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
겨울로 가는 길목
이름이 같은 신들의 산 충남 계룡산이 아닌
크게 일어날 섬 “巨濟” 거제의 산 계룡산에 올랐다
별 * 볼 일로 어디 갔다 오는 길
짜투리 짬 산행으로.....
거제도의 한가운데 솟아
정상 부위에 닭 벼슬을 닮은 바위와 남북으로 길게 구불 거리며
산세를 이어 가는 닭의 머리와 용의 몸을 가진
봄철 진달래 가을 억새에 사철 올망 졸망 해안을 들고 나며
그림 같이 떠있는 섬들의 한려수도의 수려함과
북으로 대금산 남으로 가라산 노자산 동으로 옥녀봉 서쪽으로 산방산등
아름다운 섬 거제를 이어가는 산들을 거느린 듯 당당함이 있는 산
거제의 진산으로 높이 568 m로 섬에서 제일 높은 산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오르면 있는 팔각정.. 삼성 조선소 전경과 멀리 부산까지 조망됩니다
삼성 조선소 전경
멀리 거가대교와 부산 신항 등이 보이네요
팔각정 지나 조금가면 있는 계단입니다 이곳을 오르면 조금은 거친 바위지대가 이어지고 넘어 계단을 내려가면 억새지역입니다
정상 직전 억새밭입니다.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정도
정상부에서 보이는 부산쪽 거가대교 신항
거제의 서쪽. 통영시 한산면의 바다와 섬들입니다
계룡산 남쪽의 고자산치 쪽의 산들입니다
계룡산의 남쪽의 산들
계룡산 서쪽 산아래 옛 거제 마을과 통영시 한산면의 바다와 섬들
산 아래에서 본 계룡산 정상부위.. 긴바위 군락이 닭벼슬을 닮아 있다
첫댓글 어머나!
멋집미다.^^
어릴때 뛰놀던 고향산천 아련한추억의 그리움이여 ~~~
정말멋있네요?♥