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굽이길의 마지막 코스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했다
소야정류장에서 시작하여 도영사를 지나 중골길 갈림길까지는 경사가 심하지만 포장길을 별 감동없이 걸었다
문제는 중골길 정상으로 가는길에서 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여름인데다 등산객의 왕래가 없다보니 풀들이 무성하여 갈림길(5.0)까지는 조심조심 갈수 가있었고
그 이후 고난의 길이 생겨난다
안내리본의 부착을 싸리나무 가지 등에 붙여 놓아 있으나 마나이고 길은 전혀 보이지않는 최악이다
GPS와 지도를 보며 겨우겨우(30분이상 소비) 길을 찾고보니 길인지 돌밭인지 구분이 가지않고
덥기는 왜 그리 더운지 마지막 코스의 맛을 톡톡히 본것 같다
우유곡절 끝에 대교펜션을 거쳐 강변데크길을 지나 둑길을 따라 걸으니
찐빵의 본산인 황둔찐빵마을이 나와 맛이라도 볼까 하였으나 차시간으로 헛일이 되었다
코 스 : 소야정류장 - 황둔초등학교 - 도영사 팻말 -중골길 갈림길 - 중골정상 - 대교펜션 -
강변데크길 - 둑길 - 방주교회 - 황둔버스정류장
교 통 : 원주역(혹은 중앙시장) → 소야마을정류장 24, 25 Bus
황둔버스정류장 → 원주역(혹은 중앙시장) 24, 25 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