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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1코스 | |||
산행지 코스 | 현대제철앞-칠포항-이가리마을회관 | ||
산 행 거 리 | 실거리 29 km | 산행시간 | 6:40 |
산행 준비물 | 점심,행동식.장비.목욕준비 ^^* | ||
출 발 일 자 | 2016년 5월22일 | 출발장소 | 범내골 4번 출구앞 |
출 발 시 간 | 06:30 *^^*한사람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늦~지 마세요 | ||
산 행 회 비 | 참가비:40.000 (차량,식사,목욕) | ||
문 의 전 화 | 구정맥 산악회 010-3860-0950 |
형산강을 건너 진행합니다.
송도해변 중앙광장에는 해파랑길 종합안내판이 없고, 신호등 기둥에 시작점 판넬 하나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송도해변 중앙광장에 있는 '자유의 여상'은 이번에 가보니 손 위에 올리브가지가 추가되었더군요. ^^
여기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다시 출발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걸어보는 해파랑길 17코스입니다.
기사식당 김치찌개로 아침을 엽니다.
포항항 안쪽으로 건너가는 동빈큰다리를 지납니다.
포항 구항이라고 불리는 포항항입니다.
영일대해변의 조형물, 뭔가 참 어려워보입니다.
몇 년전 새롭게 만들어진 영일대, 그리고 충무공 이신순 장군 동상은 칼 대신 붓을 들고 역사의식의 중요함을 부르짖습니다.
개입 당시 지나다가 맛본 커피맛이 좋아서 지날 때마다 들리는 집입니다.
해안으로 길이 끊긴 여남포에서 숲길로 잠시 올라갑니다.
작년에 새롭게 지자체에서 정비를 한 해파랑길 포항구간은 비교적 깔끔하게 안내사인이 정비되었습니다.
물론 부족한 곳들도 많습니다. ^^;;
이곳은 포항 신항만 입구인 용한교차로인데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안내사인 붙일 곳이 없어 가로등 자동 점멸기에 안내사인을 붙였는데,
사진 상에 오른쪽에 제대로 붙여둔 스티커를 제거하고, 누군가 직진성으로 화살표를 붙여서 노선을 교란하였습니다.
포항시에서 용역을 받은 업체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해파랑길 관리단체와 상의 한마디 없이,
게다가 길도 끊어진 곳으로 노선을 바꾸어서 유도하다니요. 보고서를 통해 재발방지를 요구해야겠습니다.
*잘못된 길이 어디로 이어지나 찾아보다가 지역주민을 만났는데,
바로 전날도 세 명의 여행객들이 이 잘못된 안내사인 때문에 길을 헤매다가 갔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 사진은 잘못 붙여진 왼쪽 붉은 화살표를 급한대로 니퍼로 긁어낸 상태입니다.
오른쪽 화살표에 붙일 것이 없어서 급한대로 해파랑길 로고 스티커와 리본 등으로 방향을 유도했습니다.
잘못된 안내유도표지 때문에 1시간30분 정도를 허비하여 굉장히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곳부터 길고 긴 칠포해변을 걷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