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캠프를 준비하며 가장 많이 고백한 기도는 어떤 일이든 감사함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내게 어떤 일이 주어지든 무조건 "네 하나님, 네 목사님." 하며 믿음으로 대답하자고 결심했었어요.
사실 그렇게 맡게 된 일들이 버겁게 느껴지고 도저히 해 낼 자신이 없어 무너져 내렸던 순간도 분명 있었어요.
사람의 생각과 욕심으로 해내려고 하니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자신이 없어 기도하던 중에 주님이 제게 꾸준히 주신 감동은 당신이 하시겠다는 말씀이었어요.
내가 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전부 주님이 친히 이끄시고 일하시겠다고 하셨고 저는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들마다 주님이 함께 하셨고, 동역자들이 함께 있어주었어요.
캠프 전 날 받은 카톡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평택 아름다운 교회 사모님께서 아이들이 너무 많이 은혜를 사모하고 있다며 장문의 카톡을 보내주셨어요.
그 카톡을 읽으니 힘들고 지쳤던 마음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더라구요.
한 영혼이 은혜를 갈구하며 이 캠프에 나아오는데
그의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한 일인지 ...
그 자리에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캠프에서 요셉 지파로 하나 된 벧엘 그리스도의 교회, 대전 석교 감리 교회, 생명샘 교회 친구들.
너무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어요.
너희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우리의 삶이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늘 기도할게.
우리의 고백과 행동이 전부 아버지께 드려지는 믿음의 예배가 되기를 기도할게.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 하며 살아가자.
그 분을 닮아 진실하게, 신실하게, 숭고하게 살아가자.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어요.
주님의 마음을 닮아
그 분이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할 수 있다면,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일에 내 삶을 기쁨으로 드릴 수 있다면,
그렇게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GMM 캠프에 함께 한 모든 지체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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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구원자시며 나의 전부이신 예수님.
또한 유일한 소망이시며 유일한 자랑이신 예수님.
온 마음을 다해 사랑을 드립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무너지는 작고 연약한 마음이지만
당신께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께서 나를 사랑하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아버지.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다.
첫댓글 요셉지파 석교감리교회의 채희원 전도사입니다.
2박3일간의 캠프기간 속에서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 안에 지파장님과 부지파장님을 비롯한 많은 스텝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더욱 편하게 은혜를 받을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2박 3일의 시간동안 섬겨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은혜의 시간과 좋은 추억,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수셔서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아이들이 은혜 받는 모습 보면서 제가 더 감격스럽고 감사했습니다😭 귀한 영혼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제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요. 부족하고 어리버리 한 지파장을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요셉 지파 아이들의 마음과 삶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끊임없이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 고생 많으셨어요~
제 카톡에 오히려 힘이되셨다니
쌍방 은혜였구나! 싶은것이 더욱 감사가 넘쳐나네요!
마지막에 적으신 선생님의 믿음의 고백이
가슴에 남아요!
저는 40 다~~돼서 예수를 만나서
뒷북치듯.. 참으로 여러날을 눈물로 보냈었는데요
젊으신 나이에 예수님만이 오직 구세주이심을 알고 믿으시는 선생님들.
고백만 하는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그 믿음의 고백위에 주인되신 예수님께 배운 그대로
영혼들을 섬기시는 선생님들. 정말 많이 부끄러웠어요
여러각도에서 은혜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그 예수의 빛을 반사해서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유진쌤외 여러쌤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배운대로 이제..살아가겠습니다
사모님. 그 카톡 보고 정말로 울었어요,,,! 감사하고 감격해서 눈물이 났어요. 아름다운 교회 아이들이 캠프 기간 내내 열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저도 참 부끄럽더라구요.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해 본 지가 언제인지 ,,, 주님 앞에 부끄러웠어요. 다시 한번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한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제게 큰 도전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응답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사모님! 또 봬요❤️❤️
주님이 사랑 하시는 이유진 지파장님 이번GMM캠프에서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워십팀으로 섬김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어요. 다른캠프에서도 그모습으로 그자리에서 볼수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해요 희준쌤╰(*´︶`*)╯♡ 묵묵하게 맡은 일 감당하시는 모습 보고 은혜 받았어요 ㅠㅠㅠ 여름에도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