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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당 명 본당의 날 |
천주교 신창동 성당 부활 제2주일 하느님 자비의 주일 |
주보성인 |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축일 1월 18일) |
소 재 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1171-1 |
전 화 |
사제관 : 1층 062)953-7004 |
2층 062)956-4004 | |
사무실 : 062)954-6004 | |
설립연월일 |
2006년 8월 23일 |
신자수 |
2,169명(862세대) 거주주민 대비 신자수 6% |
관할구역 |
1구역-신가부영, 삼능 2구역-신창부영1차, 모아, 신창(신가일부)주택, 3구역-부영3차, 4구역-호반3차, 남양1차 5구역- 호반5차, 도시공사 6구역-부영2차 7구역-부영5차, 남양2차 8구역-부영6차, 부영7차 구역-호반6차 10구역-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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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창동 성당 약사
1) 여명기
(1) 공동체 형성의 기반
신창동은 지리적으로 광주의 서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국도1호선과 고속도로 및 제2순환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이고 동남쪽으로는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영산강 유역의 낮은 평야지대는 고대시대부터 농경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다. 이를 입증하듯 신창동유적에서는 초기 철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다. 고대 삼한시대의 철제 농기구, 토기, 목제, 석기 등의 유물과 늪과 못 터, 배수시설 등의 고대 농경문화와 생활유적이 신창동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고대 생활문화의 연구와 복원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토지공사가 1997년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의 신창동 일원 38만평은 주로 야산과 구릉지와 같은 황무지로 이루어져 있었고 일부 과수원과 밭작물이 경작되고 있었다. 택지개발사업으로 황무지와 같았던 곳이 1만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로 2004년 조성되었다. 이후 공동주택 등이 건축되면서 단기간에 신도심으로 변화되었다. 쾌적한 녹지와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다양한 교육시설이 갖추어지면서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 되었고, 더불어 각 지역에서 신자들이 신창동지역으로 이주하여 생활하게 되었다. 이주 초기의 신창동지역 신자들은 주로 운남동 본당의 신자들과 교류하면서 신앙공동체를 키워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신창동본당은 다른 본당과는 달리 단기간에 개발된 신도심으로 각 지역에서 모여 든 신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모여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되었다.
(2)본당의 설립
신창동 본당은 공동주택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인 2006년 8월 23일 설립 되었다. 이어서 초대 주임신부로 김형수 비오신부가 부임하였다. 김형수 주임신부는 본당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하여 동년 9월 17일 본당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김홍식 알베르토 회장과 몇 명의 위원들을 우선 선임하였다. 이후 본당건립추진위원회는 14명의 위원으로 조직되었고, 이 조직을 중심으로 본당 공동체와 성전을 건립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이 수립되고 제반 절차가 추진되었다.
본당이 처음 설립되고 모인 신자는 30여명에 불과하였지만, 이들은 힘을 모아 이주하여 오는 신자들을 방문하고 지역내에서 선교활동에 매진하면서 신자들을 모아 나갔다. 동년 12월 20일에는 운남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부영아파트 상가의 태권도체육관을 빌려 주일미사를 드렸으며, 평일미사는 신자들의 집에서 드렸다. 주임신부는 운남동 성당 사제관의 방 하나를 빌려 거주하였다. 성전이 건립될 때까지 이처럼 변변한 공간도 마련하지 못한 채 떠돌아다니면서 미사를 드리고 공동체를 키워나가기 위해 일하면서 주임신부를 비롯하여 많은 신자들이 고생을 하였지만, 서로 더욱 일치하였고 신앙은 더욱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신자들은 초대교회나 우리나라 신앙 선조들을 떠 올리면서 서로가 격려하면서 본당 공동체를 만들어 나갔다.
