다보니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는 갈현고개에서 까치고개까지 지인과 함께하고 까치고개에서 시작하였어도 안양천 따라가기가 지루함으로 기억되는데 갈현고개에서 시작하였으니 긴긴해를 넘기셨네요 관악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지난해 여름인가 박사님과 걸으셨다는 산행기를 읽엇습니다.
도로를 걷는 다는건 힘든가 봅니다.
걸을때도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음날 온몸이 안아픈 곳이 없더군요.
보통 산행에서 느껴보지 못한 피곤함 이었습니다.
감사드림니다.
부뜰이운영자부부님!
1주일 전 관악지맥을 이어 졸업을 하신 후기네요.
밀린 숙제를 하나하나 해치우는 재미가 솔솔하시겠어요.^^
양재천과 안양천의 경계인 갈현고개에서 시작,
정조의 화성행차와 연관있는 찬우물(가자우물)을 지나고,
다시 제가 복부했던 국군통신사령부 울타리를 지나고 육봉 능선으로 기어올라도 되고,
공무원연수원이 가로막아 좌측 군부대 후문으로 우회해서 관악산을 오르네요.
능선을 따라 KBS송신소 지나 학바위 내려가는 곳이 서울과 경기도 경계쯤 됩니다.
이후 까치고개-사당이고개를 지나 동작동국립묘지 뒷산인 서달산을 휘돌아 흑석동 중앙대로 내려서고,
상도중학교를 가로질러 장승백이도 또한 관악지맥길이군요. 대방동 서울지방병무청도 지나고....
여기는 결코 지루한 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조선 정도 600년 서울에 해당하는지라 역사문화유적지입니다.
지명만 살펴서 살을 붙여도 정말 풍성한 관악지맥길이 될 수 있겠군요.
영등포-문래동-양화동- 당산동-선유도로 이어져 안양천으로 향하네요. 포스팅을 할 역사가 엄청스리 많아요.^^
모두가 파헤쳐졌는데 다행히 부뜰운영자부부님 걷는길을 보니 지맥길이 또렷이 살아있습니다.^^
2구간에 걸친 관악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맞아요 관악산 밑에서 퐁라라 운영자님께서 군생활을 하셨다고 했죠.
서울 이란곳이 수백년전부터 사람이 많이살던 곳이라 쌈질을 엄청나게 했겠지요.
진짜 퐁라라 운영자님 같으면 이야기거리가 엄청나실 겁니다.
산행기 일일이 언급을할려니 머리에 쥐가 나서리 못하겠습디다.
자주다녔던 길임에도 걸어서 가니 영판 다른길로 보이고 어디가 어딘지 낮설게 보이더군요.
거의 대방동까지는 마루금이 뚜렷하게 살아있는 관악지맥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전 2012년도에 찬우물에서 서초구청쪽으로 한번하고
그후3년후인 2015년에 마나님과같이 부뜰님이 가신길을 가다가
문래동 지나 둑방길 옆 마을길 가면서 마나님에게 이것도 산이라고 가느냐는 핀잔도 맞은 기억이 있네요
두분 다정하게 계속되는 산행길
부러운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는데 눈으로도 따라갈수가 없으니...
천왕봉님 몸 관리 잘 하시면서 산행하세요,
저의 마나님도 한때는 저를 끄집고 다녔는데 이제는 별로라
겨우 관악산 연주대 정도만 왔다리 갔다리 하는 신세라며 한탄 할때가 가끔씩 있답니다,
울 본격적인 산행 하기 좋은 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길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산줄기영웅 선배님 조언감사합니다.
그렇찮아도 천왕봉이가 얼마나 닥달을하는지 모름니다.
제가 많이 두리번 거리기는 합니다만 평생 두번올 곳이 아니기 때문이죠.
조금 길게는 갑니다만 천천히 놀면서 무리하지 않을려구 노력을 합니다.
감사드림니다.
연주대만 보면 웃음이 납니다..
저곳을 하강할때 전 그냥 내려갔는데 뒤에분이
암자에 손님들한테 혼났다고합니다....ㅎㅎ
연주대 내려가보니 등로는 없지만 내려갈만했습니다
연주대에서도 하강을 하셨군요.
구경꾼들이 머라한건 위험해보이니 걱정이되서 한말로 이해를하시면 되겠네요.
나는 무수서워서 하강은 못합니다만 기회되면 구경이라도 함 해밧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관악지맥이 도심을지나게 되어 신호대기나 차동차전용도로는 어떻게건너나 여러가지 걱정을 했는데요.
그런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의외로 밥먹을 곳이 눈에 안뛰더군요.
그런데로 재밋는 지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산을 넘어 서울시내 구경 제대로 하신듯 싶읍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여기 집에서 가까우니 야등으로 두번에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만..ㅎㅎ
감사합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
관악지맥은 일부러 시간내서 할 필요 없습니다.
도심을 어떻게지나나 걱정을했는데요.
그런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방동까지는 마루금도 확실하게 살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왠 시작부터 감불감시원과 제대로 만나 난감했던 순간도 잘 극복하셨네요. ㅠ
제가 지날때는 한겨울 무렵이었는데 경련도 나고, 도심지 구간 통과하면서 헤메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 추억길을 소환해 보니 그대로 맥은 살아 있는 듯, 어렵사리 이어지네요.
어두워질 무렵에 안양천합수점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두분 운영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처음에 집 나설 때는 아무데서나 끈고 올려구 했는데요.
가다보니 그냥 끝까지 가지더군요.
조금더 부지런을 떨엇으면 해넘어가기전에 도착할수도 있었는데.
그런데로 재밋는 지맥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지맥 은 산너머대장님 지맥 끝나고
마지막으로 산패작업을 하기 위해 함께
걸음 하였던 곳인데...
관악산 에서 부터는 모든 산패가 소실 된듯 합니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411.7m 만이 홀로 살아 남은듯
하네요..
관악산 이후로는 서울 남쪽 도심을 가로 지르며 한강과
안양천 까지 걸어도 그만 안걸어도 그만인 거리를
도심 공기 마시며 열심히 걸음 하셨네요 ㅎㅎ
관악산이 대도시에 있다보니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411.7봉에서 산패한장 보고 얼마나 방가웠는지 모름니다.
관악지맥은 다른 도심지에 있는 지맥과는 달랏습니다.
대방동까지는 맥이 확실하게 살아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고생하시며 산행하신 산행기을 보니
지나온길 기억이 새록새록 나내요
안양천 합수점에서
12월 겨울바람이 넘 세게불어
덜덜덜 떨던!
두분 항상 안산 하시고요-
법광님 감사합니다.
합수점에서 강바람은 지금도 매서웠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지맥길 무사완주을 기원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