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히어리]

                   봄은 제주의 유채꽃과 육지의 남단

                   진해 왕벗꽃 축제로 부터 시작되는가 보다, 

                   함께 꽃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 길 가다보면 이런곳에 들러 11번째 손가락도 만저보고 순대도 달래주고 하지요?

             진해에 도착했으니 벗꽃 구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소나무는 벗나무에서 더부살이 합니다.

          참! 신기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벗나무가 生을 마감하면 싫어도 저 소나무는 목숨을 저당잡혀 놓은 거나

          마찬가지군요. 벗나무는 命이 짧은데... ㅉㅉ

             진해역입니다.

          동백꽃이 벗꽃 축제에 찬조 출연 했습니다.

          우리나라 격동기의 사진도 진열해 놓았습니다. 모자쓴 분이 파크골프 회장님이라예~~

            ▼ 행사장 무대가 있는 곳 입니다.

          해발 90m의 제황산과 진해탑(전망대)인데 저길 올라 갈겁니다. 전망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전망대 올라 가자면 힘이 있어야 허니께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겠습니다.    

         축제장 난장판 음식은 이렇게 허접합니다. 멍게 비빔밥이 칠천원인데

         밥도 조금주고 이걸 먹고 전망대 오를려니 눈물이 남니다. ㅎㅎ

          노약자를 위한 모노레일카는 3000원입니다. 물론 걸어가기 싫으면 금전 건네고 타고 오르면 기분 째집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걸어서 올랐지요. 타고 오르는 사람보다 훨~빨랐어요.땀은 나지만...

        봄의 전령사 개나리 입니다. 나리꽃 처럼 생겼지만 나리꽃은 아니라고 개~나리라고 합니다. 서양에선 골든 벨이라고

        하지요. 봄을 알리는 맑은 종소리란 뜻이구.그것도 참 좋은 이름입니다.

            ▽ 자목련도 꽃 잔치에 참가했네요.  목련은 연꽃처럼 생긴 나무라고 목련이라 하지요.

           지금부턴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입니다. 

           줌으로 땡겨 보니 현대식 거북선도 있네요. 

            진해만 풍경이 아름답지요?

           이 아름다운 꽃을 눈 렌스속에 오래오래 담아두시기 바랍니다.

          진해탑속엔 작은 박물관도 있지요.

           임진왜란 때의 홍이포도 있구요.

           공원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곰 가족도 있구만요.

           진해 시가지.

                행사장이 네려다 보입니다. ↘

              벗꽃 구경은 이걸로 맺습니다.

              진해 벗꽃 축제에 다녀 오지 못하신 분들은

              이것으로 대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무소불위]

수고 하였습니다. 골고루 잘 보여주시어 더욱 진해가 아름다운 것 같읍니다. 벛곷축제 아무리 떠들어도 진해가 최고 인것같읍니다. 사진 정말 고맙습니다................

[히어리]

좋은곳 마니마니 델꼬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