2) 창설기
(1) 본당 공동체 및 성전건립 준비
신창동택지개발공사가 준공된 2004년 교구청에서 성당건립부지로 신창동1171-1번지 대지 1,68910㎡(510.95평)를 마련하였지만, 2006년 8월 23일 본당 설립 후, 미사를 드릴만한 고정적인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여 미사 때마다 제대회는 미사도구를, 성가대는 성가도구들을 싸들고 태권도장으로 교우 집을 돌아다니면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빠른 시일안에 해소하기 위하여 신창동 본당은 본당설립 직후부터 교구청의 지도와 협조를 받아 성전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교구청과 신창동 본당은 건축비의 이중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가건물이 아닌 본 건물의 성전을 처음부터 건축하기로 하고 설계사무소에 용역을 의뢰하였다. 성당은 대지면적 510,96평, 건축면적 329평, 1, 2층 기둥은 철골조, 벽면은 판넬, 1층은 교육관을 배치하고 성당은 2층 배치하고, 사제관은 2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하는 설계가 완성되었다. 이어서 공사기간을 5개월에서 7개월로 계획하고 기금마련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였다. 본당 성전 건립추진을 위해서 김형수 주임신부는 숙소를 마련할 비용을 건축비에 보태면서 운남동 보좌 신부님 숙소에서 자취 생활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주임신부는 목포 삼학도 본당, 순천 저전동 본당, 광주 운암동 본당을 돌아다니시면서 건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순회 강론을 다녔다. 또 보이지 않는 숨은 후원자들과 주임신부를 알고 있는 타 본당 교우들의 도움도 많았다. 당시 본당의 신자들은 지금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성전이 건립되기 전 떠돌아다니며 신자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미사를 봉헌하면서 서로 일치하고, 봉헌하면서 감사하고, 기도하면서 사랑하였다. 서로가 “수고하십니다. 사랑합니다.” 하고 반갑게 인사하였고, 각 구역의 구역장과 반장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반모임을 통하여 소공동체를 활성화 하면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였다. 레지오Pr 단원들은 늠름한 성모님의 위상을 높이며 신심을 쌓는 희생과 노력을 함께 하였으며, 주일학교 어린이 파우스티나 자모회 및 복사회 자모회 자매들도 열과 성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처음 맞이한 2006년 성탄절 미사에 참석인원이 145명이었으나, 이후 6개월이 지나 300여명의 신자가 모일 수 있었고, 남성 레지오Pr 1개, 여성 레지오Pr 3개가 신설되고 전례분과, 성가대, 구역분과가 조직 되는 등 본당 공동체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갖추어 가기 시작하였다.
(2) 성전의 건립
신창동 본당은 2007년 3월 10일 최창무 대주교님과 광산지구 신부님 및 내외 귀빈을 모시고 성전 신축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건축개요를 살펴보면 대지면적은 1,689.10㎡이며, 건축연면적은 1,091.07㎡로서 이중 사제관은 182.16㎡, 1층 471.93㎡로 사무실과 강당 및 교리실이 배치되고, 2층은 463.98㎡로 성당이 배치되어 있다. 건축비용은 약1,079,000천원이 소요되었다. 설계 및 감리는 HS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고, 건축공사는 남화토건주식회사에서 맡았는데, 착공 후 약 4개월만인 2007년 7월 28일 하느님의 아름다운 성전이 건립되었다.
신창동 본당이 설립되고 나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성전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08년 10월에 모든 건축비용을 상환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건축위원회는 2008년 11월 16일 해산하였다. 이처럼 본당이 신설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기간내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고, 또한 2년여의 기간 안에 성전건립에 소요된 건축비용을 모두 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 김형수 주임신부의 열정과 신창동 신자들의 노력 및 타 본당 신자들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이었다.
본당의 명칭은 하느님의 자비의 본당으로 하고, 수호자는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님으로 정하였다.
3) 성장기
(1) 급증하는 신자수와 사목회 조직
2006년 12월 운남동 본당에서 5개구역 236세대를 신창동 본당으로 편입하고 남성Pr 1팀, 여성Pr 4팀을 조직하였고, 2007년 4월 8일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2010년 4월까지 제7기에 걸쳐 예비자 교리를 실시하여 522명을 새로운 신자로 탄생시켰다.
