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가
자신의 권한에 따라 당을 운영하겠다고
했을 뿐인데 이른바 대주주의 비위를 거슬렀다는 이유로 당대표를 쫓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2022년 여름 국민의힘에서 벌어졌던 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25년 1월 13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 회의장에서
허은아 당대표
근데...
중앙당 사무처에서
이주영 정책위 의장의 명패를 어떤걸 줬길래
옆에 있던 이기인 최고위원이 본인 명패 포함해서 치워버린 걸까요?
애초에 명패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허은아 당대표가 최고위원회 성원에서 이주영 정책위원회 의장을 제외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당헌 당규에 성원 지정이 명시되어 있을텐데 어떻게 된 걸까요?
비공개 회의로 전화하는 과정에서 원외 당협 위원장들 사이에서 반말과 고성이 오가는 상황까지 보여지는데 얼마나 흥분하면 저렇게 되는건지...
https://youtu.be/N9NcAsIm_FI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 상황이 좀 그렇네요.
어떤 분은 이준석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가는 곳마다 분탕질이라고 보시는 분도 계신거 같고 다른 어떤 분은 윤석열이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을 내쫓은 방법과 똑같은 방식으로 허은아 당대표를 축출하려는거 같다는 시각도 있는거 같고 그러네요.
어떤 측면에서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조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만으로는 힘드니 어떻게든 국민의힘에 다시 복당하고자 방향을 잡았는데 이걸 허은아 당대표와 합의할 수 없는 상태라서 정치투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는 분도 계시고요.
"지금 허은아 대표는
이준석이 아니라 그야말로 바른미래당의 손학교입니다.
2018년 바른미래당의 손학규가 그랬습니다. 한 줌 권력 움켜 잡고..."
2025년 1월 13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 회의장에서
이기인 최고위원
첫댓글 최근 상황
01월 07일 화요일
김정철 대변인 사퇴 (수석 대변인)
이은창 대변인 사퇴
하헌휘 대변인 사퇴
01월 08일 수요일
중앙당 당직자들 당무 거부 돌입
1월 10일 금요일
당대표 인사 발령 내용
이주영 정책위의장 해임
정성영 정책위읜장 임명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류성호 전략기획 부총장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당협위원장
이상옥 전략 특별보좌역 (경기 분당을 당협위원장)
허은아 대표가
김철근 사무총장을 경질한게
아마 2024년 12월 16일인가 그럴 겁니다.
이 때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 이경선 조직부총장, 곽대중 당대표실 보좌역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개혁신당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죠. 당시 허은아 당대표가 문제삼은건 11월 2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철근 사무총장이 자신에게 사전보고 없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한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상정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 최고위에서 ‘사무총장은 당 대표의 명을 받아 사무처 업무를 지휘 총괄한다’는 당규가 의결되었는데 이 후 김철근 사무총장이 일부 사무처 직원들과 당헌·당규 수정안을 논의한 뒤 ‘당대표의 명을 받아’라는 내용을 삭제한 개정안을 지도부에 올렸다는거죠. 당시 개혁신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개정안은 당무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고위원회에 상정해야 하는데 그걸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허은아 대표는 절차가 무시됐다고 본거죠.
재미있는건...
12월 20일에 발표된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의 2차 성명서
내용 중에는 허은아 당대표가 지난 6월 공약으로 제출한 10·10·10 공약, 다시 말해 지지율 10%, 당원 10만명, SNS 구독자 10만이라는 공개 사업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지적입니다. 당시 당직자 노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요구한 비전, 방향성, 로드맵, 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대요. 아마 지적된 당사자는 허은아 당대표로 보입니다.
분당의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