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최초 왁싱전문점 라보떼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증가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 “질염”에 관한 포스팅이예요.
질염이란 쉽게 말해 질의 염증 상태를 말합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다 보면 중요한 생식기 질 주변으로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그 습한 환경에 익숙한 세균·곰팡이 등이 염증의 원인이 되어 많은 여성분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질염은 악취가 나는 냉(질 분비물), 가려움증, 따가움, 배뇨통, 성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깔이 맑고 투명하며 배란일 직전에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염에 의한 질 분비물은 색이 콩비지처럼 탁하고 악취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나지 않던 냄새가 나고, 음부 주변이 가렵다면 질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질염은 모든 여성이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하다고는 하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산부인과를 찾기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아무래도 여성의 생식기와 연결돼 있어 부끄러운 이유로 방문을 하지 않으시는데,
질염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방광으로 들어가 방광염을 유발하거나
균이 자궁경부까지 올라가 골반염이 생기는 등 다양한 관련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질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조기 치료를 하시기를 권해드려요 !
평소에 타이트한 옷은 입지 마시고, 아랫부분 세정 후 꼭 충분히 말린 후에 속옷을 입을 것을 권해드려요.
가급적이면 팬티라이너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도 좋으세요.
속옷보다 팬티라이너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질염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세요.
아랫부분의 체모 숱이 많은 경우, 질 주변의 환경을 습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산부인과 추천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왁싱을 통해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세요!
질염에 관해, 브라질리언 왁싱에 관해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라보떼 왁싱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