2008년 6월 25일 최대성 스테파노 부제가 부임하였고, 2008년 9월에는 중고생 미사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건축추진위원을 건축운영위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본당 여러 가지 행사를 주관하였다. 성당 주위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대나무로 울타리를 조성하고, 도로와 성당 경계를 철쭉, 상상화, 도라지, 천사의 나팔꽃, 나일락 등 여러 가지 꽃나무들로 울타리를 조성하여 사시사철 꽃이 피어나는 성당의 경관이 아름다워 타 본당 신자나 주민들에게 신창동 성당의 경관은 구경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본당 주임신부의 꽃나무 사랑과 정성어린 보살핌의 결과로 사철 아름답고 즐거운 성당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08년 8월 27일 최대성 스테파노 부제가 이임하고, 2008년 8월 28일 안세환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가 부임하였고, 신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꾸르실료 교육에 매번 2-3명씩을 입소케 하여 현재는 4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2009년 초에 실시된 성령 세미나는 신자들의 신심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09년 8월 28일 안세환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가 이임하고, 2010년 2월 11일 양완 토마스 보좌신부가 부임하여 청년 성가대 조직, 청년회 체육대회, 동계, 하계 연수회를 활성화 시켰으며 또한 성가대도 활성화되어 아름답고 웅장하게 성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2008년 12월 24일에 본당 제1기 사목회가 조직되어 양근량 바오로 회장을 비롯한 14분과에 분과장을 임명되어 명실 공히 본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본당의 날을 정하여 2010년 5월 2일 본당의 날 행사를 하였고, 광산지구 청년 체육대회, 광산지구 임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광산지구 본당들과 교류를 확대하였다. 2010년에는 본당 주관으로 광산지구 임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송산 유원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그리고 장차 비좁은 본당을 확장하기 위해 본당과 신창동 주민센타 사이에 있는 주차장 부지 478평을 매매계약 하였다. 2010년 9월 4일 초대 주임 신부인 김형수 비오신부가 순천 연향동 본당으로 이임하였다. 신설 본당에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많은 일을 열정과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순조롭게 처리하고 본당 공동체를 발전시킨 공로가 지대하였다.
(2) 재 성장기
(1) 신심단체 조직 및 재정립
2010년 9월 9일 송현섭 베드로 신부가 제2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송현섭 베드로 주임신부는 먼저 본당 공동체의 일치와 사랑을 강조하면서, 본당 내 조직의 활성화, 쉬는 교우 및 예비신자의 선교활동, 신자들이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한 각종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신자들을 배려하는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승합차를 구입하여 몸이 불편한 노약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였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 구역별로 순회하고 있고, 주임신부가 소장한 성탄카드와 떡국떡, 젓갈류, 건어물 등을 판매하여 발생한 이익금으로 엘리베이터 설치비용에 보태도록 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공동체내에 훈훈한 정이 흐르는 본당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례신학이 전공인 주임신부는 파워포인트를 준비하여 예비자 교리를 직접 교육함으로써 30명이 세례를 받았고, 제 2기에는 28명의 예비자가 교리에 임하고 있다. 또한, 성당내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한 노하우를 살려 동양화반 12명을 직접 지도하면서 신자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남성반 모임에도 꼭 참석 하여 강복을 해 주신다. 협소한 교육관과 수녀관을 증축하기 위해서 현재 기금을 마련 중에 있다.
제1기 사목회 임기가 끝나고 제2기 사목회가 구성되어 김홍식 회장을 비롯한 17분과장이 임명되었고, 신심 단체를 육성하기 위하여 청년회, 연도회, 여성회, 울뜨레야, 빈첸시오회, 안나회, 요셉회, 성경 공부반 등의 단체를 보강하여 육성하고 있다.
2012년 1월 9일 양완 토마스 보좌신부가 이임하고, 정경륜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가 부임하여 통키타 동아리반 42여명을 모집하여 직접 지도하며 27명의 예비자 교리를 토,일요일에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신자들의 신앙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신창동본당 공동체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적극적인 사목활동으로 평신도들의 의식과 신앙이 한층 증진되는 2012년 한 해를 보내고 있으며, 교구장의 사목교서에 따라 기도하고 복음을 선포하며 봉사하는 가정 공동체와 온 마음을 기울여 사랑이 가득하고 기쁨과 활기에 넘치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본당 공동체를 이루는데 전 신자들은 노력하고 있다.
참고 문헌 :본당 건립 추진잋 운영 위원회 회의록 (2006 9,17 - 2008 11.16 )
본당 사목회 회의록 (2009, 12.14 - 현재 까지)
본당 연혁 (2006.8.24 - 2012.3.28 )
기 록 자 : 김홍식 (알베르토) - 사목회장 전 : 건축 추진및 운영 위원장
기록일자 : 2012년 3월 28일
증 언 자 : 사목회 부회장 송범(요한) 전:건축위원회 총무 사무장: 김유선(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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