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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실력의 겸허한 양심이다'
01_한국의 인테리어디자인이 시작된 시기는 1950년대 초라고 보며, 1970년대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여 대중 속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1988년에 최초의 4년제 학과가 개설되었으며, 1990년대에 들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실내건축 설계분야의 교육은 20년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02_이는 인테리어디자인 설계교육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80년 중반 디자인사설학원을 중심으로 일본교재를 번안해 활용하는데 기인한다. 또한 90년대에 들어서서 이러한 학원가의 검증받지 않은 교재를 바탕으로 한 서적들이 재가공되면서 실내건축의 특수성을 고려하지않은 채 건축설계 도면작성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설계자의 개인 경험에 의해 통일, 검증, 객관화되지 않은채 출판된 수준 낮은 실기교재들이 유통이 되었다.
03_또한 수작업 세대 당시 도면의 통일성과 체계화가 미처 정립되기 전 90년 중반부터 점차 컴퓨터활용이 보편화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의 규모가 대형화, 전문화, 다양화 중심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학교나 사설교육기관(학원)의 설계교육은 제대로 된 전문 설계교재없이 혹은 일본교재 번안본을 재편집 한, 02번에서 출판된 교재(프린터)를 중심으로 빼기기식으로 교육되었고, 현재 현업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강사 조차도 이런 교육을 받아왔다. 당시 우리나라 실내건축사무소는 대부분 수익성이 높은 시공업무를 바탕으로 발전해왔으며, 설계업무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입장에서 취급되었고, 설계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결여되어 있었다. 그 결과 디자인시장에서 유일무이하게 인테리어디자인 설계는 공짜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게 되었다.
04_91년 국가기술자격 의장기사 1,2급(현, 실내건축기사,산업기사)이 신설되는 과정에서 충분한 바탕이 없이 일본 인테리어플래너자격을 모방한 형태로 개설되다보니, 출제 및 채점의 오류는 오늘날의 시대성을 배제한 전문적이지 못하고 수준 낮은 설계교육을 낳게되었다.
05_대학의 교육 또한 공모전 입상위주의 출품지도, 기본계획 및 컨셉, 프로세스의 지나친 치중으로 인해 현실성, 전문성이 결여(실시설계,마감재,조명,디테일,견적 및 물량산출, 마케팅, 실무매니저먼트 등)된 교육이 주로 이루어져 왔다. 물론 자신의 개념과 해석, 표현은 이 보다 더 중요하다.
06_1988년도에 국내 4년제 인테리어학과가 최초로 개설되다보니 현재 교육에 종사중인 교,강사의 경우 한국나이 만 48세(2017년 기준)를 넘어신 분들 중에 학부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하신 분은 재수, 삼수생을 거치지않거나 유학으로 인테리어 학부전공을 하지않았다면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현재 인테리어설계를 진행중인 학교, 학원의 강사의 경우에도 프로필(경력 및 프로젝트의 참여도)에 과장(단순 자료조사 및 단순 캐드업무참여에도 마치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처럼 기재)이 많고 설계나 현장실무의 역량에서도 전문적 자질이 부족한 실정이며, 2000년 이후 실무에 종사했다면 수작업 실무도면은 학교에서 그린 도면 외 제대로 그려본 적도 없는 세대일 것이다.
07_예를 들어 실내건축기사에서 출제된적이 있는 여러 문제중 웹상에 올려진 도면이미지 중 개인적으로 가장 풀이가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베이커리전문점'으로 그 문제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시험 응시생이 직접 올리지않았다는 전재하에 교육기관 혹은 교육을 담당한 강사가 올렸다면 그 내용은 가르친 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네이버-실내건축기사 제과점-이미지검색참고 (저작권문제로 검색으로 대처합니다.)
제과점은 보통 아래와 같은 메뉴얼로 기본계획(보편적 조건)이 이루어진다.
1.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와 오븐이 한눈에 들어 오도록 한다.
2. 중앙진열대와 Display사이는 고객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최소 800mm이상을 확보 하여야 한다.
3. 작업대와 오븐 사이 제조기사의 작업 및 통행의 편의를 위해 최소 900mm이상 확보 되어야 한다.
4. 튀김기 양측면에 SUS 파티션을 설치하여 높은 온도의 기름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5. 진열대, 쇼케이스 코너 Dead Space에는 가기둥처리를 할 수 있다.
6. 샌드위치 작업대 전면 유리파티션 및 유리선반을 설치하여 소재료 수납이 용이하도록 한다.
7. 매장 공간 구획, 동선계획 시 최 우선적으로 주방 특히 오븐, 도우콘을 우선 배치하고 냉장 W/T을 배치하고 기타 장비를 배치한다.
8. 주방 벽체 조성 시 주방이 Open 되게 Open Window를 넣어 주방의 작업하는 모습들이 보일 수 있게 한다.
이하 생략
위 이미지의 계획은 현행 제과점의 특성상 전문적인 설계력(전체 면적에 반해 판매공간 부족 및 판매 물품(파티쉐,블라젤리,케잌 등)의 세분화 조닝계획 미흡, 판매공간에 대한 마케팅 이해력 부족, 주방시스템의 전문적 설계력 부족, 종업원 관리동선 문제발생, 쇼윈도우의 홍보성 부재 등)이 부족하고 다소 그림스타일로 이뤄어져 정확하고 책임있는 설계가 전제되지 않는 한 좋은 품질의 시공결과는 기대할 수 없으며, 설령 이대로 시공이 이뤄져 사업을 한다해도 맛집이 아니면 수익성을 내기 힘든 내부계획이다. 기사문제 설계풀이가 이 정도이니 산업기사, 기능사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치밀한 설계는 차이가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위의 내용들은 적어도 실무에서 직접 제과점을 계획 및 실시설계를 경험 해 보지 못했다면 학생들이나 실무진들이 판단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실무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실내건축국가기술자격 실기교육기관들을 고를때 아래와 같은 점만 체크한다면 적어도 형편없는 강사밑에서 교육은 받지않을 것이다. 상담멘토, 거짓으로 도배된 인터넷 블로그, 카페홍보글, 도대체 몇명이 응시해서 명명이 합격했는지 모르는 학원 합격률, 경력 5~10년 미만의 강사의 프로필 및 저서.. 다 믿지말고 오직 도면을 보라. 도면은 거짓을 말 할 수 없다. 실내디자인전공학과를 재학중이고 설계공부를 열심히 해왔고 기사응시를 한다면 유치한 도면정도는 판독할 수 있을 듯하다.
1. 학원에서 교육한 천정도의 범례표를 보라. 주거공간 천정계획시 몰딩 및 커텐박스의 유무에 대해 특별한 언급없이 의무적으로 넣고있는지, 혹은 아래와 같은 범례표정도의 수준이라면 상당히 후진실력을 갖춘 교육자다. 현대의 건축물들은 인텔리젠트화되고 건축물의 기능과 구조, 이를 보조하는 각종 설비시스템과 이에 따른 전기, 전화, 컴퓨터, 정보통신, 보안시설 등이 집중, 첨단화되고 있다. 디자인의 궁극적 목표인 최상의 쾌적함이란 아름다움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으며 편리성도 함께 만족시켜야 한다. 편리한 공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감성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공학이나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실내건축 디자이너는 기능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기획하는 일과 함께 설비 및 기시스템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설비와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지식과 표현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림1> 이런표기방식으로의 교육은 최악의 범죄이다.
2. 학원에서 교육한 입면도를 보라. 만약 아래와 같이 가로 전체 치수가 벽체의 중심선에서만 표현이 되었다면 믿고 그르는 것이 좋다. 건축중심선 치수와 실내설계 치수는 현장에서 상당한 오차가 있으므로 입면 치수표기시 시공오차를 줄인 안목치수로 표기 혹은 벽체중심선과 안목을 병행표기를 하여야 한다.
또한 입면도에 벽면의 디자인, 마감재표기보다 소품, 가구가 가득한 그림스타일 도면이라면 그르는 것이 좋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는 질낮은 실기교재나 이를 바탕으로 만든 프린터물로 무언가를 배운다기보다는 남의 엉터리 것을 따라하기 바쁜 수업방식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그림2> 기본적인 표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로써 발생하는 모든 설계상의 오류는 설계자에게 있다.
간단히 위 2가지만 살펴봐도 교육기관 및 지도강사의 역량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서적이 이러하고, 시험에서도 이런 표기로도 만점을 했다고 변을 한다면 이글에서 언급한 총제적 문제의 온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로 과연 합격을 하여 자격을 취득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는가? 간단한 위 2가지 검증은 실무에서 제대로 설계를 해왔다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 않는가? (그외 마카색상을 24색이상 준비시키는 교육기관이나 투시도상 디자인이 쌍8년도의 동네분식점보다 못한 후진 박스만 가득한 후진 그림표현, 공간의 컬러가 3~4색이상 채색되고 컬러링에 30분이상 소요시키는 도면, 마감재 표기 시 어법에 맞지않는 전치사 ON을 사용한 도면, 커피, 식공간 전문점 평면계획 시 관련 주방집기가 전문적이지 못하고 메뉴에 따른 동선 및 주거공간의 주방집기 수준이 가스대,작업대,냉장고,개수대에 그칠 경우_ 그 이유는 생략한다.)
08_문제는 이런 형편없는 도면으로도 고득점 합격이 가능하며, 현재 출판되는 실내건축기사 실기교재의 대부분의 설계수준이 이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교재를 바탕으로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교육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 가르치는 선생조차 모른거나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준낮은 교재 및 프린터로 교육을 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을 하고 약간의 실무를 경험한 뒤 교육계에 발을 들여 블로거로 검색란을 도배하고 선생이란 미명아래 또 수준낮은 교재를 집필하고, 출제하고, 동영상강의에, 채점하고, 교육하고, 홍보하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 KOSID에서는 이러한 디자이너의 자질과 실력을 소비자들의 파악이 용이하고자하는 일환으로 공인 실내디자이너자격시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만약 학원지도강사가 이 공인 실내디자이너자격을 소지하고 있거나, 강사가 실무를 하면서 만든 공간프로젝트가 최소 관련 잡지에 수록이 되었다면 실력을 인정해도 될 듯하다.)
그저 합격만을 위한 뺴기기식의 교육으로 취득한 자격증은 설계시장의 질을 악화시키고, 잘못된 기초설계교육으로 설계디자이너로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재교육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질적저하를 불러온다. 어찌보면 kosid의 민간자격탄생의 배경에도 이러한 질 낮은 교육자의 교육과 자격자의 배출로 인해 시장이 혼란스러워져 출발한 것일수도 있다.
10_본 글에서 여러 이야기(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관련 협회와 학회의 역할, 학교와 학원 설계교육의 문제점, 실기관련 설계 출판도서의 문제, 현 시험제도의 전반적 문제 등)를 다루고 싶지만 실무적 역량과 기량을 지니지 못했다면 출제나 채점위원으로 지원을 하지말아야 하며, 부족하다면 교육을 거짓으로 포장해 가르치거나 출판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더이상 이런 수준낮은 교육과 교육을 행하는 수준 낮은 강좌와 교재들이 사라져 조악한 설계 및 표현력이 되물림되지 않았음하는 바람으로 적어본다.
아래를 클릭해 보라. 2017년에 행해지는 형편없는 실내건축 국가기술 자격취득 디자인교육의 현실을...
'교육은 실력의 겸허한 양심이다'라는 말로 갈음하며, 위 기재된 내용으로도 학원, 강사선택의 어려움을 격는다면 아직 당신은 디자이너로의 자질을 갖추지못하고 있기때문이라 판단된다.
mit는 합격만을 위한 디자인, 전혀 새롭지 않은 디자인, 건축도면도 인테리어도면도 아닌 디자인, 30년전 디자인이라해도 믿을 디자인, 시공을 고려하지 않는 디자인, 네모박스만 가득한 디자인,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뿐인 디자인, 촌빨스러움으로 가득채운 디자인, 마케팅을 전혀 모르는 디자인, 설계도면을 가장한 그림 디자인,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디자인, 진부함만 가득한 디자인, 실무서 사용할 수 없는 디자인, 1년뒤면 들킬 엉성한 건축디자인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자세, 프로젝트별 심도있는 접근, 올바른 설계교육, 수준높은 디자인 표현력으로 합격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시설계위주로 교육합니다.
그래야 자격취득의 가치가 발휘되고 스스로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배운 학생들은 2번 놀라워합니다. 고득점 실기점수와 성장의 밑거름으로 제대로 가르칩니다.
Re: 실내건축기사 자격취득 후 인턴 3개월차 고민
http://cafe.daum.net/MADEINTAEGU/MaQ/568
카톡상담id_mitacdemy
글쓴이_김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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